그들은 가장 잘 교육받고, 조화롭게 살 줄 알며, 일을 잘하고, 멋진 건물이 있는 도시에서 현대적인 삶을 산다.
그들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권리,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권리, 그리고 여가 활동을 할 권리가 있다.
심지어 당국의 허가하에 (휴대 전화와 같은) 기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어떤 삶을 살지 상상에 맡기겠다.
교육:
남한은 잘살건 가난하건 같은 방식으로 교육받는다.
국가는 사립이건 공립이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그에 반해 북한의 교육은 중앙 집권화되어 있고 국가에 의해 통제받으며 혐오적이고 차별적인 프로파간다에 기초한다.
이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로 하여금 국가를 위해 죽을 준비가 된 어린 혁명군이 되도록 한다.
또한 서로를 감시하고 외국인을 혐오하도록 한다.
이 무고한 북한 아이들은 세뇌를 받으며 이는 일반적이다.
인터넷:
북한에는 인터넷이 없다.
오직 인구의 10%만이 구식 휴대 전화를 소지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어도 오직 북한 엘리트의 일부만이 당국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
컴퓨터가 있어도 SNS를 쓸 수 없다.
북한 컴퓨터에는 광명이라고 하는 북한의 프로파간다 사이트와 이메일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트라넷이 깔려 있다.
이름:
(역주: 동영상 제작자는 한국인의 성과 이름을 혼동하고 있음. 김정은의 김이 이름이고 성이 정은인 줄 앎.)
북한에서는 아이의 이름을 김이라고 지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김정은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한에서는 그런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
종교:
북한에는 교회가 없다.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
당국은 모든 종교인을 없애려고 하거나 그들을 무신론자로 만들려고 한다.
당국을 따르지 않으면 감옥에 갇히거나, 추방되거나, 유배될 수 있다.
1953년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된 이후 수십만 명의 종교인들이 하루아침에 증발했다.
자동차:
북한에서는 일반 시민이 자동차를 몰 수 없다.
북한 당국은 북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동차를 소유하거나 몰지 못하게 한다.
북한에는 그래서 신호등도 없다.
오직 공산당원들과 김정은의 친구들만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몰 수 있다.
헤어스타일:
북한에서는 미장원에서 고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정해져 있다.
직업:
북한에서는 직업을 고를 수 없다.
북한에서는 은퇴라는 게 없고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
음악:
서양과 현대 문화에 영향을 받은 남한의 음악과 달리 북한의 음악은 많이 다르다.
한국 음악은 한국이 둘로 나눠지기 전에는 중국과 일본 음악의 혼합물이었다.
(역주: 한국 문화를 중국과 일본 문화의 아류로 여기는 전형적인 서양인 인식.)
이후 남한 음악은 서양 음악에 더 가까워졌고, 북한 음악은 공산권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댓글>
@ASMRPluieetOrage
8개월 전
좋아요 590
이 댓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신께서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를. 건강하세요.
@emericwelet6102
8개월 전
좋아요 262
제가 북한에 있었다면 저는 당신의 존재를 결코 알지 못했을 거예요 ㅠㅠ
당신은 정말 대단해요 ㅎㅎ
@ednaasse1110
8개월 전
좋아요 125
사람들이 자신들을 위해 살지 않고 국가를 위해 사는 나라에 나는 절대로 가서 살지 않을 거야.
@rob1marketing
8개월 전
좋아요 209
차이가 참으로 인상적이네..
@jonathanntoutoume9434
8개월 전
좋아요 130
나는 북한은 60년대에 갇혀 있고 남한은 잘 발전했다는 인상을 받아
@khabaneseck9965
8개월 전
좋아요 109
솔직히 나는 감격스러워. 지금까지 고대인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절대 상상하지 못했고 나는 세네갈인인 것에 신께 감사해
@ibrahimcharafaine1778
8개월 전
좋아요 44
솔직히 북한에서의 삶은 살기에 매우 벅차.
이런 건설적인 디테일에 감사드려요.
@ritaadrielimbassani3585
2주 전
너무 충격적이어서 모든 것이 허용되는 우리 나라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이상 없어 아아아아아아아 불쌍한 것들
@kalianisabary
7개월 전
좋아요 12
나는 남한과 케이팝을 사랑해
@hini8261
8개월 전(수정됨)
좋아요 98
나는 절대 북한에 살지 않을 거지만 나는 남한을 사랑해 거기에 정말 가고 싶지만 못 가 한국어는 참 어려워 나는 케이팝도 사랑해
@footballnews5855
8개월 전
좋아요 37
차이가 정말로 적나라하네.
