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이해해야할 부분임..님이 그 적은 임금받으면서 빌딩청소일 할 것도 아니고..
그 직업상 임금적게 줘도되는(?) 아줌마가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기분더럽다고(?) 인상쓰며 20~30대 여성들이 그 일을 할 것도 아니고~
다르게 20~30대 청년이 그렇게 화장실 청소하며 돈버는 걸 보면 오히려 깔보며 무시할 것 같은데.
오히려,저는 아이고~ 수고하십니다~하며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사람의 생리특성상 언제 변이 마려울지 모르는데..그 사람들을 무시하고 화장실 문을 잠궈두고 청소할 수도 없고~
그렇게 잠궈두고 청소하면 왜 화장실을 사용하지못하게 잠궈두고 청소하냐고 민원들어올 듯~
글고 여자화장실에 남성이 청소할 때는 에초에 성폭행당할 거라는 걱정은 하지않죠~
하지만 남자화장실에 여성이 혼자 들어온다~ 그 여성이 더 부끄럽고 더 불편하겠죠~ 성폭행 등의 걱정도 되고.
또 소변보고 있는데 문 벌컥 열며 들어와서 청소한다고 해도..그 시간이 그 분들 청소하는 시간일 수 있고..
거기 빨리 청소하고 또 계단이나 다른 곳도 빨리 청소해야..쉴 시간도 있으시고 밥먹을 시간도 있으시겠지~하면서 이해를 해야~
글고 그 남자화장실 청소해주시는 아줌마나 환경미화원분들이나 그 일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님..다 돈때문이고 생계때문이지~
그렇지만 우리 대신에 청소해주시는 분들이니 고마워해야 하는 게 맞지않겠음.
카악 소리내며 침뱉는 것, 쩝쩝 소리 내며 입 열고 씹는 것 영상 젤 앞단에 나오는 저 두가지가 제일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 괴리가 큰 행동입니다.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그렇게 하는줄도, 잘못 된줄도 몰라요. 괜히 다른사람이 예민하다 하지..
고도 성장시기 펄펄 끓는 국밥류를 빨리 먹다보니 식히며 먹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입을 열면서 먹게되고 자연스럽게 쭵쭈압 짭 소리내며 먹게 된건 이해 하겠는데, 이런 갑자기 만들어진 식습관을 이제는 새로 태어난 세대들도 잘못된지 모르고 멀쩡한 음식 먹으면서도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저희 집도 유교 전통 다 지키는 부잣집에서 자란 어머니나 외가 식구들은 조용히 입다물고 드시고, 전쟁통에 쓰레기장에 배추 심어 내다 팔며 치열하게 사신 아버지쪽 집안 분들과 아버지는 일부러 소리 내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쩝쩝대며 드십니다. 잘못된걸 본인도 아시는데 성장기 형성된 식습관은 정말 고치기 어려운걸 아니 그냥 저는 리스펙 합니다
저랑 완전히 동일한 케이스네요 저도 어릴때 식탁 위에서 국물 소리 내서 마시지 마라, 입 다물고 먹어라, 심지어 과자 먹을때도 부스러기 날리니까 입 다물고 먹으라고 어머니께 잔소리를 하도 많이 듣고 자라서 껌씹을때도 입다물고 씹는데(입 여는게 오히려 어색해짐..) 반대로 아버지는 진짜 엄청 쩝쩝거리면서 드시는분.. 너무 심해서 한번은 아버지랑 같이 식사 못하겠다는 소리까지 했는데 이게 복스럽게 먹는거라면서 아예 고쳐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십니다..
어릴 때 보면 대부분의 집에서 밥 먹을 때 받는 교육 중에
수저를 소리 나게 다루지 마라.
흘리면서 먹지 마라.
후루룩거리지 마라.
쩝쩝거리지 마라.
입에 음식 있는 상태에서 말하지 마라.
밥을 파먹지 마라.
비벼 먹을 것이 아니면 밥에 지저분하게 묻히지 마라.
음식이 묻은 상태로 반찬 집지 마라.
이런 종류의 기본적인 식사 예법은 이제는 안 가르치나 봐요.
