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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옛날 한국인들의 머리가 길었던 이유, 해외반응
등록일 : 23-06-27 13:01  (조회 : 23,40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인스타그램 글>
한국의 역사 이야기
왜 과거에 한국인들이 긴 머리를 유지했는지 아시나요?
이건 공자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 전통이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 퍼진 거죠.
유교에 따르면 우리의 신체, 뼈, 피부는 모두 부모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거죠.
그래서 부모님과 조상들을 존경하는 의미로 머리를 길게 기르는 거고
반대로 말하자면 머리를 자른다는 건 본인과 가족에게 무척 부끄러운 일이 된다는 겁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sKHW-7LTfY/?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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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madnes_2.0 
이제 뮬란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


ㄴtressuni 
맞아! 이건 중국의 전통이기도 해!


ㄴgabi_n.g 
나도 이 영상 보고 뮬란 떠올렸는데 ㅋㅋ


dredouarddv 
앵글로색슨에도 비슷한 문화가 있었어. 거기선 남자가 수염을 자르면 누군가를 다치게 한 것처럼 벌금을 물어 내야 했어.


vpan7633 
공자의 가르침이 중국에서 아시아의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구나


melochestephen 
마치 사무라이와 비슷하구나. 한국인들이 그런 부분을 받아들인 것이 흥미롭네.


zeroichi.io 
이번주에 본 영상중에 가장 흥미로웠어


i_boomerx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야, 나 지금까지 전혀 몰랐거든


germainelambergs 
상세히 설명해줘서 정말 고마워, 너무 재밌다!


han_inboots 
재미있는 사실 : 일본은 한국을 강제병합하는 기간 동안 많은 서양 이데올로기를 강요했다. 한국의 문화를 완전히 없애도록 강요하곤 했다. 공개적으로 머리를 자르는 것은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을 모욕하기 위해 흔히 하던 짓이었다. 


ㄴomonayeppeo 
근데 한국인들은 서양인들을 엄청 좋아하잖아. 프랑스 스타일, 프랑스식 빵집, 미국 패션, 음악 다 엄청 좋아하던데


ㄴlynda.jeong 
너 포인트를 놓치고 말하는데, 저건 현대의 한국인들의 개인적 선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거야.


ㄴsunawintery 
만주족이 중국을 침략했을 때도 같았어. 강제로 머리를 밀고 뒤로 땋은 머리만 유지하게 했지.


ㄴin_you_i_live 
일본인들은 잔인한 식민지 개척자들이었지.


holistic_pachamama 
토착 원주민들의 전통과 꽤 유사하네


gforceha 
네가 가족들에게 수치심과 불명예를 안겨주었을 때에도 벌로 머리를 강제로 밀리게 될 거야


_.kim.mai._ 
그럼 수염은 어때? 한국 사극 드라마에선 남자들이 매끄러운 얼굴이던데. 그런 부분도 전통을 훼손하는 것으로 간주될까?


ㄴ97_dollarbillie_97 
실제론 수염을 깎지 않았어. 이유는 네가 생각한 대로야. 수염을 깎기 시작한 것도 일본이 한국을 점령한 이후부터였지.


prioteasa_ana 
저기 나온 드라마 이름 좀 알려줄래?


ㄴspace_darling_ 
첫번째로 나온 사람은 왕은 사랑한다에 나온 배우야. 이름은 홍종현. 그 드라마 완전 추천해!


ㄴprioteasa_ana 
고마워,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여자애는 어떤 드라마에 나왔어?


ㄴspace_darling_ 
아마 그건 화랑이었던 것 같아.


