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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서울과 도쿄의 장단점 비교해 보자" 해외반응
등록일 : 23-08-09 14:05  (조회 : 19,33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도쿄와 서울 두 번 가봤는데, 여기에 장단점을 올려요.

물론 개인의 취향에 달린 문제지만, 두 도시에 두 번 가봐서 장단점을 뽑아봤어요.


서울 
장점
전체적으로 쌈.
더 좋았던 쇼핑 경험.
더 나은 품질 제품(일본에 있는 중국, 대만제품보다 한국에는 대부분 한국제)
훨씬 더 실용적.
더 나은 지하철 시스템, 더 깨끗하고 넓은 공간.
벤치와 라커룸이 많음.
거리가 넓어서 숨 막힐 것 같지가 않음.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완벽함.
사람이 덜 붐빔.
사람들이 친절하고 한국어 조금 하면 좋아함.
멋진 음악, 버스킹.
값싼 음식값.
대부분 장소에서 기본적인 영어가 통함.

단점
한국인이 아니면 옆에 앉는 걸 꺼림.
법이 조금 이상함. 거리에서 담배를 못피는 것 같은데 피는 사람도 있음.
도박이 불법이지만 카지노가 있음.
나쁜 매너. 캐셔들이 인사를 하지 않음.
문을 잡아주지 않음.
화장실에서 쓴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림.


일본 
장점
매우 좋은 식당.
오타쿠면 천국.
사람들이 매우 친절함.
멋진 패션스타일.
서울에서 처럼 사람들 피부가 하얗지 않고 자연적인 태닝을 유지함.
인스타그램에 적합한 곳이 많음.
야마노테라인이면 도쿄의 중요한 곳은 어디든 갈 수 있음.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서울보다 더 밝아 보였음.

단점
일본인들은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에게 더 배타적인 것처럼 느껴졌음.
엄청 비쌈.
심지어 박물관에서도 전반적으로 질이 나빴음.
너무 덥고 에어컨이 많지 않음.
다양한 분야에서 너무 구식임.(엄청 충격받음)
많은 곳에서 현금만 사용.
호텔방들이 더 작고 비쌈.
일본인들이 체격이 작아서 나한테 맞는 사이즈 찾기가 어려움.
서울에 비해서 덜 깨끗했음(지하철, 쇼핑몰, 거리등)
서울에 비교해서 5g질이 떨어짐.


물론 제경험이니까, 여러분 경험도 공유해주세요.


000.jpg






suomi-8
태닝을 유지하는게 어떻게 장점이야?


ㄴDontTouchMeOkay
피부를 하얗게 유지하는게 장기적으로 좋지 않아서?


Recent-Newspaper-112
도쿄가 덜 깨끗하다고??
도쿄 어디에 갔었는데?
서울 강남의 메인 도로 말고 골목길 들어가면 담배꽁초 같은 것들이 많이 버려져 있어.


ㄴIAmNotCrazyIThink
도쿄에 살고 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더러운 곳 많아.
담배꽁초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
니가 관광객으로 잠깐 온거면 당연히 관광지 쪽만 가니까 모르는거지.
도쿄가 서울보다 쓰레기가 전반적으로 적은 것 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하지만, 여기도 더러운 곳 많아.


ㄴKikoSoujirou
물론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본 거리에서 쓰레기 찾기 어려움.
길을 걷다보면 버리는 쓰레기도 수거해가게 잘 정돈되어 있어.


ㄴtmazesx
KikoSoujirou/일본이 쓰레기 찾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던데.ㅎㅎ
시뷰야:https://www.youtube.com/shorts/x26gVt8K_Z4
가부키초:https://www.youtube.com/shorts/y_Ofor1El8w
쓰레기 찾기 어렵지 않잖아.


ㄴBoy_irl
tmazesx/주한 미군부대 근처처럼 엉망이네.
거기는 매주 주말마다 파티해서 엉망이거든.


anpanmann
도쿄에서 현금만 받는 이유는 세금때문에.


ㄴOneTravellingMcDs
세금이 아니라 수수료 때문.


kiyotsuki
한국에서 피부 미백은 부자나 연예인들에 해당됨.
그 외에는 화장때문이고.
그리고 일반적으로 일본이 더 밑에 지역이라서 피부색이 조금 더 어두운거고.