저의 기억으로 1982년말에 (3년인가..) 전인교육과 전문교육에서 전문교육을 교육체계를 바꾸었는데 사실은 대학입시교육으로 몰빵했죠. 그전부터 교육어쩌고 했지만 (과외도 금지시키고) 이때부터 실제적으로 모든 지역의 모든 학교가 다 이쪽 방향으로 간겁니다. 당연하게 가정 교육이 엉망이 되기 시작했고...
뭐 그전부터 촌지부터 시작해서 체벌(쇠망치로도 맞아봤음)... (학생인권조례가 나올만 하죠. 그것을 제정한 사람들이 다 이런것 격었던 사람들이니)
* 너무 크게 싸서 입안에 넣기가 어렵게 하지 마라.
* 볼이 크게 부르게 하는 것은 예절에 벗어난다.
* 무나 배나 밤을 먹을 때는 자주 씹어 사각사각 소리를 내지 말고 먹어야 하며, 국수와 국 그리고 죽을 먹을 때는 갑자기 들어 마셔 후루룩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하며, 물을 마실 때는 목구멍 속에서 꿀꺽꿀꺽 소리 나게 하지 말라.
* 음식을 먹을 때는 배에 알맞게 먹어서 남은 것이 없게 하고, 특히 밥을 다 먹고 난 후 그릇에 물을 부어 먹어 한 톨의 쌀이라도 버려서는 안 된다.
* 숟가락이 그릇에 닿아 소리 나게 하지 말 것이며, 밥알을 남겨 뜰의 도랑이나 더럽고 습한 곳에 흘려버리지 말라.
일반적으로 먹을 때 소리내는 건 우리 전통 식문화&예절은 아니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국수나 면요리를 먹을 때 후루룩후루룩~ 면치기하는 건 일본문화의 영향이고..
또 먹방의 ASMR..즉,먹방이란 인터넷방송이 유행하면서..
그렇게 시청자에게 맛있게 먹는 소리를 들려주는 방송들 때문에..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라고 문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결과이지.
하지만,우리 식문화에서 식사를 할 때 자연적으로 소리가 어느정도 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함.
1.우리 식문화엔 찌개나 국밥 등 뜨겁게 끓여나오는 음식이 많음.
저런 음식이 나올 때 팔팔 끓여서 나오지않으면 음식이 제대로 조리되어 나오지않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거의 바로 먹으면 입천장이 다 헐 정도로 뜨거운 상태에서..또 잘 식지도 않는 돌솥에 나오는 음식들.
그런데 성미급한 한국인들은 그 음식이 먹기좋게 식을동안 못기다림. 또 그러면 음식 맛을 제대로 못느낀다고 생각하는건지.
그 뜨거운 상태에서 후후~ 불면서 먹음..그런 국밥을 먹을 때 후루룩~하며 먹는 건 후후~불며 식히는 동시에 먹는 행동임.
그렇게 뜨거운 찌개/국밥들을 먹으면서 땀을 한바가지 흘려야 "아~ 속이 풀린다~,속시원하다~"고 할 정도로..
어찌보면 이열치열 문화가 식문화에도 나타나는 것~
그런 연유로,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아무 소리안내고 먹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수준..그 뜨거운 국물을 후후~불면서 후루룩~마실 때도 마찬가지이고.
(물론 요즘엔 너무 뜨거우면 앞접시에 덜어놓았다가 식혀서 먹는 방식으로,합리적으로 바뀌곤 있지만..)
2.또 하나 서양과 다른 우리네 반찬문화의 영향~
서양은 개인 메인요리 하나두고 그 옆에 피클이나 감자튀김? 그게 끝인데..
우리네 식문화엔 다같이 공유하는 반찬문화가 있으니..그 반찬의 종류도 수천가지라서..
특히,나물같은 조리된 야채/아니면 생야채(청양고추,양파,홍당무 등)..특히 생야채를 씹어먹을 땐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음.
또 질긴 나물 종류를 먹을 땐 오래 꼭꼭 씹어먹어야 하는 등..그러다보면 어느정도 쩝쩝~하는 씹는 소리가 나는..