ㄴprioteasa_ana 
알려줘서 고마워!


dullcinea79 
이런 한국 문화에 대한 사실들 너무 좋다!


jedisash 
그럼 수염은 왜 기르지 않았던 거지??? (드라마로 접한 분들이 이렇게 오해하는 것 같습니다-번역주)


btsparadise_thoughts 
인도 남자들도 예전엔 긴 머리였어


thatguywhopostsfoodpics 
미국의 점령으로 많은 문화가 상실되었구나, 슬프다


vanarts7 
정말 흥미로워! 머리를 자른다는게 어떻게 인식이 변한 건지도 궁금해지네. 한국 사극 드라마를 보면 머리를 자르는 걸 큰 모욕으로 여기던데!


isabellenoel_ 
이건 손톱과 발톱에도 똑같이 적용돼. 다만 손톱을 자를 필요가 있을 땐 조심스럽게 다듬어야 했지.


d_aen 
그래서 문신을 하는 것도 부끄럽게 여기는 거구나


ㄴchrispb_ 
지금은 공자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더 많지. 문신을 기피하는 건 범죄자와 연관된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야.


mizuchan1 
흥미롭다!! 난 항상 아시아 남자들이 긴 머리를 한 게 참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carolina.colorado 
미스터 선샤인에서 머리를 자르는 것에 모두 충격을 받고 화를 냈었는지 그때 보고 알았어.


glickmarlene 
진짜 흥미로운 사실이다!


wanderer.01234 
그럼 손톱은 어떻게해?


______syzygy______ 
근데 왜 성형수술을 해? 유교를 안 따르는 거야?


ㄴsal22__ 
여기선 한국의 15세기 시절 이야길 하는 거야. 지금은 이미 많은 유교 전통이 사라졌어. 왜 갑자기 성형수술 이야길 하는 건데?


ㄴbeautysyndromecloset 
지금 한국인들은 대부분 기독교인이거나 카톨릭 신자라서 


laura.escalante.santos 
정말 재밌는 사실이다! 알려줘서 고마워요!


instaqater 
그래서 아시아에서는 세속과 자아를 뒤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절에 들어가기 전 머리를 깎고 가는 거야. 유일하게 머리를 자르는 것이 부끄럽지 않았던 예 중 하나지.


jsusk24 
그럼 손톱은?


ㄴsonkaiju 
손톱은 그나마 덜 엄격했어. 하지만 그마저도 조심스럽게 대해야 했지.


sal22__ 
근데 주로 귀족과 중산층이었던 사람들에게 해당되던 이야기야. 실제로 가난한 집안의 여자들은 돈이 필요할 땐 머리카락을 잘라 팔았거든. 그 머리카락이 귀족 여성들이 사용하는 가채로 만들어졌어.


richardls3 
흥미롭다. 근데 결혼하면 머리를 자르는 전통도 있었어? 과거 한국에서 결혼한 여자들은 머리가 더 짧게 유지되는 것 같더라고.


ㄴmoraviapendragon 
미혼인 여자들은 보통 머리를 땋아 뒤로 길게 내렸어. 근데 결혼하고 나면 그 머리를 말아서 비녀로 꽂았지.


adlasam 
아아, 드디어 이해했어. 왜 사극에서 머리를 자를 때 그리도 싫어했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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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6-27 13:13
   
잘 봤습니다
테이브 23-06-27 13:13
   
뭐 그렇다고 너무 꽉막힌건 아니긴 했어요
저런 논리면 손발톱도 못짜르고 배코도 못했을테니깐요.
물론 배코치는건 당시에도 안좋게보긴했지만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았기에 그냥 넘어간것도 있긴하죠
천추옹 23-06-27 13:33
   
조선시대때 대머리들은 상투를 어떻게 썼을까?
노바노바 23-06-27 13:36
   
실제로는 기른 머리를 그대로 다 상투로 하기에는 너무 크기 때문에
상투를 틀 수 있을 정도만 남기고 잘라내었다고 합니다.

위에서 질문하신 대머리는 어떻게 상투를 틀었을까?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죠.
젊었을때 잘라낸 머리카락을 잘 보관했다가 나이들어 머리가 빠지면 사용했다고도 하네요.
골드에그 23-06-27 13:41
   
잘봤습니다.
user386 23-06-27 13:48
   
유투브 써핑을 하다보면 컨텐츠중에 영어를 잘 하시는 한국분들 혹은 한국계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채널들을 심심치않게 보게 되는데... 그 노력과 한국인 이라는 자부심에 늘 감사하면서도 뭔가 살짝 아쉽다고 하면...

