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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은 서양과 달리 작은 타올을 주로 쓴다, 해외반응
등록일 : 24-05-27 10:05  (조회 : 17,38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서양에서 큰 타올을 주로 쓰는 반면, 한국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작은 타올을 주로 쓴다.
한국에서 샤워를 하려고 하면 이모는 항상 작은 타올(hand towel)을 주셨다

https://www.instagram.com/reel/C5qiirpyTno/?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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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nefreilich
근데 샤워하고 나서 수건을 두른 채로 어떤 옷을 입을지 골라야 할 텐데 그럴 땐 어떻게 하고 있으라고?


ㄴjimvasco
맞아, 난 가끔은 수건을 두른 채로 앉아서 TV를 보기도 해


ㄴserena.micallef
큰 수건은 마치 폭신폭신한 실내용 코트랄까 ㅋㅋㅋ


tressuni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도 큰 수건은 잘 안 쓴다고 하지. 비효율적이고 너무 크다고 생각하더라고.


heavenlydoughlove
크기만 한 수건은 마르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세탁하는데도 에너지가 많이 낭비되는걸?


ㄴgoodbeth
샤워하고 나서 바로 옷을 입는다면 더 그럴 거야


braylon_lynn
샤워 후에 몸을 수건으로 가려야 하는 거 아냐?

 
fb20taco
맞아, 저 영상에 나온 딱 그 크기의 수건이야. 근데 나한테는 저 사이즈가 딱이야.


sourangelbitch
내 남친도 작은 수건만 써. 아마 큰 수건을 쓰지 않을 거야.


_minseokcho
난 욕조에 샤워 커튼이 없는 집이 많아서 미칠 것 같았어. 미국 화장실도 한국처럼 바닥에 배수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that_reader_named_macky
안돼, 나는 몸은 물론이고 머리만 쓰기에도 부족할 거야

 
ㄴbwerry_.baby
그니까, 나도 그럴 듯


sofija0_0
아무래도 너네는 한국인들은 보통 샤워 하고 나서 몸을 말린 후 옷을 바로 입고 다닌다는 걸 모르는 것 같네. 한국인들은 보통 몸에 수건만 두른 채로 집을 돌아다니지 않아.


dirksdottir
그럼 한국에 있는 호텔은 어때?


ㄴgesamsala
호텔은 서양식으로 수건을 구비해놨어


ㄴf.a.d.e.t.t.e
내가 한 달 동안 한국 전역을 여행했는데 호텔은 모두 작은 타올만 있었어


ㄴmoonpilates4mom
대부분의 "꽤 괜찮은 호텔"은 큰 타올이 구비되어 있어. 에어비엔비나 작은 모텔이라면 아마 없겠지만.


123ivestan
내가 어렸을 때도 딱 너랑 같은 반응이었어ㅎㅎ


bellybuttonticklehole
내 친구가 독일도 한국같다고 하던데
곧 교환학생으로 갈 예정이라 누가 제대로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줄래?


stormflyjt
저렇게 작은 수건으로 어떻게 해?


drew.jung
일본이랑 한국이 작은 타올을 쓰지
그리고 대다수의 아시아 국가들도 마찬가지일거야


ugh_its_kath_leen
난 이거 보기 전까지 전혀 몰랐어. 근데 그런 타올을 쓰는 이유가 있어? 수건 부족 이라던가 그런 이유가 있었나? 


jgadda
나도 일본에서 생활해본 이후론 작은 수건만 사용해
세탁도 쉽고 건조도 쉬워


jrc2011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불평하는지 모르겠네
작은 타올은 빨리 말라. 그리고 세탁하기도 쉽잖아. 


combustednuts
일본도 이거 흔해?
내가 가본 일본 주택들은 모두 한국 같은 사이즈만 쓰던데


ㄴcombustednuts
저기 써 있듯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다 그럴듯


ㄴkrsmctc__
내가 지금 일본에서 살고 있어
응, 여기도 작은 수건을 많이 쓰는데 또 큰 수건도 많이 써


hungere.for.diy
내가 그래서 한국에서 샤워할 땐 수건을 3장씩 챙겼었잖아


mikeyvice
아, 원래 그렇구나. 난 내가 한국에 갔을 때 호텔에서 나만 그렇게 작은 수건을 준 거라고 생각했지 뭐야.
 

melonball.030
작은 수건은 너무 추울 것 같아
큰 수건이어야 따뜻한데


personalized_clown
나도 큰 수건을 세탁하게 되면 작은 수건을 쓰곤 해
써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아


moomoothepoopoo
오마이갓, 진짜 왜 그러는 거죠?
시댁에 갔을 때도 큰 수건을 안 쓰더라고요?