육류야 어느정도 덜 씹어도 오히려 야채보다 소화가 잘됨..하지만 저런 야채는 꼭꼭 씹어서 소화를 시키지않으면 그대로 변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듯이.
그렇게,서양은 육류 식문화에다 반찬문화도 없어서..또 서양인은 동양인보다 창자가 길어서 덜 씹어도 소화를 잘 시킴.
하지만,동양인은 창자가 짧아서 꼭꼭 씹어서 먹지 않으면 소화도 잘 못시키고 그러면 또 변비로 고생을 하는 등.
어릴적 우리네 할머님들이 손자가 밥 먹을 때,"얘야~ 꼭꼭 씹어먹어라~ 그러다 언친다(체한다)~"했던 것처럼..
그런 육해공(?) 여러가지의 반찬문화로 인해 어느정도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는 식문화임..간장게장을 먹을 때 소리를 어떻게 안냄?!
또 위같이 동양인 체질상 소화를 잘할려면 오래 씹어야하니..
서양인의 눈엔 비매너로 보일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쩝쩝~ 씹는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는 식문화임.
그런데 그것도 어찌보면 (식)문화 차이인데..서양인의 시각과 관점으로 동양인을 판단하는..
음식을 먹을 때 소리없이 먹는 자기들은 예절바르고 우월하고?! 그와 다른 사람은 매너없다며 눈꼴시려하고?
가령,일본이 국수 등을 먹을 때 후루룩~ 과하게 소리내는 건,그게 맛있게 먹는 행동이라는 자신들만의 (식)문화인데.
그걸 서양인의 관점에서..또 우리까지도 그런 우월하다는 서양인의 관점에서 같은 동양인을 판단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냥 문화차이인데..서양인들의 문화는 우월하고 동양인의 문화는 열등하니 서양인의 문화/예절을 따라야한다?!
또 위처럼,동양인과 서양인의 체질 차이도 있고 주로 먹는 음식의 차이도 있는데..
그런데 메인디시 하나놓고 육류만 먹는 자기들이 우월하다고 하는 것이랑 마찬가지.우리네 찌개&국밥&반찬문화는 열등하다?! 먹는 소리가 나니까?
물론 조선시대 예절에도 상놈/거지/하인들이나 허겁지겁 소리내며 먹는다고 하면서 주류인 양반문화에선 소리내며 먹는 걸 삼가하는 게 예절이지만.
다른 누군가 밥먹을 때 소리내어 먹는다고 바로 지적하거나 화내거나 눈꼴시려하는 문화는 없었음..그냥 가정교육을 잘못 받았겠지~하는거지.
자기 자식에게나 밥은 꼭꼭 씹어먹고 밥먹을 때 입에 음식이 든 채로 말하면 안되고 소리없이 먹으라고 가르치는 것일 뿐~
글고 서양인의 식문화 관점에선 음식을 먹을 때,진짜 음식을 먹고있는지아닌지 모를 정도로 소리없이 먹는 게 예절이라지만.
우리 예절문화에선 음식을 먹을 때 꼭꼭 씹어먹는 소리를 문제삼기보다..
밥을 먹을 때 입속 내용물 즉,밥알이 튄다던지/반찬이나 국물을 흘린다던지하는 등 흘리며 먹는 행동을 더 안좋게 본 것 같은.
서양과 다르게 우린 반찬에 국에 밥에..찌개도 나오고 국도 따로 나오고 생선도 구워서 나오고..
그렇게 많고 다양한 반찬/국/찌개/조림 문화 속에서 먹을 때 어느정도 소리가 나는 건 용인하던 문화라고 생각함.
더욱이 국/반찬을 다같이 공유하던 식문화에서,같이 먹는 그것을 흘리는 것을 더 안좋게 봤을 것 같은..소리내는 것보다~
가령,밥을 먹다가 밥알이 같이 먹는 반찬에 튄다?! 같이 먹던 국/찌개에 튄다?
물론 그것도 동양에서만 가능한 일이지.서양은 자기요리만 시켜서 자기 것만 먹으니..자기가 먹던 게 자기요리에 떨어져도 상관치않겠지.