ㄴnowaternoflower
한국인들이 일본인들보다는 조금더 햇빛을 덜 쬐고 좀 더 하얀 것 같음.
그리고 성형수술도 일본보다 더 많이 하고.


McEzz
호텔을 제외하고 물가는 비슷한 것 같던데.
그리고 한국어를 조금 하니까 확실히 더 좋아하는 것 같았음.
반면 일본은 그런 느낌 못 받았고.


Alternative-Clue-
한국인들이 옆에 앉는 걸 피한다고?

나도 그런 이야기 들어서 지하철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내 옆에 앉던데.
들은 것과 다르게 그런 경험 없어서 기분 나쁘지 않았어.


ㄴShoddy-Age3074
나도 서울에 10개월 있었는데, 내 옆에 앉은 걸 피하는 사람 못 봤음.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는데 정작 난 그런 경험이 없어.
아마 인도인이거나 흑인이면 다를지는 모르겠어.


ㄴAlternative-Clue-
Shoddy-Age3074/아마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음.
난 친절하게 도움 받은 기억이 많거든.


ㄴSF_ARMY_2020
옆에 앉지 않으려고 하는건 한국만 그런게 아님.
일본에 살때도 내 옆에 일본사람들이 앉으려고 하지 않더라고.


ㄴMugspirit
보통 한국 지하철에서 보면 자기 친구들과 앉으려고 하거나 아니면 문 옆쪽에 자리나면 그쪽으로 이동해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음.
반면 토론토에 갔을때 노숙자가 내 옆에 앉더라고.
난 공간 많은 곳으로 가는게 우리 둘에게 더 편할 것 같아서 옮겼거든.
근데 화를 내서 사과까지 했음.
캐나다 사람들도 공간이 나면 실제로 옆으로 많이 옮겨감.
아마 한국인들도 그런 생각인데 오해일 수도 있어.


RamenNoodle1985
카지노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보통 서울에 있는 카지노는 외국인들이 가는 곳이야.


ㄴReulia
한국에서는 도박이 불법이라고 들었거든.
한국인들은 도박하다가 걸리면 감옥가는거야?


ㄴmaybeishoyldmaster
Reulia/한국인들에게는 도박이 불법이라서 한국에 있는 카지노 대부분은 외국인 전용이야.
그런데 강원도에 한국인들이 가는 카지노가 있어.


yungmoody
일본에서 옷 사이즈가 작아서 맞는게 없다고 했는데, 한국에도 맞는 사이즈 옷이 많이 없음.


ㄴReulia
난 마르기는 했지만 작지 않고 남편은 키가 크거든.
일본과 비교해서 한국에서 맞는 옷이 많았어.

일본은 여성 옷은 아이들 사이즈더라고.
남성 옷도 너무 작았음.

한국인들 키가 더 커서 유럽사람들에게는 맞는 옷 찾기가 더 쉬운 것 같아.


mabubsonyeo
난 두 곳 모두 살아봤는데, 장단점 모두 너무 개인적 의견 같음.


ㄴReulia
그래서 개인적 경험이라고 한거야.
살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분명히 다를 수도 있어.


dielegend
반면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계속해서 한국의 단점을 찾던데.
참 아이러니함.


ㄴoglop121
어디든 마찬가지임.
레딧의 영국 게시판 가면 거기도 굉장히 부정적임.
사람들은 불평하고 화내는 걸 좋아해.


ㄴcautiousocea
그게 레딧이잖아.
긍정적인 점 이야기하면 시비거는 사람들 있음.


ㄴDaDewey88
내가 도쿄에 살때도 불만 많은 사람들 많았어.ㅎㅎ


tsenethep
서울과 도쿄 비교는 무의미.
마치 파리 가서 런던과 비슷하길 바라는 것과 같음.


ㄴReulia
두 도시는 매우 가깝잖아.
그리고 두 곳 모두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도 되고.


Akangfortyseven
서울에서 5년 살았고 일본은 여행을 여러번 갔었어.
장단점 리스트 대부분 공감함.


man_boy_angel
일본 제품 품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고?
정말이야?


