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에서 흔히 볼수 있는 붕어빵 가게지만, 자율적인 계산의 돈상자 사진입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좀 낯선 광경 같습니다.
<주제글>
한국 붕어빵 가게의 결제 시스템
알아서 계산하고 거스름돈을 가져가세요.
<댓글>
IBM_0009
한국에 주둔했을때 매우 자주 필드 훈련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근처에서 군인들에게 집음식을 팔던 할머니가 있었어.
할머니의 불고기와 에그샌드위치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그 할머니도 저런 간단한 결제시스템이었음.
근데 군인들이 현금을 들고 있지 않다는 걸 알고서는 큰 장부를 가져와서 이름, 부대, 병영막사 같은 걸 적었음.
몇 주 후에 할머니가 돈 받으러 부대로 와서 내가 돈을 주면, 큰 포대같은 것에 수북하게 돈을 넣었어.
재미있는 기억이라서 가끔씩 생각남.
ㄴrhks92
니가 돈 안주면 병장이 당장 달려올 듯.
훈련때 엄마음식이 얼마나 인기 있는데.ㅎㅎ
ㄴTraumartian
rhks92/진짜 여성들의 군인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엄청남.
ㄴReverie_Incubus
Traumartian/계급에 상관없이 집밥은 누구나 좋아하니까.
ㄴPsychological_Post33
그 할머니가 그 부대자루를 은행에 가져가거나 아니면 어디에 보관하는 장면이 상상된다.
ㄴssabnoisicerp
근데 그 할머니가 부대에 어떻게 간건데?
누군가가 들어가게 허용해준거야?
ㄴIBM_0009
ssabnoisicerp/10년전인데 그 할머니는 부대 사람들에게 다 알려져서 그냥 출입이 허용됨.
그냥 돈 받으러 온 거고 바로 떠났기 때문에 보안문제도 없었고.
그리고 70대 할머니였고 아마 들어오기전에 뒷 배경 조사는 다 해봤을거야.
ㄴKey_Law5805
몇 년 전 내가 죽음의 훈련 받을때도 할머니가 음식이랑 카드 리더기 가지고 오면 환영받았을텐데.
Pinkskippy
보안성이 낮은 플라스틱을 사용하네.
더 높은 보안 등급을 위해서 뚜껑을 추천.
ㄴHi_Dream
ㅎㅎ 훌륭한 보안 업그레이드.
ㄴskeletonhOuseparty
조심성있는게 중요하지.
어떤 보안시스템을 좋아하는데?
걸쇠, 스냅래치, 열쇠방식?
근데 나도 그냥 플라스틱 뚜껑을 더 선호해.
ㄴPinkskippy
skeletonhOuseparty/그냥 간단하게 뚜껑을 닫고, 코너쪽에만 살짝 열어두고 알아서 잔돈 가져가게 하는게 가장 좋을 듯.
ㄴbatmanbury
skeletonhOuseparty/세상이 어찌될려고 하는지.
이제 노점상 돈 뚜껑 열어 놓으면 위험한 세상임.
ㄴPinkskippy
batmanbury/공자가 그랬잖아.
"뚜껑 없으면 바람부는 날에는 돈 다 날아간다고"
그러니까 뚜껑이 중요해.
Joeyakathug69
저렇게 돈을 내보이고 알아서 거슬러 가게 하는 걸 보면 역시 안전한 나라야.
ㄴtawdry-eloquence
나도 부산에 살면서 느꼈는데 한국은 사소한 절도도 굉장히 수치심을 느끼는 문화같았어.
ㄴastrogeek95
한국에 한 번 가봤는데, 노트북 들고 찻길 건너거나 가방, 핸드폰을 테이블에 놓고 화장실에 갔다오는 사람들 봤어.
ㄴCoreyLee04
한국은 거리에서 지갑들고 다니잖아.
뉴욕이 아니야.
ㄴAlex09464367
또 뚜껑이 없어도 바람이 불어서 돈이 날라가지 않는 나라가 한국.
ㄴwitcherstrife
미국에서는 우버택시에서 기사들 팁까지 훔치는 사람들 있음.
TrackerAerospace
나 저 음식 진짜 좋아하는데.
평택에 살 때, 일 끝나고 매일 사먹었어.