그런 식문화의 차이를 모르는 것..반찬이 제대로 있는 것도 아니고 음식도 다양하지않고 상대와 떨어져서 자기 것만 먹으니..
그 모든 걸 공유하던 (식)문화와는 차이가 날 수 밖에..그 (문화)차이를 차별로 받아들이는 그들의 인식이 문제인 것.
그냥 아 동양에선 반찬도 다양하고 국&찌개 등 뜨거운 음식이나 질긴 나물 등의 음식도 많고 동양인 체질상 오래 씹어야하니 좀 소리내며 먹는구나~하고..
인식하면 되는건데..그걸 자신들의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서양인의 관점에서 자신들이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동양인을 판단하는 것..예의없다~ 매너가 아니다?
따지면 가장 빈약한 식문화를 가진 게 그들인데~ 우리만 봐도 그 반찬,국,찌개,조림 등 그 음식종류를 따지면 무궁무진한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우리 관광객들 해외나가면 소리내면 눈꼴시려보니까 다 소리안내며 잘먹음.
또,한국인은 적응의 민족이라 일본가면 또 맛있게 후루룩 소리내며 그들 식문화에 맞춰 잘먹고.
국내에 들어오면 또 우리만의 방식으로 음식을 먹는데..해외에서 들어온 외국인이 지들의 우월한(?)문화를 들먹이며 니들 열등해~/매너없다~?
과연 누가 매너가 없는 것일지..남의 문화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기네 예절과 문화만 월등하다..
마치 한국와서 팁줄게~자~ 팁받아~ 돈이면 다 되는거잔아~하는 거랑 비슷하지~!
(위 내용은 저 혼자 유추해본,그냥 제 생각임~ 제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것도 아니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eZBYBzEYqCY 한 예로..한국와서 서울에서 부산(416km?)까지 히치하이킹이 안된다며 온라인방송에 불평하는 저 슬로베니아 관광객들도 마찬가지.
지들같이 우리나라 국토의 5분 1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에서나 그게 일반적인 문화겠지..
아니면 땅이 너무 넓거나 대중교통이 잘 안되어있는 나라나 그런 문화가 남아있지.
(물론 지금도 버스가 2시간에 한대씩 다니는 시골에선 히치하이킹하기도 하지만..서울에서 부산까지 태워달라고?!)
더욱이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인들을 누가 태워줄까~ 우리나라에선 외국인이 범죄를 많이 저질러서 겁내는데.
버스/지하철이고 열차/비행기고 대중교통이 이리 잘되어있는 나라에 와서 지들 나라의 문화를 강요하고 있으니.
그래서 히치하이킹이 안되면 열등하다,안좋다? 왜 히치하이킹이 안되면 잘못된건가~
그렇게 남의 나라와서 남의 문화는 무시하고 자기문화만 생각하며 공짜로 타고갈 생각을 하는 게 잘못된 게 아닌지~
예의 없다는것을 받아들이고 생각해야 하는게 현대 한국인이 예의가 없어지고 있어서 그런거죠.
일단 음식을 먹을때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이 기본이었죠. 왜? 음식물이 잘아서 튀어나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기에 식으면 맛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그런것이죠. 식기전에 조용히 먹어야 하는겁니다. 문제는 어르신들과 음식을 먹는 속도를 맞춰야 하는데 어머니들이 도통 자리에 안지않아서 예절을 지킬수 없는게 문제일 뿐이었습니다.
왜 똑같은 뜨거운 음식을 먹고 누구는 쩝쩝대고 누구는 조용히 먹을까요?
그냥 다 핑계고 고집입니다. 또는 무지일 수도 있구요.
정상 적인 사람이라면 쩝쩝대는게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안고쳐 질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쩝쩝대면 밥먹는 사람들 좀 이기적이라고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누구는 조용하게 먹는데 누구는 쩝쩝대며 먹는다..그것도 자기생각/자기감정이고 자기판단/자기욕심일 수 있음.
사람에 따라서 먹는 소리가 나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그걸 시끄럽게 받아들이지않는 사람도 있는데.
식사하는데 뭔 데시벨측정해서 이건 조용한거고 이 이상 넘어가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시끄러운거다?! 할 것도 아니고.