ㄴReulia
모든게 다 메이드인차이나더라고.
높은 가격의 브랜드를 말하는게 아니야.


ㄴ_no_na_me_
Reulia/나도 동의하는 편이야.
중간 가격이나 값싼 제품들 품질은 한국이 훨씬 좋더라고.


panzerxiii
도쿄가 서울보다 쇼핑에서는 훨씬 좋다고.
여기가 세계에서 옷 사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
가격도 저렴하고 브랜드도 다양함.


ㄴshinyredblue
유니클로같은 가격 싼 브랜드 이야기 하는 거면 맞음.
근데 서양 사람들의 사이즈 찾기가 어려움.


prometheus-illbound
내 경험으로는 도쿄가 대중교통 요금 제외하면 서울보다 물가가 싸던데.
아마 엔화가 싸져서 그런가봐.


JimmySchwann
도로가 큰게 장점이 아님.
그러면 차만 더 많거든.
도쿄 도로가 작은게 장점이야.


Begoru
서울은 걷기 불편해서 충격이던데.
1960년대 미국처럼 고속도로 크기의 도로가 많았어.
그래서 보행자에게 천국인 도쿄보다 서울에서 택시를 더 많이 이용함.


ㄴthehanghoul
걷기 어렵다고?
조금 불편할지도 모르겠지만 걷기 힘든 곳은 아니야.
차선이 많아서 건너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지하철 역도 많음.
쿠알라룸푸르에 가 봐.
진짜 걷기 힘든 환경이 어떤지 알 수 있으니까.


Patzyjo
두 나라 모두 가보고 싶었는데 정보 고마워.


ㄴReulia
그래서 이런 글 쓴거야.
근데 개인적 경험이니까 그걸 감안해줘.


cancer1337
지금은 대중교통 제외하고는 도쿄가 서울보다 물가가 싼 것 같음.


ㄴReulia
진짜?
내가 갔을때는 식당, 쇼핑, 마트등 모든게 서울이 더 싸던데.
심지어 국립 박물관은 무료였어.


ㄴcancer1337
Reulia/니가 언제 여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물가 빠르게 오르고 있음.
특히 코로나 이후에 도쿄 갔다왔는데 한국보다 저렴하더라고.
그냥 내가 경험한거라서 정확하지는 않음.


jimbotokete
일본 여행했을때 단점은 언어장벽.
지하철, 식당메뉴, 종업원과의 의사소통이 너무 힘들어.
거기다 신용카드 사용도 어렵고.


Trick_Address_4351
겨우 두 번?ㅎㅎ


Shreddersaurusrex
한국에서는 확실히 '실례합니다'하는 예의는 없는 것 같음.
붐비는 곳이라서 사람들 모두 그런 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고.
그리고 내 옆에 누가 앉지 않는다면 난 더 좋던데.
공간도 더 넓고.
근데 도쿄는 언제 갔었어?
여름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들었는데.


ㄴdot-pixis
여름 도쿄는 절대 가면 안됨.
홋카이도는 되는데 도쿄는 절대 아니야.


ㄴShreddersaurusrex
dot-pixis/도쿄 사는 사람들도 그 이야기 해주더라고.


Key_Ad6205
미안하지만 이런 비교는 너무 서양 중심적임.
누군가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교한다고 생각해봐.
완전히 다른 나라고 문화도 다르잖아.
서양에서 한국과 일본은 마치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 같음.


ㄴzenmonkeyfish1
서양 사람이니까 서양 중심적이지.
만약 중국인이 중국인 여행포럼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비교하면,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할 걸.
이런 비교 했다고 누굴 다치게 하는 것도 아니잖아.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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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8-09 14:12
   
잘 봤습니다
제플린 23-08-09 14:21
   
쟈들 보면
뭔가 좀 더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것 같음
우리는 뭐랄까.  의견들이 약간 한쪽으로 몰린다고 할까.  흑백 논리처럼 그런 느낌인데..
그냥 내 생각임.
나이트 23-08-09 14:48
   
핰국비교해서 피부 색깔이 일본 장점? 이건 뭐지. 글쓴이가흑인인가, 아니면 아시아계 인가. 이해가 안가는.
     
retinadisplay 23-08-09 21:05
   
백인사회 일부 문화는 자연스러운 태닝피부를 높게 친다고 합니다.
     