@stecyjoseph7580
8개월 전
좋아요 22
정말 나는 북한이 이렇게 살기 힘든지 몰랐어, 나는 몹시 남한에서 살고 싶어 이건 나의 가장 소중한 꿈이야.
(역주: 이 댓글의 문장 앞부분에서는 북한을 가리킬 때 corée(한국)라고만 하고 남한(Corée du Sud)이나 북한(Corée du Nord)이라고 특정하지 않았음.)
@user-ep3qz7zc3s
2주 전
좋아요 1
걔네한테 정말 불공평하다 우리 모두는 각자 원하는 대로 살 권리가 있어
@bbsokhna1195
8개월 전
좋아요 27
나는 남한에 살고 싶고 BTS를 만나고 싶어 걔네는 정말 대단해 ㅎㅎ, 하지만 북한은 지옥이야
@user-mq2vc1lp2e
7개월 전
좋아요 8
나는 이 나라에 절대 안 갈 거야 이건 학대야
@koudoussemousse1879
8개월 전
좋아요 18
모두 힘내❤❤
@rhaegarmorningstar9095
8개월 전(수정됨)
좋아요 13
나는 BTS를 사랑해
북한에는 난 발도 들여놓지 않겠어!
@hayelozbuker4244
7개월 전
좋아요 6
나는 "남"한에서 태어나기를 꿈꿨을 거야! 그런데 북한이 이럴 줄은 몰랐어!
@prophetehenocklola
7개월 전
좋아요 4
정말로 나는 놀랐어. 어떻게 이런 거에 대해서 이토록 많이 알고 계세요? 나는 정말 어쨌든 이런 걸 이해하기 위해 모든 광고를 봐줄 수 있어
@khadysadio5764
8개월 전
좋아요 26
휴대 전화도 없고, 교통수단도 없고, (인터넷) 연결도 없는데 이 북한 사람들은 내가 죽기를 바라는 건가? ㅠㅠ
@marielimouzy9393
8개월 전
좋아요 18
이건 솔직히 역겨워, 이건 분명해, 이건 비열해, 그리고 아직 모든 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별것 아닌 불의란 없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프랑스나 다른 데랑 비교해서는 안 돼. 내 말은 다른 데는 더 나쁘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의 불의를 받아들이고 "우리가 스스로에게 서로" 우리의 불의를 절대로 말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라는 거야. 세상이 미쳤어.... 인류는 선한 것도 악한 것도 할 수 있어...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불의에 맞서 단합하자
@clementandreu3644
8개월 전
좋아요 27
어찌나. 끔찍한지. 이. 북한은. 굉장해. 초현실적이야. .... 모두에게 진심으로 인사드려요
@mohamedlui865
8개월 전
좋아요 54
정말로 불쌍하다, 나는 이 북한이라는 나라의 시민이 되고 싶지 않아.
@merveileabessolo9780
8개월 전
좋아요 8
전 당신의 영상을 사랑해요 멋져요 계속해요
@vanessadevillers7447
7개월 전
좋아요 6
그래서 고향에 있는 가족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남쪽으로 건너가려고 시도하는 북한 사람들이 그토록 많은 거야.
@julienverneret8933
7개월 전
좋아요 24
나는 남한이 더 좋아!!
@davidantoine5973
8개월 전
좋아요 22
나는 케이팝을 정말로 좋아해 특히 BTS랑 세븐틴
@yasminebenmezai8329
6개월 전
좋아요 6
결국 우리는 나쁜 정부를 가지고 있지만 북한이 천 배나 더 나쁜 것을 보고 우리는 "우리는 쟤네랑 비교했을 때 운이 좋네"라고 말하지. 근본적으로 모든 정부는 동일해
@hdlinformatik4718
8개월 전
좋아요 13
와, 나는 북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짐작은 했는데 내 상상보다 훨씬 나쁘다. 내가 +243인 것에 신께 감사해
(역주: +243은 콩고 민주 공화국의 국가 번호.)