그게 자기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오지랖임..내가 시끄럽게/기분나쁘게 느끼니까 모두 조용하게 먹어야한다..단,내가 시끄럽다고 느끼는 기준에서?!
그렇게 자기 생각으로 기분이 나쁘면 그 사람과 같이 밥을 안먹으면 되지. 그건 그 사람의 가정교육이나 습관때문에 그런건데.
글고 음식점에 가서 생판 모르는 옆사람이 시끄럽게 먹는다고 화내고 욕할 것도 아니면서~
제 생각엔 그것보다 대학가 음식점/술집에서 옆테이블에선 대화도 못할정도로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시끄럽게 하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
그건 아예 귀가 따가울 정도인데..그건 아무 말 못할거면서 먹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화를 내면~
아 그러면 그렇게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큰소리로 대화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 안시끄럽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할진 모르겠지만.
대다수는 시끄럽고 남에게 폐가 되는 행동이라고 느낄 듯..아예 떨어진 테이블에서도 제대로 대화도 못할 정도인데.
식사하는 소리가 아무리 시끄러워봤자 그 정도는 아니지않음~ 그냥 자기신경에 거슬린다고? 무슨 기분나쁜 일이 있었길래?
그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나쁘게 받아들이고 하는 것도 자기생각이고 자기감정임..다른 사람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수도 있는건데.
그저 그 기분나쁘다는 자기감정/먹는소리가 시끄럽다는 자기만의 판단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 밖에 안됨..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은 항상 옳다는 생각으로~
물론 미국같이 멍청한 애들이 많은 곳은 그럴 수도 있음..
"아 내가 밥먹는데 옆에서 너무 시끄럽게 소리내며 밥먹길래 기분나빠서 총으로 쏴죽였다."
(물론 너무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그런 비슷한 사건은 미국에서 많음.가만있는데 식당에서 총으로 위협하거나..총기난사 등등.)
그런데 법원가니 그 주변 목격자들은 아니 별로 안시끄러웠는데..떨어져 식사하던 무리는 글쎄 모르겠는데..
그렇게 시끄러웠냐/아니냐하는 것도 주변 사람들마다 틀리고 그들이 평소에 하던 생각/감정/기분에 따라 틀려짐.
그럼 법원은 그들 중 대다수가 느꼈던 생각이나 감정(?)을 객관적 사실(?)로 판단을 해야할 정도로 애매한 것임~
내가 기분이 나빴다~ 왜 기분이 나빴는데?(그 전에 다른 곳에서도 기분나쁜 일이 있었을 수도 있고..아니면 자기감정을 스스로 컨트롤못할 수도 있고.)
한예로 미국 마트에서 점원이 불친절하다고 다투며 나간 손님이 총들고 와서 그 점원을 쏴죽이거나..
기분나쁘다고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다 반대로 가게주인에게 총맞아죽는 사건은 미국에서 수도 없이 많음..
그냥 자기 기분나쁘게 했다고?! 자신은 엄청 소중하고 위대한 사람인데?! 그런 대접을 했다고~?