이번건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던 한국의 문화를 설명하면서 사실상 일본의 강요에의해 내려진 1895년, 1900년
두차례의 단발령으로 "내 목은 자를 수 있으나 내 머리(카락)는 자를 수 없다"며 완강하게 단발령을 거부했던
조선인들을 소개하고 일본의 조선 침략과정의 야만성을 알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비셔스 23-06-27 16:06
   
유투브댓글에 님처럼 장문으로 재미도없는 부연설명 1부터100까지 꽉꽉 채워쓰는 영어하는한국인들 극혐
          
Lopaet 23-06-27 21:13
   
극혐이면 그냥 지나치면 될 걸 미주알 고주알 개인적인 불만글은 더 극혐.
               
비셔스 23-06-27 21:43
   
미안 평범한 댓글들에 국뽕몇놈이 니댓글처럼 미주알 고주알 다설명하고 환빠처럼 미친소리가끔식해놓으면 괜히 지나가던 내가 부끄럽더라구
                    
원형 23-06-28 08:27
   
그럼 니가 써라 저랩
                    
태롱롱 23-06-28 13:03
   
당신이 더 부끄러워 그만해
          
user386 23-06-28 01:28
   
그러니까 애초에 콘텐츠를 만들 때 자료조사 등을 더 하든가해서 보는 사람이 부연설명
안하게 만들면 될것을... 내가 동영상 올리신 분 잘못했다 까는것도 아니고, 단지 조금 아쉽다
하는 것인데... 극혐까지야...
          
은팔이 23-06-28 14:29
   
너님은 재미없는 설명충 극혐이라고 치를 떨지몰라도
난 부연설명 해주고 추가정보 주는 댓글들 환영함.
이젠 23-06-27 13:52
   
아니 저건 유교 논리가 있는 것과 유교 논리에 매몰된 것을 착각하면 안되는데...
가령 지금 갑자기 국가에서 스포츠 머리를 강제해봐. 그러면 사람들이 거부하지 오케이 하겠음? 그런데 거부 하면서 지금은 인권을 이유로 거부를 하겠지? 당시에는 그 거부의 명분이 유교였을 뿐이야. 유교 때문에 철저하게 안 자르고 그런 게 아니라고. 헤어스타일을 국가에서 강제하는 것을 거부하는게 본질임.
     
천추옹 23-06-27 13:59
   
한때 고딩까지 죄다 스포츠 머리로 ㅋㅋㅋㅋㅋ
     
굿잡스 23-06-27 14:54
   
유교의 신체가 부모에게서 와서니 소중히 하는 것도 미덕이라는건 조선시대에 와서 강화된 일부의 사회윤리 중 하나 일뿐

우리 대한족은

사기나  한서 삼국지등 여타 기록을 봐도

■고조선 시대에부터 머리를 올린 ■상투는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 풍습이였군요(보통 결혼해서 성인이 된 증표로 머리(헤어)를 올리게 됨)


여기에 고조선의 중심지인 만주 요하일대는

이미 신석기시대에(지금으로부터 6000~5500전) 

머리를 올리때 사용하는 옥고(옥으로 만든 속이 빈 둥근 머리 고정 장식)부터 수행을 하는 듯한 가부좌상의 남신상 출토 유물등에서도 이런 머리 스타일이 확인됩니다

만주와 한반도에는 상투를 틀고 고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동물뼈부터 좀더 신분이 높은 이들이 사용한 옥고등이 이미 신석기시대부터 발견되고 있군요(고조선의 중심지였던 만주 요하일때는 이미 신석기시대부터 다양하고 정교한 옥기들이 출토)