팬텀m 23-08-09 21:18
   
고작 백년도 안된 백인들의 유행 태닝.
          
원형 23-08-11 01:01
   
100년이 아니라 7~80년대 부터 유행. 그전에는 북유럽인들의 전유물이었죠.
어미새 23-08-09 14:56
   
도쿄에 10번 정도 가보고 느낀 점 몇가지.
1. 사람들이 정말 평균적으로 작고 특히 남자들 멸치 체형이 너무 많아서 놀람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
2. 길거리 풍경이나 상점 안의 느낌 같은 것들 뿐 아니라 결제 시스템이나 지하철 풍경까지, 90년대 서울 느낌이 나서 놀랄 때가 많음 
3. 일본어로 말 걸 때와 영어로 말 걸 때의 온도차가 너무 심해서 놀람
4. 흡연에 놀라울 정도로 관대해서 놀람 (한국에서 담배 2500원이던 시절과 흡사)
5. 옷 잘 입는 평범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놀람. 특히 40대 이상 남성들.
6. 음식이 전부 다 짜서 놀람(한국 음식이 엄청 짜다고 느끼고 살아왔는데)
7. 특히 여름에 가면 한여름 서울의 찌는 날씨는 그나마 견딜만 한 것이었구나라는걸 깨닫고 놀람
8. 일본인들 적게 먹는다고 알고 있다가 의외로 음식 양이 많다는 것에 놀람.
9. 아직도 한겨울에도 유치원생들이 란도셀 메고 반바지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장면에 놀람
10. 전체적으로 여성분들 가슴 사이즈가 커서 놀람.
     
그으으악 23-08-09 14:59
   
흡연에 대해 일본은 지금도 실내 흡연하는 가게 부터 야외 흡연 가게 흡연 부스등등 흡연자에겐 거의 동남아급임
흡연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한국과는 상당히 다름
     
이젠 23-08-09 15:07
   
ㅇㅈ 다 맞음
     
디카트리오 23-08-09 17:54
   
외국나가면 한국보다 다 짜더라구요.. 김치 된장 때문에 한국사람이 짜게 먹는 인식이 있는거 같은데... 일본, 미국, 유럽 다 짭니다...

일본은 건물에 흡연부스 있는회사가 많습니다. 직장내 상하관계가 엄격(거의 45도 인사)하지만 부스안에서는 막내 여직원과 맛담대를 필정도로 흡연에 관대...

40대 이상 남성들은 옷을 잘입고 루이비통 가방도 하나씩 있습니다. 20년 전까지만해도 기내에서 일본인으로 대하면 기분이 좋았는데(당시 일본인들이 옷을 잘입고 멋있어서) 지금은 반대...한국사람들이 훨씬 패셔너블합니다. 중국인 취급 받는것보단 낫지만....

여름날씨.... 일본은 한국보다 남북으로 길어서 엄청 기후차이가 납니다.  오끼나와 <-> 북해도

제가 경험한바로는 소식 맞는데... 한국처럼 부가적인 반찬이 적어서 그런지 메뉴하나로는 양이 안차요....

그래도 한국 여성이 날씬하고 비율도 좋고 이쁩니다... 가슴사이즈는 잘 모르겠어요... 한국야동을 못봐서.. 일반인들은 속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다르니...
     
retinadisplay 23-08-09 21:12
   
롱패딩없음 못버틸정도로 한겨울인데 니삭스에 치마입은 여학생무리들보고 놀람
     
Warren 23-08-10 09:30
   
몇몇개는 언젠가 꼭 확인해볼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으으악 23-08-09 14:58
   
우리가 동남아를 가면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나 물가 차이를 크게 인식하기 힘듦 특별한 차이를 빼고는 쟤네도 마찬가지임 근데 요즘 들어서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음 한국 물가가 일본 보다 비싸다고
이게 \갭이랑 기간이 길어지면 쟤네는 결국 한국은 서양이랑 비슷 하거나 조금 낮고 일본은 동남아 라고 인식할 거임
솔직히 요즘 한국 사람들 일본은 조금 비싼 가까운 동남아라고 생각하고 가는 여행이 많으니 ㅋ
양변기통수 23-08-09 14:59
   