다 자기감정이나 기분이 다른 사람을 총으로 쏴서 죽이는 동기가 되는 사회?! 그냥 기분나쁘다고~
근데 제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총기자율화하면 아마 인구대비 미국보다 총기살인이 더 일어날 것 같기도 한~
경쟁심하고 스트레스많은 사회라..거기다 다혈질에..(얘기하다보니 이야기가 산으로~)
1. 뜨겁게 먹는 문화
쩝쩝 대는거는 뜨거운 음식 먹는 문화권들이 입을 자주 열게 되므로
자연적으로 서양인들보다 더 쩝쩝 대긴 함 이것이 자연적인 습관화로 베임
서양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따뜻하게 먹는거지 뜨겁게 하악하악 거리면서 먹는 문화가 아님
2. 반찬문화
아시아권 반찬 문화권은 쌀이 밥이지만 쌀로만 먹을 수는 없고 밥을 넣어주고 반찬을 넣어줘야 함
밥이 입에 들어갔으니 밥만 다 씹어 삼키고 반찬을 먹는 것이 서양인이 생각하는 인식이고
그러니까 밥과 반찬은 따로따로 분리해서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고 밥위에 반찬을 얹어서 동시에 먹는다는 것도
생소하게 생각함
반찬문화권 사람들도 밥 따로 먹고 반찬 따로 먹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먹다보면 밥넣고 씹는 도중에도 젓가락질로 반찬을 입에
넣어주게 됨 자연적으로 그렇게 됨
서양요리는 통째로 입에 넣고 그냥 씹고 삼키는 방식임 반찬문화처럼 입열고 보충해주는 문화가 아님
반찬문화권은 밥과 반찬을 같이 입에 넣고 먹는 방식이라 자연원리상 입을 자주 열게 되고 쩝쩝댈 확률이 높아짐
따라서 쩝쩝대는 문화는 뜨거운 요리가 있는 문화권과 반찬문화권들이 좀 더 쩝쩝 대는 자연적인 현상이 생김
누가 보면 서양인은 절대 안쩝쩝대는 줄 알겠지만 서양인도 짭짭 대는데 비율이 적음
그러나 쩝쩝은 습관의 차이고 이건 개인차이임 옆에서 쩝쩝 댄다고 같이 쩝쩝 대지는 않음
즉 식문화로 쩝쩝이 발생하는 빈도의 차이가 있지만 식사예절이란 것은 개인적인 습관이 큰 것이므로
개인차이임... 서양은 밥과 반찬처럼 믹스해서 씹는 문화가 아님
외국인을 쳐다보는 것은 다양한 사람을 볼 수 없는 곳은 세계 어디든지 다 쳐다보게 됨
남미를 가도 그렇고 중동을 가도 그러함 다양한 인종을 볼 수 없는 곳에 특정 인종이 있으면 유독 관심이 집중되는
것
침을 뱉는 것은 과거에는 길 가다가도 가래침을 뱉는 것이 흔했다고 하나 요즘은 나이 많은 사람이 종종하는 듯
젊을 수록 담배를 피면서 가래침과 침을 찍찍 뱉는 것은 안 없어지고 있음
누가봐도 드럽고 역겨운데 한 사람이 담배 피며 침 뱉으면 옆사람도 따라함
이건 개인차이라고 보기보다 드럽다라는 인식을 안하고 군중심리로 오히려 같이 따라함
이건 문화에 가깝다고 보며 이런 것이 근절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릴 듯
진짜 역겨우며 미개한 행동인데 어릴 때 담배피면서 침 뱉는 습관은 30대에도 이어짐
젊은 사람들이 담배피며 침뱉는 거는 흔하게 볼 수 있어 충격적임
또 밥도 씹고 중간중간 반찬도 이것저것 집어먹고..구운 생선도 뜯어먹고..또 필요하면 국물도 숟가락으로 후루룩~떠먹고..
아니면 아예 돌솥이나 그릇채로 들고 마시기까지..
그렇게 입과 손이 쉴새없이 움직여야하는..서양처럼 메인요리에 고기 한점 입에 넣고 주구자창 씹는 게 아닌..
그러니 당연히 그들보다는 씹고 마시는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는 식문화임..여러종류의 반찬/국/찌개 문화때문에..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음식 먹을 때 소리 안 나게 먹는 게 예의라고 배우는 게 기본이었습니다. 소리 내서 먹으면 상스럽다고 표현했습니다. 면 종류 소리내서 먹는 건 일본 문화고요. 요즘 먹방, asmr 이런 것 때문에 면치기라는 말도 나오고 그게 마치 맛있게 먹는 것인 것마냥 나오는 데 아주 불쾌합니다. 침 뱉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걸 알면서도 하는 것들이고요.
먹을때 소리내서 먹어야된다는 풍조는, 정확한건 아니지만 제 느낌으로는 백종원이 유명해지던 시기하고 비슷하게 등장한거 같습니다. 물론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고 제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는데, 백종원이 방송에서 후루룩짭짭하면서 그게 이상하게 같이 유행했었던거 같네요. 실제 현실에서는 더 일찍 그랬을수는 있는데 방송에서는 확실히 백종원이후에 그런 모습을 자주 보게되고, 그렇게 먹는게 정상이라는 풍조도 생겼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