@stephanec.7765
8개월 전
좋아요 6
오류가 있어요: 김은 이름이 아니라 성이에요. 따라서 북한에서는 성을 바꾸지 않아요.
@abdelhadiayat8825
1개월 전
북한과 남한 사이에는 정말 큰 차이가 있어요.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유용한 정보예요.
@nasratmsoili350
8개월 전
좋아요 8
어디나 다 힘들고 남한에서도 모든 게 장밋빛이 아니에요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서 물어보거나 그냥 오징어 게임을 보세요, 특히 거기 가서 거기가 프랑스인 것처럼 살고 싶은 사람들...) 그래도 북한보다 낫습니다
@benjaminkabore7799
8개월 전
좋아요 7
그가 나라를 운영하는 방식은 내 마음에 와닿지만 일부 법률이 잘못 표결됐어, 그게 다야
@nandjuimariedanielle9357
8개월 전
좋아요 5
정말로 나는 코트디부아르인인 것에 신께 감사해
@paypal5019
8개월 전
좋아요 25
남쪽은 북쪽이랑 다르네
@gastoncoulibaly5357
7개월 전
좋아요 2
왜 감옥으로 여행을 가지, 북한 사람들에게는 고난일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남한을 정말로 사랑해
@aquiladeffo7425
8개월 전
좋아요 8
저런! 믿을 수 없어
@narutofanquest2908
8개월 전
좋아요 3
정말로 북한은 나라가 아니라 감옥이야. 북한 사람들은 아주 고통받고 있어. 나는 그들에게 연민을 느껴.
@aliboussougou8079
7개월 전
좋아요 4
나는 방금 또 다른 나쁜 악몽을 봤어!
@metinabergis8412
1개월 전
나는 절대로 저런 나라에 가서 살지 않겠어 ㅠㅠ
@ainamadjabali9931
6개월 전
좋아요 2
와 정말 인상적이다 코모로 대통령 닮은 거 같다 ㅠㅠ 불쌍한 주민들
@user-uf7kk4bb4j
8개월 전
좋아요 4
북한을 방문하는 건 인상적일 거야 매우 암울하겠지만 내게 이건 인생에서 적어도 한 번은 해야 될 일이야
@ziv5722
5개월 전
절대로 나는 그럴 만한 이유 없이는 이 나라에 가지 않을 거야 ㅡㅡ 이 모든 불쌍한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아파 ㅠㅠ
@soanesaki853
8개월 전
좋아요 58
BTS는 최고이고 케이팝도 마찬가지야 동의하는 사람?
@samiraboumehdi7673
7개월 전
좋아요 3
어째뜬 나는 남한을 사랑해
(역주: En tout cas(어쨌든)를 발음에 맞춰서 Antouca로 써서 "어째뜬"으로 번역함.)
@hassibasalmi8394
8개월 전(수정됨)
좋아요 21
분명히 우리는 이런 온갖 제한이 있는 북한에서 살고 싶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곳에 살면, 우리는 어려움을 깨닫지 못할 겁니다, 단지 다른 리듬에 익숙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자나 메일을 보내는 대신 전화 부스에서 전화하기. 또는 간단하게 우편을 쓰기.
컴퓨터 화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신 산책을 하거나 운동하기.
하루 종일 SNS 하는 대신 의견을 비밀로 하기.
넷플릭스를 보는 대신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내기.
우리 청소년들은 더 전통적이고 점잖게 옷을 입을 겁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공공장소에서 더 예의 바르게 행동할 겁니다, 단지 공권력을 두려워해서...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더 잘 먹을 겁니다 (쌀, 채소, 과일...) 우리 중 대부분이 퍼먹는 정크 푸드 대신에, 특히 젊은이들이: 케밥, 맥도날드, 코카콜라, 알코올, 그리고 모든 다른 정크 푸드들...
그리고 나는 모든 타락, 가짜 예술, 가짜 자유, 모든 방종 등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obonedaphne5363
5개월 전
남한은 북한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남한에는 케이팝이 있어서 나라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khabzaouiothmane5354
8개월 전
좋아요 28
저곳의 삶은 역겨워
@jeanelienicolas4074
8개월 전
좋아요 2
"한쪽 이야기만 듣는 것의 위험성". 나는 이게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말하지 않을 거야
(역주: 영어로 쓰인 댓글이었음.)