일본은 세계에서 유일한 4계절과 단풍이 있음
     
이젠 23-08-09 15:08
   
그래서 일본인들이 스스로 그러죠.
"니혼진데 엿같다"
Augustus 23-08-09 15:03
   
도대체 피부색이랑 장단점이 뭔 상관이라는 거여;;;
Balzac2 23-08-09 15:04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3-08-09 15:06
   
잘봤습니다.
고동이 23-08-09 15:11
   
사람들이 피하면  니 겨드랑이에서 답을 찾아봐라고 말해주고 싶네.....
scoffer 23-08-09 15:13
   
ㄴSF_ARMY_2020
옆에 앉지 않으려고 하는건 한국만 그런게 아님.
일본에 살때도 내 옆에 일본사람들이 앉으려고 하지 않더라고.

> 본인 몸에서 암내가 나는지 의심 해 봐야 되지 않을까...;;
  나 2호선 타고 가다가 급 뒤통수 씨게 얻어 맞은듯한 코가 아릴 정도의 암내가 나서 주위를 살펴보니 막 중동인 처럼 보이는 사람이 탄거였슴. 그래서 옆칸으로 자리 옮긴 경험이
즐거운상상 23-08-09 15:31
   
잘 봤습니다.
모과 23-08-09 15:31
   
누구나 자기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개인의 의견을 가지고 싸워서 정신 승리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것 같이 보이네요.
wjs76 23-08-09 15:37
   
캐셔가 인사 안한다던지, 문 안잡아 준다던지 이런건 다들 기분 안나쁘지 않나요? 바뿐갑네 하고 별 생각 없는데.. 지들 문화가 스탠다드인양 매너가 어쩌고저쩌고.. 정작 당하는 한국 사람은 별 감흥없는데.
     
가스칼 23-08-09 17:07
   
지방 사람으로서 문 안잡아주는건 정말 불쾌하고 기분 나쁘긴 하고 어깨 부딪치고 사과 없는것도 엄청 기분 나쁘죠..

특히 문 잡아주는건 당연한 사회적 배려이자 암묵적으로 서로 동의하는 일종의 룰이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잡아줄줄 알고 뒤따라가다가 문에 맞으면 정말 일부러 x돼바라 하는거같아서 첨엔 기분 엄청 나빴어요

근데 안잡아주는 사람은 열에 한둘 아닌가요?
          
Warren 23-08-10 09:22
   
문잡아주는게 룰이라는 얘기는 태어나서 첨 듣네요. 드라마에서 조차 문 잡아주는 장면에서 여주가 심쿵할 정도로 일반적이지 않은 얘긴데.
          
원형 23-08-11 01:06
   
지방에서 문잡아주나요? 어릴적 올라와서 그렇고 관광객이 좀 있지만 인구가 주는 지방이었죠 그리고, 문잡아주고 말것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그게 기분이 나쁘다... 나쁘고 말고할 기회조차ㅗ 없지 않나요?

서울이나 중소도시나 다 비슷했는데 말이죠. 부산이나 대전이나 광주 같은 곳들
     
vegas 23-08-09 18:05
   
젊은 사람들 많이 없고 엄청 조용한 도시에 살고 있는데 어렸을 때 서울 처음 가보고 사람들이 어깨 부딪치고 사과도 안 하고, 또 듣지도 않고 가는 거에 다들 바빠서 암묵적으로 이해하나보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저희 동네에선 어깨 부딪칠 일이 많이 없어서 부딪치면 무조건 사과합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 여행을 온다고 하면 대부분 서울에 가니까 어깨 부딪치고도 사과하지 않는 게 한국 문화인 줄 아는 것 같네요.
          
Warren 23-08-10 09:24
   
출퇴근 시간 지하철이라면, 사과하느라 출근도 못할겁니다. ㅎㅎ 그 지역만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
     
후후후후후 23-08-09 18:26
   
서울처럼 사람 많은 곳은 부딪칠수 밖에 없는 걸 아니까 서로 쌤쌤 친다고 생각하는데, 외국인이라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겠죠.
그냥 차이라고 생각.
          