그리고 신석기시대 이런 긴머리를 상투로 올려 고정시키던 옥고는

이후 고조선 청동기시절에는■ 변(꼬깔)이나 절풍과 같이 상투머리만을 덮는 폭이 좁고 높이가 있는 관모형태로 발전하며 삼국시대로 오면서 더욱 화려해집니다(금관 장식등)

즉 이런 삼국시대의 우리 고유의 오랜 머리 양식인 상투를 고정 감싸던

■변이나 절풍의 유래는 이미 6000여년 전 신석기의 여러 출토 유물에서  확인 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근세 조선으로 또한 수천년간 줄기차게 이어진 대한족의 대표적인 전통 중 하나였군요(우리나라 한복 역시도 이미 신석기 소화연 문화 유적에서 발굴된 인형에서 확인된 복식 전통이 고조선을 거쳐 삼국 근세 현대로 수천년간 줄기차게 계승 발전된 형태)
발자취 23-06-27 13:53
   
잘 봤습니다~
밥주세요 23-06-27 14:11
   
환웅이 내려올 때부터 상투틀고 오지 않았나? 유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머리카락을 길렀던 거 같은데
틋두둥둥 23-06-27 14:12
   
난생처음 듣는말인데 이게 정설인냥 퍼진다고? 중국놈 한놈이 넷상에서 그렇다고하면 그런거야?
     
뻥축구FC 23-06-27 14:16
   
ㅋㅋ 난생 처음들어? 교육을 제대로 안배운듯
     
다요 23-06-27 14:49
   
낭설이 아닌데...
조상한테 제사지내는 거 머리 안자르는거 등등 유교사상임.
유교는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임
     
스리슬쩍 23-06-27 14:56
   
? 사실인데 무슨 소리야.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하여
사람의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이것을 감히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해서 머리를 기른게 사실인데
     
핫초코님 23-06-27 15:02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손 효지시야<==중딩이나 늦어도 고딩때 배우는 거 아닌가?
요즘 교과과정은 좀 다른가?
하여튼 명분이 그런거고 머리, 손발톱, 수염 다 잘라서 다듬었음.
평생 머리 안자르고 상투틀면 농구공만 해지고 더워서 여름에 사망함.
명분만 지키고 실제로는 멋 내고 살았음
          
가을전어 23-06-27 17:48
   
중딩때배움 ~
     
내점수는요 23-06-27 15:03
   
아이디 다시 파~ ㅋㅋ
     
굿잡스 23-06-27 15:09
   
신체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건

유교의 가르침이 조선시대에  와서 강화된게 맞으나

■우리 민족이 긴머리를 올려 고정시키는 상투 스타일은 고조선 이전 신석기시대에부터(6000여년전) 이미 여러 출토 유물에서 확인되군요(옥고등)

이게 고조선 삼국시대를 지나면서 이런 상투에 덮는 꼬깔, 절풍같은 우리 고유 양식 중 하나로 더욱 화려해지면서 근세 조선으로 수천년간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구한말 단발령 거부에는 유교의 가르침은 하나의 명분론일뿐이고

단체식 강제적 조치는

당시 외세에 대한 저항의식의 정치적 부분과

상투도 조선시대로 오면서 긴머리를 다 올리면 덥고 불편할 수도 있어 머리 중앙을 일부 치는 방식인데

이게 무조건적 일방적 강제의 단발시 공개석상에서 예와 체면을 중시하던 입장에선 잘리고 나면 상당히 흉한 모양새가  되어 더욱 거부감이 컸던 이유군요.(군부 독재시절 장발머리 단속에  시민들의 저항의식등 다양한 이유로 거부감을 보였던 현대적 시각에서도 당시를 유추해봐도 단순히 유교니 어쩌고가 아니라도 충분히 이해될 부분)
     
Nottoday 23-06-27 16:56
   
어디서 자라셨길래? 저렇게 들으며 자랐죠.
때놈도 아니고 들으며 자란건 사실이죠.
     