ㄴCautionchicken
나도 한국에 살았을때, 안에 팥이 많인 든 걸 잔뜩 사서 공원산책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elfridpaytonshair
저거 뭐라고 부르는거야?
ㄴHi_Dream
붕어빵.
ㄴMrTickles22
근데 왜 한국에서 파는데 해외에서는 일본식 이름(taiyaki)이 된거야?
일본 것과 100% 동일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taiyaki'는 미국에서 그렇게 듣기 좋은 이름도 아님.
ㄴOwO_bama
MrTickles22/간결하고 읽기 쉬어서 그럴 것 같은데.
한글을 영어로 표기하는 것도 좀 어렵고.
ㄴDanoct
난 미국에서 한국 '붕어빵' 이름으로 파는 것 봤는데.
일본식 이름 쓰는 사람이면 아마 예전에 일본어 많이 썼을때 미국으로 이주했던 사람일 수도 있음.
ㄴSpoonful3
붕어빵 먹고싶다!
1월에 한국 여행갔을때 일주일 내내 아침으로 사먹었었어.
너무 맛있어!!
ready-4-it
바람 불면 돈이 날아가지 않을까?
ㄴDeathcommand
날아가면 덮개를 덮거나 다른 쪽으로 옮겼겠지.
CommunicationScary80
한국의 무인편의점 보고 진짜 놀랐어.
아이들과 무인편의점 가 본 적이 있거든.
미국에서는 절대로 상상도 못할 일.
ㄴTwatMobile
미국이면 1시간안에 약탈 당하겠지.
무인점포는 미국에서 전혀 사업성이 없어.
3rdGarden
그래도 저 붕아빵 가게는 사람이 앞에 있잖아.
난 사람도 없이 돈 통만 있던 노점도 봤어.
Bookluster
젠장 바로 먹고 싶다!
내가 살았던 아파트 앞에도 진짜 맛있는 붕어빵 팔았었는데.
다시 한국 여행가데 되면 먹고 싶던 한국 음식 잔뜩 먹어야겠다.
holamiamor421
내가 다니는 대학 바로 앞에 무인 노점상이 있음.
단지 가격표, 돈 상자, 계좌번호만 있음.
CommissionOld9640
난 처음 보는 건데.ㅎㅎ
저런 시스템이 흔해?
지금은 카카오 페이같이 전자결제 시스템을 많이 사용하잖아.
ㄴMatt872000
이삭 토스트에서도 저런식으로 하던데.
현금으로 내라고 해서 불편했음.
ㄴHi_Dream
전자결제도 흔하지만, 일부 노점은 아직 저런 방식을 씀.
ㄴjuicius
전통시장이나 노점 보면 저런식으로 현금 거래 많이해.
MrTickles22
저래도 실제 주인은 돈상자만 보고 있을 듯.
돈 훔치면 당장 달려갈 준비하고 있고.
R3charged
조지아 공대 캠퍼스에도 저런 노점 있는데.
수요일에 큰길을 따라서 노점이 들어오는데, 혼자서 요리하는 사람은 돈 상자 놔두고 알아서 계산해서 가져가라고 함.
jae343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에도 있어.
ㄴjuicius
난 10년전쯤에 미국 시골의 과일 상점에서 봤어.
ㄴImpressiveAd6912
juicius/미국에서도 아직 가끔은 보여.
근데 니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payberr
난 저런건 처음 봄.
근데 붕어빵에 자꾸 눈이 간다.
say_young_1
저래보여도 은행보다 더 안전함.
ysy88
한국에만 있는 건 아님.
저건 사람의 양심에 맡기는 시스템이야.
mistrpopo
저런 방식 너무 좋다.
주인이나 손님 모두 간편함.
그래도 무인가게는 싫어.
그건 너무 비인간적임.
4QuartsOfSpluge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곳은 진짜 위대한 사회임.
그리고 저 빵 진짜 사랑해!
wonsuc
저 모습이 한국 사회의 법 시스템을 잘 보여주는거야.
한국은 법으로 엄격하게 통제되는 사회.
아무리 작은 범죄라도 한국에서는 엄격하게 처벌됨.
IndigoMaster21
혹시 계란빵은 어디서 파는지 아는 사람있어?
최고로 맛있는데.
False_Antelope8729
최소한의 접촉.
코로나 시대라 더 마음에 든다.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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