노중복 23-08-10 05:44
   
맨해튼은 서울 강남보다 훨씬 유동 인구 많은데도 잘만 사과하고 그렇던데 딱히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한국이 비교적 친절하지 않은건 확실함
               
원형 23-08-11 01:07
   
그쪽 사람들도 도시에서는 냉담해, 신경 안써 그러는데 말이죠. 반대로 니가 사는 곳이 시골이이니까 가능해 라는 말이죠.
     
노중복 23-08-10 05:43
   
한국에만 쭉 있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외국 몇달만 있다가 와도 온도차가 확 느껴지니까 저렇게 느낄법함... 쟤들은 지나가다 어깨 부딪쳐도 일일이 쏘리 쏘리 하고 다니는데 우리나라는 발 밟아도 사과 하는 사람 없잖아요? '아' 이러고 말지... 저도 처음에 적응 안됐어요 한국에만 있을땐 몰랐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왜케 불친절하지 싶어서
          
원형 23-08-11 01:08
   
어깨부딛치는 정도의 지역에서 살다보면 외국인들도 다 똑같아요. 그런 지역이 적어서 그렇지.
텅빈하늘 23-08-09 16:05
   
방사능은?
발자취 23-08-09 16:32
   
잘 봤습니다~
FIGO 23-08-09 18:26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도쿄 풍경들

1. 불법 주차 차량이 적음(특히 골목)
    - 때문에 골목길이 걷기 좋고 골목 풍경도 예쁜 편
      (차고지 증명제 도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함)

2.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음
  - SOC 예산이 많아서 그런지 도로 및 도로 주변 정비 수준이 높음
  - 갈라지고 땜빵된 아스팔트, 칠이 벗겨진 교통지시선, 안내 문구, 횡단보도 등이 적음

3. 건물과 차량 관리 상태가 좋음
  - 구 도심일수록 오래된 건물이 많지만 관리 상태가 좋은 편
    건물 외벽 및 창문들이 깨끗함
  - 도로에 돌아다니는 차량들 관리 상태가 좋음
    특히 화물차, 건설 관련 차량 등 대형 차량 관리 상태가 좋음
 
4. 베란다 섀시가 없음
  - 우리나라로 치면 아파트인 맨션들에 섀시가 거의 없음
    섀시가 기본 사양인 한국 풍경과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줌

5. 짬
  - 음식들이 식겁할 정도로 짬
 
6. 먹거리 쌈
  - 길거리 음식부터 편의점, 일반 음식점들 물가는 매우 쌈
    (우리 물가가 올라서 체감 150% / 물론 비싼 곳은 어마무시함)
  - 특히 빵이 맛있는데 쌈
 
7. 회사원 정장
  - 번화가 점심 시간, '검은색' 정장을 입은 회사원들의 쓰나미가 인상적
  -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도 '검은색' 투피스 정장 입은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음
    (교복인가 싶을 정도로 높은 곳에서 보면 일개미 무리 같은 느낌도 듦)

8. 좁고, 정돈됨
  - 대부분 좁음 (도로, 골목, 건물, 방, 집, 가게 대부분 좁다고 느껴짐)
  - 그 좁은 곳 안에서 정리정돈은 기가막히게 해 놓음
    (좁디 좁은 가게 안 상품 진열 스킬은 놀라운 수준)

9. 흡연에 관대
  - 점점 변하고 있는 것 같으나 여전히 흡연에 관대
  - 애들 데리고 가려는 가게는 흡연 가능 여부 확인 필요

10. 화단
  - 화단, 화분이 많음
  - 대부분 건물과 집 앞에 화단 공간을 꾸밈 (없으면 화분이라도)
    크진 않아도 각 집마다 꾸며둔 꽃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굿잡스 23-08-09 18:45
   
■" Jap 식품에서의 방사성 물질 오염 '급증'하고 있다"

승인 2023.04.05 11:29
 
"검사 건수 감소에도, 검출률은 오히려 증가…
과학적이고 안전한 관리 '거짓말'"

특히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해도 방사성 물질 검사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검출률은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여 Jap산 농수축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946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문에 갑상선암" 20대 6명, 64억 손배 소송

입력 2022. 1. 19. 17:16

수술과 재발로 학업 중도포기 등 고통 호소

https://v.daum.net/v/20220119171605110


■"'후쿠시마산 쌀 80%가 Jap 편의점·음식점에 공급되고 있었다"