ㄴhukugame
난 작은 수건만 쓰는데 ㅋㅋㅋㅋ


marrs.megan
내 허벅지만 겨우 감쌀 수 있겠는데?


winniethebbeux
반대로 제 남편은 한국인인데 큰 수건 쓰는 걸 이해 못하더라고요 ㅎㅎ


andrewwalton83
아시아는 보통 습도가 높아서 큰 수건이 잘 마르기 힘들어
그래서 작은 수건이 잘 마르니까 선호하는 거라고 생각해


leilanisarahrj
그럼 어떻게 몸을 부리또처럼 감싸나요?


aletheakontis
맞아, 그래서 내가 서울에 갈 땐 수건을 따로 챙겨갔었어


danccing_inthedark
우리 부모님도 해외로 휴가 가서 놀라셨잖아
호텔에 있는 타올이 큰 걸 보고 이런 타올을 세탁하려면 너무 많은 에너지와 물이 필요하다며 자원 낭비라고 말씀하셨어

 
9runner9
작은 수건이 더 효율적이니까 그렇겠지


teddybearirl
내가 그래서 남친 집에 갔다가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몰라
저 작은 수건이 남친 집에서도 쓰이더라고


silvers_journal
우리는 일부러 큰 수건보단 작은 수건을 쓰고 있어!


han_nah0314
한국에서 자란 나는 반대로 거대한 타올을 왜 쓰나 싶음


lin.dames
일본인들이 쓰는 수건은 더 작았어
하지만 서양인들이 주로 쓰는 거대한 수건보단 더 좋더라


yvettekanglam
한국인들은 수건을 딱 한 번만 쓰고 바로 세탁하니까 그래
그런 사람들이 매번 큰 수건을 한 번 쓰고 세탁한다면 너무 낭비잖아
한국인들은 수건을 두 번 쓰는 건 비위생적이라고 여기거든


pvdnbg
내 남친은 한국인이고 나는 포르투칼계 미국인이야. 우리는 수건을 빨래방에 가서 세탁해오기 편하게 작은 걸 주로 써왔어. 그래서 뭐가 이상한지도 몰랐고, 그게 한국식이라는 것도 오늘 알았네 ㅎㅎ


bradykrista
나도 작은 수건을 주로 써. 그리고 저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머리를 말려.


pastel_maki
아아, 일본이랑 똑같구나


nytkyosk
일본인들은 큰 목욕 수건만 쓰는데 한국인 남편 가족들은 작은 수건만 써서 놀랐어요


nell_tha_king
난 고등학생 때부터 작은 수건을 써와서 편해


aanikanarra
우리 할머니도 큰 수건은 너무 무겁다고 하셔서 작은 수건을 주로 쓰시더라


gabriel.medeiros128
난 작은 수건은 젖은 몸을 말릴 수 없어서 큰 수건을 두르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걸 좋아해


888.pnn
내 남친이 이 작은 수건을 꺼내 보일 때 내가 진심으로 머리만 감을 생각이냐고 물었어 ㅋㅋ


choonhee12345
제 남편은 베트남 사람인데 거기서도 작은 수건을 주로 썼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미국에서 살다보니 큰 수건 없이는 샤워할 수 없다네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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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zac2 24-05-27 10:13
   
잘봤습니다
소문만복래 24-05-27 10:21
   
확실히 습한 환경에서는 큰 수건은 별로일듯.
그나마 건조한 한국도, 여름철 같은 환경에서는 큰 수건을 말리기가 쉽지 않을듯. 건조기를 사용해야 할텐데, 너무 비효율적임. 이런데 더 습한 나라들에서는 큰 수건을 쓰기가 쉽지 않을거야.
     
마이크로 24-05-27 10:31
   
건조기 21키로 짜리인데도 저거 몇장 넣으면 다른걸 못넣어요 ㅋㅋㅋ
마이크로 24-05-27 10:29
   
한때 저거한번 써봄 집창고에 아직도 쌓여있는데.