감독 23-06-27 20:03
   
외국에서 중고등학교 졸업하셨어요??
     
열받어 23-06-28 06:53
   
오두가단차발불가단(吾頭可斷此髮不可斷) 은 아주 유명한 말인데...
patron 23-06-27 14:45
   
사무라이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Balzac2 23-06-27 14:49
   
잘봤습니다
바두기 23-06-27 15:27
   
잘봤습니다.
한이다 23-06-27 15:40
   
사무라이는 왜 나와

왜뽕스키
     
ckseoul777 23-06-28 06:17
   
진심으로 적극 공감됩니다
 사무라이라고하면 무척이나
프라이드라도있는것처럼요
사무라이 자팡!!
구레나룻 23-06-27 15:51
   
잘봤습니다
귀신탄 23-06-27 16:15
   
댓글 대부분이 한국인들 같구만 ㅋㅋ
그냥 이런 반응들 특징임
영어로 쓰고 있지만 한국인들이 대부분
마칸더브이 23-06-27 17:24
   
단발령 ㅜㅜ
돼지콜레라 23-06-27 17:27
   
성리학이 지배하던 조선 시대라면 완전히 틀린 소린 아니지만 공자를 알지도 못하던 시절에도 우리 역사 내내 머리를 짧게 깎는 문화가 없었죠
중국에는 퉁구스 계열인 거란과 여진의 지배시기 그리고 몽골의 원나라 만주족의 청나라를 포함해 최근 400년 동안 변발이 완전히 정착했었고 일본도 변발 문화가 오랜 전통이었고요
고려 말 몽골의 쿠빌라이 칸의 사위가 된 충렬왕이 몽골식 변발을 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우리 역사에 변발 문화 자체가 없었죠 우리 역사가 조선 시대만 있는 것도 아니고 머리를 기르는 문화가 공자의 영향 때문이라고 볼 근거가 없어요
즐거운상상 23-06-27 18:17
   
잘 봤습니다.
너의비밀 23-06-27 18:26
   
고조선 때도 상투 튼 민족인데, 유교 영향으로 머리 기른다는 건 말이 안되구요.
나중에 상투를 유지하는 이유에 유교적 이념을 덧붙인 거라고 봐야죠.
     
ranteria 23-06-27 19:27
   
그렇죠 위만이 고조선 귀화 할때 상투틀고 들어왔다고 사서에 떡하니 남아있는데 틀린이야기를 너무 당당하게 적어놨네요
맙소사 23-06-27 20:20
   
공자 이전에는 대가리 삭발하고 다녔냐?????
뭐만하면 유교가 어쩌고 저쩌고... 무식한 돌대가리들이 지맘대로 막 떠드는 소리....
부모한테 물려받은 표피(때)는 왜 밀어서 깨끗이 모아서 잘 정리해서 잘 처리해야지????공자 말대로면 때도 밀지 말던가...밀었으면 잘 모아서 뒷처리도 잘해야 되는거 아님???

 중앙 아시아 애들도, 아랍(이란포함) 애들도 머리 기르고 머리 땋아서 다녔음...
 이슬람 애들도 공자 말 들어서 예로부터 머리를 안잘랐다....
 바이킹 애들도 머리 기르고 땋아서 다녔음. 바이킹족들도 공자 말 듣고 머리를 안잘랐다..
 이거랑 같은 얘기임....이게 이상하게 들리면 위에 미친여자가 떠드는 말도 이상하게 들어야하는게 정상임

 크고 작은 분쟁이 엄청 많을 때임...고분 파면 아시아 전역(유럽도 마찬가지고) 뚝배기 깨진 유골들 상당히 많음...분쟁이 벌어지면 투구는 필수인데 투구 쓰면 쇠 이음세에 대가리 살짝이라도 지속적으로 긁히면 대가리 껍질 다 벗겨지고 졸라 아프지 않겠음????돈 많은 사람이야 가죽 붙이고 뭐 붙이고 그렇게 푹신하게 만들겠지만, 농사 짓다가 징집되어서 끌려가면 장비는 자기가 알아서 만들어 써야되는데 가죽 붙이고 목화솝 붙이고 돈 없어서 못함...뚝배기 보전하려면 쇠부치 아무렇게라도 붙여서 머리에 써야됨....이때 머리가 길면 많이 도움되지 않겠음????
 옛날 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생각은 똑같다...
부르르르 23-06-27 20:55
   