아사히 신문은 Jap 아베 정부의 "먹어서 응원하자" 정책 추진으로 인해 80%였던 수치가 현재는 90~95%에 임박했을 가능성을 제기

https://www.insight.co.kr/news/236158
구레나룻 23-08-09 19:42
   
잘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3-08-09 19:45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8-09 19:55
   
잘봤습니다.
블랙커피 23-08-09 20:04
   
Begoru
서울은 걷기 불편해서 충격이던데.
1960년대 미국처럼 고속도로 크기의 도로가 많았어.
그래서 보행자에게 천국인 도쿄보다 서울에서 택시를 더 많이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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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서울이 걷기가 불편하다는 외국인을 다 보는군
대체 어딜 갔다온거야?
     
원형 23-08-11 01:10
   
한국에온 외국인들도 대부분 시골출신
냐옹이 23-08-09 20:20
   
tsenethep
서울과 도쿄 비교는 무의미.
마치 파리 가서 런던과 비슷하길 바라는 것과 같음.

ㄴReulia
두 도시는 매우 가깝잖아.
그리고 두 곳 모두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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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 거리 1,156 km
파리-런던 거리 344 km

서양인들 동북아 국가들을 너무 작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폴라 23-08-09 20:21
   
서울에 비해 덜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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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본애들 발작할만한 발언인데? ㅋㅋㅋㅋ
nbzkk 23-08-09 22:07
   
옆에 안 앉는 것은 암내 때문이 아닐까 싶음.
우리나라 한여름 습도 감안하면 데오도란트 뿌려도 소용 없거든.
외국인 본인들이 더 잘 알 건데 엄한 한국인 탓 하네.
한국 반년만 살아봐도 한국인이 암내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지만, 정작 이 부분은 쏙 빼 버림
     
금소맛 23-08-10 01:30
   
영어 울렁증 때문이죠. 말 걸까 봐.
          
원형 23-08-11 01:11
   
그런것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나 할까요? 다들 스마트폰 보기 바쁜데

글에 나오는것 처럼 아는사람 끼리 앉거나 문옆에 자리비면그쪽으로 옮기는거죠.
꿀순딩 23-08-10 00:50
   
문은 니 손으로 잡아라 손이 없고 팔이 없으면 도와주지만
니 손이 있고 팔이 있는데 문을 왜 잡아주냐
바두기 23-08-10 01:01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3-08-10 03:22
   
잘 보았어요
노중복 23-08-10 05:45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한국이 친절하지 않은건 맞음 요새 편의점만 가도 손님와도 인사 안하고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아예 신경도 안쓰고 자기 할거 하는 사람들 태반
     
carlitos36 23-08-10 08:48
   
지 랄
     
원형 23-08-11 01:12
   
이럇샤이마세
ㅇㄹㄴ 23-08-10 06:18
   
잘봤습니다.
carlitos36 23-08-10 08:47
   
잘 봤습니다
에페 23-08-10 11:54
   
잘봤습니다
에페 23-08-10 11:54
   
번역고마워요
뿌잉352 23-08-10 12:53
   
한국인들 매너, 에티켓은 정말 처참한 수준.
Tobi 23-08-10 14:20
   
잘 봤습니다..
ashuie 23-08-11 03:52
   
일본단점- 방사능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
밥부터 나물까지 모든 음식에 골고루 소량의 방사능첨가.
특히 산나물류나 대형어류는 기준치의 수백배가 넘는 방사능수치가
지속적으로 측정되는중 (NHK 보도)
값싼 편의점 도시락은 후쿠시마쌀로 지어졌다고 아예 대놓고 홍보중.
혼자 산다면 모를까. 아기계획이 있는 적령기의 남녀가 갈만곳은 절대로 아님.
어린이의 경우 갑상선암 발병률이 까무러칠정도로 높은 경향을 보임.
김명신 23-08-11 09:30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어떤 친절을 원하는건지? 그 사람들 그냥 계산해주는 사람들일뿐 인사를 해야하고 꼭 서있어야하나? 뭘 물어봤는데 건성이거나 했는다면 모를까 씹선비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