호텔용 큰타올4개 수납하면 다른수건 전부 빼야할정도로 부피큼
매튜벨라미 24-05-27 10:48
   
한국에서의 샤워 수건 = 물기를 그자리에서 모두 닦고 빨래통으로 던지는 물건
서양에서의 샤워 수건 = 몸뚱아리에 둘러서 바닥에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게 하는 물건

기후와 건조 여건 이런거 이전에 일단 이거 자체가 다름
우리는 몸에 물기가 있는 채로 욕실 밖에 나오는 행동 자체가 용납이 안됨
     
Durden 24-05-27 12:01
   
것도 맞고 쟤들 설거지하는거 한 번 생각해보면 됨.
마무리가 물기 제거가 아니라 수건으로 거품, 석회를 닦아내는거임.
한국은 물이 깨끗해서 거품을 다 물로 씻고 적당히 몸의 남은 물기만 제거하면 되는데 쟤들은 수건으로 구석구석 잘 닦아내야 한다는 인식임. 쟤들이 등치도 크고 몸에 털도 많은 것도 있을거고.
그리고 요즘엔 분리형도 많이 쓴다던데 원래 미국 샤워부스 생각해보시면 대부분 그냥 벽에 매달린 헤드고정형임. 한국인이 그거 쓰면 제대로 거품을 씻어내기 어렵고 답답해 미침.
종합적으로 생활환경이 한국은 커다란 바스타올의 필요성이 적고 쟤들은 필요한거 문화관습적 영향도 있을테고.
o노바o 24-05-27 10:51
   
큰수건 부피도 크고 무겁고 별로라
idontknow 24-05-27 11:01
   
보통의 경우 큰 수건을 한번만 사용하진 않더군요.
우리처럼 구석구석 닦는 것도 아니고... 정말 대충 닦고... 몸에 감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다 마르는 느낌.
또하나, 몸 전체를 왁싱 하면 모를까... 서양인들 몸에 솜털같은 체모가 정말 많아요.
해서 우리나라 수건으로 몸 물기 제거해 보면... 확실히 좀 모자르다는 느낌이 나요.
N1ghtEast 24-05-27 11:24
   
대중목욕탕에서 온몸 감을 수 있는 큰 수건 쌓아두기도 거시기 할거 같음
작은 수건 놓고 차라리 두번 뽑아서 쓰라는 게 낫지;;

글고 우린 수건이란게 위위윗 댓글처럼 물기 닦는 목적이 우선이지
몸에 감고 돌아다니는 목적이 주가 아니니까
ㅎㅈ 24-05-27 11:33
   
몸뚱아리가 커서 그런가ㅋ
골드에그 24-05-27 11:33
   
잘봤습니다.
TD레보 24-05-27 11:45
   
sofija0_0
아무래도 너네는 한국인들은 보통 샤워 하고 나서 몸을 말린 후 옷을 바로 입고 다닌다는 걸 모르는 것 같네. 한국인들은 보통 몸에 수건만 두른 채로 집을 돌아다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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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일 듯.
글고 보통 샤워하기 전에 갈아입을 새속옷 준비해서 씻고 물기 닦고 속옷 갈아입고 나오지 않나요?
바두기 24-05-27 11:47
   
잘봤습니다.
Bada 24-05-27 11:59
   
큰 수건 극한의 비효율
하관 24-05-27 13:23
   
큰거 있으면 좋긴 한데.. 하루 2번 샤워 할때마다 한장씩 써야 하니까...
부산시민 24-05-27 13:31
   
쟤들은 저거 여러번 쓴다.
한 번 쓰고 걸어놨다가 마르면 또 쓴다.
록키발보아 24-05-27 13:37
   
예전 어떤영상 보니까 서양은 저 큰타올 짧게는이틀 길게는 4~5일 쓴다고 하더군요. 반면 우린 작은 타올 한번쓰고 세탁을 하느까...잦은 세탁으로 경제적으론 큰타올이 좋을지 모르나 위생적인 관점에서 보면 작은 타올이 좋을듯함...
에페 24-05-27 14:31
   
번역 고맙습니다
치즈랑 24-05-27 14:38
   
온돌이 없는 세상에 살면 샤워후에 큰 담요도 추울거야
집에서 맨몸으로 달랑거리면서 준비하는 게 얼마나 효율적인데...
신서로77 24-05-27 15:02
   