근데... 왜 공자의 국적이 중국이라고 하지?
중국이라는 나라가 생긴지 얼마나 된다고....
     
레종프레소 23-06-27 20:58
   
공감..

공자가 중국인이라는 소리는 개소리임..

공자는 노나라 사람인데..2,500년전 노나라 민족 구성이 어떤 민족인 줄 알고, 또 공자의 아버지 숙량흘, 어머니 안징재의 혈통이 어떤 민족인줄 알고 공자를 중국인이라 하는지.....역사상 중국이라는 나라는 없었음.....대만이 중화민국이라 칭하기기는 했지만 타이완, 차이니즈 타이뻬이로 알려졌지, 중국이라고 알려지는 않았음..

그리고 차이나 (china)는 우리나라 말임..우리기 짱.깨를 지칭하면서 지나(支那)라 칭한데서 나온 말임..

지나라는 말은 문자그대로 '가지다' 나무의 뿌리가 아니고 가지라고 해서 '가지다'는 뜻임..

저 지나를 짱.깨가 지었을리는 없음....가지라는 것은 뿌리와 같은 근본이 아닌 지엽을 뜻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낮춤말임...멸시하는 말이고, 낮추는 말이라 짱.깨들 스스로 지나라고 할리가 없은거여..

짱.깨들이 중화사상을 왜그렇게 강조하냐면 지들이 중앙이라 그런게 아니라, 변방의 지엽 문명이라 열등감때문에 그러한 것임.....아류문명, 짝퉁문명..그들을 우리는 곁가지 문명이라서 지나라고 불렀던 것임....
레종프레소 23-06-27 20:56
   
개무식한 x이 어줍잖게 아는 척은...개짖는 소리를 하는구만.

조선시대는 머리안잘랐어? ㅋㅋㅋㅋ 조선시대도 머리 자르고 수염도 자르고 다 했어...

공자? 니.미....병.신새끼들....



상투를 인류역사상 가장 먼저 튼게 한민족임.....

머리가 자라는대로 그대로 두면 아래로 흘러내리는데 이건 순리를 따르는 거지만 이건 짐승도 그렇거든..

짐승도 자라는대로 내비둬서 밑으로 흘러 내려..

근데 인간은 짐승과 달리 천지의 이상을 실현하는 존재라 짐승과 달리 역리를 취해 逆(역)의 방법으로 머리를 위로 틀어올린것임...

상투는 틀 때 '베코친다'고 해서 상투가 앉을 자리를 동전크기 부터 종이컵 밑바닥크기 만큼 깍아냄....

상투가 대단한거야....머리를 치솟아올려 중앙에 일극을 세운다는 의미로 위로 묶어올렸는데,

인간의 문명화의 대표적 상징이 상투야...인간은 짐승과 다르다는 선언, 인간은 짐승과 달라야 한다는 선언이 상투야...

이 상투를 짱.깨들이 베껴갔지.....멋있잖아..치렁 치렁 늘어뜨리던 사람들이 상투를 보면 깔끔하거든...옆머리, 뒷머리를 전부 위로 틀어 올리니까 너실너실한것이 없이 단정하게 보이거든......

그리고 무슨 공자때문에 머리를 안깎아?....상투를 틀려면 머리가 길어야 했으니 짧게 자르지는 않았지만 머리를 계속 안자르면 상투를 이쁘게 틀 수가 없음...머리가 너무 길면 상투 크기를 방망이만큼 크게 틀어도 머리가 남게 되는데 그게 얼마나 우스꽝스러워....그래서 상투를 틀어도 머리는 때되면 잘랐음..