@user-qp8qd6ut7b
8개월 전
좋아요 7
절대로 나는 북한에서 살 수 없을 거야
@magalielubaki9055
6개월 전
나는 북을 훨씬 더 좋아해 먼저 왜냐하면 나는 케이팝을 사랑하고 내가 방금 배운 거에 따르면 내가 북에 가는 건 있을 수 없어
(역주: 댓글의 문장 앞부분에서 남과 북을 헷갈린 듯.)
@belgitude1987
8개월 전
좋아요 8
프랑스에는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 간에 차이가 없다고? 전혀! 최저임금을 버는 사람들은 보통의 북한 시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역주: 댓글 단 사람 이미지에 벨기에 국기와 감자튀김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댓글 단 사람은 벨기에 사람인 듯.)
@talianneruster5261
7개월 전
좋아요 2
나는 북한엔 못 갈 거야 내게 너무 힘들 테니까 하지만 남한엔 갈 거야 너무 멋져
@jeanmariekasato1370
8개월 전
좋아요 7
어쨌든 나는 북한이 멋지다고 생각하고 이런 종류의 정보를 퍼뜨리는 건 나토라고 믿어
@jeffersmaisso8039
6개월 전
좋아요 3
나는 거기에 절대 가지 않을 거야, 그곳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일지라도.
@bellella3937
8개월 전
좋아요 4
아무도 북한과 같은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지만, 우크라이나와 달리 영향을 받지 않고 심지어 속지 않는 지도자가 있는 나라가 있다는 것은 좋은 거야.
그리고 왜 우리도 우리 고유의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다른 이들의 문화를 받아들여야 하지, 이게 북한이 하는 일이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인 몇몇 나라들이 해야 할 일이야. 그리고 바로 이거 때문에 난 이 나라를 사랑해
그들은 건드릴 수 없어
@243yalibangaokapiunique3
1개월 전
2022년 2월 이후 이 모든 프로파간다 때문에 나는 현지 국민의 증언 없이는 내가 보고 듣는 것을 믿기 조금 어려워
@JMB10
8개월 전
좋아요 3
요컨대 이 모든 건 우리가 우리나라 캐나다에서 정말 잘 살고 있다는 걸 알려주지
@lamariahcene3675
8개월 전
좋아요 8
네 북한은 매우 훌륭하죠. 나는 어쨌든 서양 포식자들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의 방식을 꿈꿔요.
@robertnortan87
8개월 전
좋아요 4
나는 네 자본주의 프로파간다 친위대에 신경 안 써, 나는 우리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해 줄 후보 파비앵 루셀에게 투표할 거야.
게다가 그는 부패하지 않지
(역주: 파비앵 루셀은 프랑스 공산당 의원.)
번역기자:메들렘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흠, 내용이 좀 잘못된 것도 있고 서술에 모순도 있는 듯...
북에 잘살고 못하는 계층이 없다는 말은 틀린 말로 밑에 서술과도 모순...
지금은 어떤지 모르나 북에도 교회가 없지는 않고 물론 그게 우리와 같고 자유롭게 믿고 그런 건 아니지만 하여튼 형식나마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화실친 않네요.
인터넷도 어쩃든 없는 건 아니고...
박정희, 전두환 때 하던 게 서로 감시하던 체제였습니다
당시에 독재나 독재자 언급하거나 비난하면 잡혀가기도 하고, 간첩에 몰리거나 고문당하거나 살해당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등록제도도 이때 만들어졌는데
과거보단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인권침해, 개인정보 누출 사태가 심각한데도 한국인들은 별 생각이 없이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에서 쓰이는 사회보장번호는 한국과는 다르게 광범위하게 쓰이는 것도 아니고, 개인정보를 수집, 보유하는 게 힘듭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때는 자유란 게 없었고,
이승만, 박정희 때도 굶주림이 있었고, 서로 감시체제가 있었는데
한국은 멸망해야 할 국가입니까? 악의축이 아닌가요?
"한국은 청일전쟁 이전까지 독자적 외교권 없는 중국의 속령, 일부였다가, 1945년 이후 독립한 신생국가" 라는 것이 중국인들의 일반적 인식이자, 그런 중국인들 기록 보고 한국사 연구한 20세기 서구학자들이 제3국에 퍼트린 한국 인식입니다.