나는 출근하는 날이면 샤워두번 쉬는날은 한번함...우리가족 전체가 큰타올쓰면 빨래가 장난이냐?..너네는 샤워를 일주일에 한번하니까...큰타올써도 될듯은해...
체사레 24-05-27 15:25
   
잘 봤습니다
황제폐화 24-05-27 15:35
   
남자의 경우 머리가 짧으면 작은 타올 하나로 머리부터 몸까지 다 닦음
머리길면 머리용 하나 몸용 하나
hell로 24-05-27 15:52
   
한국인 : 몸의 물기를 닦는 것
서양인 : 몸에다 둘러야 하는 것
암스트롱 24-05-27 16:07
   
전신타월이 사용하면 반드시 샤워타월이 실수로 벗겨지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니
그런점에서 재미는 더 있을듯 ㅋㅋ

한국은 샤워실에서 대부분 닦고 속옷 또는 가족과 함께 사용할때는 기본적인 옷도 입고 나오는 편이니까
가끔 가족다 있는데서 속옷만 입고 나올때 옷좀 입고 나온나~ 같은 잔소리 듣는 경우가 있겠네요.
눈팅만5년 24-05-27 16:46
   
근데 솔직히 수건 한번 쓰고 빠나요?
수건이 눅눅해서 냄새나면 몰라도 적어도 두세번은 쓰고 빠는데 울집만 그런가;
     
부산시민 24-05-27 20:42
   
목욕하고 닦을 땐 많이 축축해 지니깐 한 번만 쓰고, 손 닦는 건 하루 정도 쓰고 강아지 발닦을때 마지막으로 씀. 결국 보통 하루, 최대 이틀 넘지않음.
짱아DX 24-05-27 18:13
   
튀르키예 사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큰 타월만 씀. 물론 한국에서 사용하는 사이즈도 팔지만, 그건 미용실 이발소에서만 사용하는 것 같음. 유럽에서 큰 타월이 불편하지 않은 이유는 습도가 낮아 타월이 빨리 건조 됨. 그래서 냄새가 안나서 타월 한장으로 일주일 정도를 사용함. 그리고 서양 사람들이 아시아 사람들과 달리 머리가 며칠을 안 감아도 떡지지 않음. 그리고 모발이 약해 매일 머리를 감을 수도 없음. 와이프도 처가 식구들도 매일 샤워하고 머리 감는 날 신기하게 생각함.
물하나 24-05-27 18:31
   
윗댓글들 보니까 수건을 한번쓰고 빤다는것도 문화충격이네
나는 최소 일주일은 쓰는데
     
부산시민 24-05-27 20:43
   
일주일 쓰면 온갖 세균이 증식해 있을텐데 ㅋㅋ
무영각 24-05-27 19:14
   
비만인 사람은 큰수건 필요
가출한술래 24-05-27 19:22
   
잘봤습니다
디오디오 24-05-27 19:53
   
웃기네 내가보기엔 그 큰거 한번쓰고 빨지도 않을거같은데. 더럽게 여러번 쓰고 한번 빨거같음.  차라리 작은거 쓰면서 바로바로 빨아써라~
멀더요원 24-05-27 20: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순딩 24-05-28 00:32
   
큰 수건을 1주일 이상 쓴다는거에 충격 ㄷㄷㄷ
한국인은 보통 수건을 1일 1~2장 쓰는데
자기자신 24-05-28 00:53
   
잘 보고가네요
레미르 24-05-28 13:10
   
한국은 장마의 존재가 크지 않을까?
장마 때문에 큰 수건은 그때 안마르고 그 꿉꿉한 수건을 쓸수 없으니
결과적으로 잘 마르는 작은 수건을 선호하게 된듯.

일본도 마찬가지고.
커서 24-05-28 15:16
   
오늘도 번역 감사드립니다
ㅇㄹㄴ 24-05-28 19:30
   
잘봤습니다
즐거운상상 24-05-28 19:53
   
잘 봤습니다
부엉이Z 24-05-28 21:30
   
잘봤어요...
마칸더브이 24-05-28 21:57
   
잘봤습니다
발자취 24-05-29 02:09
   
잘 봤습니다~~
carlitos36 24-05-29 12:17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