상투를 안틀어본 놈들...그저 문화를 자기 돌대가리 통빡 굴려서 대충 짐작해서 개소리 하는 놈들이 신체발부 수지부모 어쩌구 하면서 머리를 안잘랐다고 하지....
가출한술래 23-06-27 21:40
   
잘봤습니다,
한류불패 23-06-27 22:11
   
공자는 중국인이 아니라 우리 동이족 후손임
우리가 왜 공자 유교사상을 이어받았을까? 공자가 동이족이니까.
왜 마오쩌둥이 각종 문화재와 유교를 파괴했을까?
중국의 문화가 아닌 중국을 지배했던 우리 동이족의 문화니까 ㅇㅇ
마오쩌둥이 병.신이라서 다 파괴한게 아니라 중국의 문화가 아닌 우리 동이족의 문화라서 파괴한거다.
부엉이Z 23-06-28 00:10
   
잘봤어요........
자기자신 23-06-28 03:16
   
잘 봤네요
carlitos36 23-06-28 05:57
   
잘봤습니다^
ㅇㄹㄴ 23-06-28 06:02
   
잘봤습니다
Tobi 23-06-28 12:32
   
잘 봤습니다.
에페 23-06-28 14:13
   
잘봤습니다~
에페 23-06-28 14:13
   
번역 고맙습니다
은팔이 23-06-28 14:31
   
잘보고갑니다..그런데 공자때문에 머리를 기르는 문화가 생겼다는건 동의하기가 애매합니다.
공자의 유교사상이 우리나라와 일본 등 아시아 널리 퍼진건 잘 알겠지만 그럼 공자의 유교사상을 받아들이기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다 머리가 짧았을까요? 상고시대나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머리가 짧았던가???
머리를 길렀던 이유에 공자의 유교사상이 더해졌을수는 있겠지만 상투머리는 한반도 고유의 상징이죠.
우리는 공자 이전부터 쭉 머리를 길러왔고 그전사람들이 썼던 상투꽂이 유물도 발견되었습니다.
공자가 은나라사람이니 동이족후예니 뭐 이런걸로 중국사람이냐 한국사람이냐 따지고싶진않지만
적어도 공자때문에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게 아니라 원래 한반도 사람들의 정체성이 상투머리였다고 말하고싶네요.
일경 23-06-28 16:51
   
머리를 기르는 문화가 유교 영향이라는 건 정말 조금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생각나는데로 말하는 논리.
정말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는데 조금만 생각해도 말이 안된다.

1. 유교 때문에 머리카락을 기른다면 과연 유교를 믿지 않는 타 문화권은 머리가 짧은가??
- 인류 역사에서 근대 문명 이전엔 지구 상 대부분의 문명이 남여노소 가리지 않고 머리를 길렀다.
아주 간단한데 머리를 자르려면 도구도 필요하며 시간과 노동을 소비해야 하고 현대처럼 다양한 머리 모양을 유지 할 수 있는 수단도 적다. 그러니 태어난 그대로 자연스럽게 사는 게 지극히 평범하다.
같은 논리로 과거 대부분의 문명의 남자들은 수염을 길렀다. 왜? 수염이 나니까.

2. 다른 나라는 몰라도 우리는 유교 영향이다??
- 한반도에 유교의 영향력이 계급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널리 퍼진 건 조선 시대다.
그나마 고려도 조금 영향을 받았으나 그 이전인 삼국시대 정도로 가면 유교라는 학문 자체를 대다수의 사람들은 몰랐다.
그럼 삼국시대 사람들은 머리가 짧은가?
아니다. 남여노소 모두 길렀다.

유교 때문에 머리를 길렀다면 타 문화는 짧던지 한반도 내에서 유교 영향력이 작던 시대는 짧아야지 그냥 쭉~~~ 길었는데 유교 때문이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