그렇기에 몇년전까지 가생이에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국가인 한국은 어떻게 경제발전했을까?"라는 번역글이 종종 올라왔습니다. 그런 외국인 반응에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그저 "한국은 2차 대전 이후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사례.... 한국이 선진국으로 가는 막차 탔다" 말하는 네티즌이 많았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해외원조 시작하면서, 한국 관료, 학자들은 아프리카인 동남아인 만날 때마다 "세계서 가장 못 살던 한국이 발전했으니 너희도 할 수 있다. 화이팅^^"이란 식으로 말하니, 외국 네티즌 반응이 그렇게 나옵니다.
반면 일본은 17세기 18세기 인구가 중국, 인도 다음으로 많았던 프랑스, 오스만투르크와 비슷했기에, 서양의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일본 경제규모를 5, 6위 정도로 평가합니다.
일본은 16세기부터 서구와 교역하면서 "일본은 고대부터 중국과 패권 다툰 황제국"이라 홍보 =>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승리 => 2위 경제대국 => 토인비, 새뮤얼 헌팅턴이 한국은 중국문명권으로 분류하고, 일본은 독자적인 문명권으로 분류.
한국은 중국, 일본과의 역사/전통문화 비교에서 프레임, 거대서사에서부터 지고 들어갔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전파공정은 바로 그 프레임/거대서사에 토대를 둔 것인데,
한국국민은 국내정치 얘기할 때만 매일 프레임 싸움하지, 그 외의 경우에는 프레임이 뭔지도 모르는 듯한 자폭을 합니다.
"일본이 무슨 일본문명이냐?"라고 코웃음치는 한국인이 많았는데, "문명"은 "문화권"이란 뜻입니다.
"잉카, 마야는 기원전 역사가 아닌데, 잉카, 마야 문명이라고 하는 것은 아메리카 원주민 무시하는 서구시각에서 나온 용어"라 말하는 한국인들도 있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문명도 "문화권"입니다.
수십년전 어떤 사람이 "도시에 살지 않는 한국인도 많은데 왜 자꾸 신문기사에서 시민의식 운운하냐?"고 의견을 투고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시민"은 단순히 "도시에서 사는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듯
인문학/사회과학에서는 겉보기와 다른 뜻을 가진 용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문학/사회과학에서는 가장 먼저 용어 정의부터 합니다.
한국은 90년대부터 지식인 사회 헤게모니 쥔 86세대 지식인들이 "거꾸로 보는 세계사"류의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에 경도된 나머지, 외국이론을 잘못 수입하고 이상하게 인용해, 각종 부작용을 초래했습니다.
2004년 한국언론이 동북공정을 보도해 중국의 야욕이 드러난 이후에, 한국이 가장 가지 말아야 하는 방향의 외국인 정책을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걸, 한국 지식인들이 지지하고 있는 게 단적인 예입니다.
지금 방향으로 쭉 가면, 한국 역사/문화를 놓고 중국인과 다툴 한민족은 만주족처럼 됩니다.
한복공정에 대하여 "원나라, 명나라에서 고려양이 유행했는데 무식한 중국인들"이라고 반응하는 한국 네티즌이 많은데
왜 중국은 자꾸 중국사극에 한복을 집어넣고, 한국사극에는 중국 요소를 집어넣는 전파공정을 추진할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6j4ZWBAOTaw "고려양 + 고려, 조선에도 중국문화 유행 => 원 명 고려 조선은 모두 하나의 문화권이었다 => 한국인들의 인명/지명은 다 중국식이고, 한국인들 족보 보면 조상이 중국인으로 나와있는 걸 봐도, 한국은 기원전부터 중국인들이 건너가 세운 나라다 => 고로 한국은 중국문명권".....이 중국인들의 세계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동북공정/전파공정에 관하여 잔가지만 때리고, 프레임과 현실에선 중국에 계속 말려들어갑니다. 과거를 반성하고, 외국인 정책 방향부터 바꿔야 합니다. 한국의 독자적 문화에 자부심 강한 한국인이라면 한국 인명, 지명을 순우리말로 고치는 것부터 신경써야 합니다.
사어가 된 히브리어를 20세기에 부활시키기 위해 유대인들이 한 일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국국민은 일본/이스라엘이 기울인 노력은 기울이지 않고, 일본/이스라엘이 얻은 것을 바라니, 얻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