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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인들의 특별한 스킬" 해외반응
등록일 : 24-06-22 10:01  (조회 : 24,90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당신이 절대 익히지 못할 것 같은 한국인들의 스킬은 무엇인가요?

저한테는 한국인들이 샌드위치나 햄버거 포장지를 벗겨 내고 먹을때, 음식을 쏟거나 손에 묻히지 않고 먹는 법이에요.
매번 먹을때마다 저는 포장지를 먹게되거나 음식이 떨어지더라고요.
이런 기술을 익힌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감탄스러워요.

K-001.jpg


<댓글>

GentleKen11
흰색 수트, 청바지, 치노, 티셔츠, 스웨터를 하루 종일 입고서도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 사람들.
밤이 되어서도 여전히 깨끗함.
반면에 나는 하얀색 옷을 입으면, 10분만에 진흙, 케첩, 잔디로 덮혀 있고, 하루가 끝날때쯤이면 노숙자처럼 보이거든.


ㄴmatchaphile
특히 매운 음식이나 삼겹살 먹을때 보면 신기하더라고.


Kamwind
삼각김밥을 제대로 벗겨서 먹는 걸 볼때.


ㄴUnendlich999
1,2,3 순서대로 해도 김이 벗겨져 있어.


ㄴPumpkinPatch404
2,3번을 비스듬한 각도로 벗겨야 김이 그대로 있어.ㅎㅎ


ㄴstdio-lib
최근에 k드라마에서 삼각김밥을 처음 먹어본 재벌이 그걸 배우는 방법을 봤어.ㅎㅎ
(치즈인더트랩)


ㄴLuuk37
한국인들도 그거 잘 모르던데.


adgjl12
한국의 여름에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도 땀 흘리지 않는 사람들.
또 아침에 머리 감았는데도 한참 지나도 깨끗해 보임.
내 머리는 기름으로 떡져 버리는데.


ㄴsahdbhoigh
작년 여름이 나한테 최악이었어.
몇 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부산과 서울 갔었는데,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습도가 대단해서 3시간마다 지하철 상가에서 티셔츠를 샀어.


ㄴMingusPho
그건 유전적으로 다른거야.
한국인의 땀샘이 우리와 달라.


ㄴPumpkinPatch404
MingusPho/내 한국 친구는 항상 찜질방에 있는 것 처럼 땀을 흘려.ㅎㅎ


ㄴMingusPho
PumpkinPatch404/니 한국 친구는 일반적인 한국사람은 아님.
아마 인구의 1%도 안되는 사람이 그렇게 땀을 흘릴 듯.


ㄴPumpkinPatch404
MingusPho/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체중때문 같아.


ㄴadgjl12
난 인종적으로 한국인인데, 나와 같은 교포들도 여기 기후에 다른 외국인들보다 잘 적응하더라고.
캄보디아에서도 봤는데, 외국인들보다 현지인들이 습도와 높은 온도에 더 잘 적응해.


lennycooke
아무 이유없이 상사가 소리치는데도, 잘 참고, 직장을 그만두지도 않음.


ㄴR0GUEL0KI
그런 상황에서는 사실 한국인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 대부분 정신을 못차리는데, 이상하게 한국인들이 직장에서는 잘 참더라고.


Boneclockharmony
뜨거운 국물을 먹고서는 시원하다고 하는 사람들.
절대 이해를 못하겠어.


ㄴKing_XDDD
내 혀는 한국인들보다 예민한건지, 뜨거운 건 빨리 못 먹겠어.
그래서 항상 식은다음에 먹어야 하는데.


C0mput3rs
한국인들 처럼 40도의 온도에 검은색 옷이나 청바지를 난 정말 못 입겠어.
그리고 30도인데도 대학 점퍼를 입은 사람도 봤고.
나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20도만 넘어도 못 입겠더라고.


Namuori
우리집에서는 금속 젓가락으로 다음 음식중에 하나라도 들어올리지 못하면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함.
순두부, 도토리묵, 작은 콩


ㄴfaladu
난 저런 음식 먹을때는 나무 젓가락 사용해야함.
아니면 메추리알 같은 음식에는 푹 찔러서 먹거나.
그냥 들어올리는 건 못하겠어.


ㄴDelicious_Cattle3380
faladu/찔러서 먹는게 훨씬 쉽지.
근데 그건 한국인의 젓가락 쓰는 방법이 아님.


ㄴfaladu
Delicious_Cattle3380/혹시 금속 젓가락 사용하는 방법이라도 있어?
순두부까지는 괜찮은데 다른 작은 반찬들인 너무 힘들더라고.


ㄴLephala_Cat
faladu/그냥 숟가락을 사용해.
쉬운 것만 젓가락을 이용하고.


ㄴlimma
faladu/젓가락 균형이 중요함.
정확히 간격을 유지하고 메추리알을 집는거야.


ㄴKamwind
나한테 진짜 놀라운 것은 김을 집어서 밥위에 올린다음에 싸서 먹는 방법이야.


ㄴchrysalis158
Kamwind/약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결국 배우고 나면 진짜 만족스럽더라고.ㅎㅎ


StanBuck
상사에게 아첨하는 법은 절대 못 배울 것 같아.


ㄴKing_XDDD
한 번은 동료 교사와 함께 교장 선생님과 대화를 하고 있었어.
내 동료가 극적으로 변화더라고.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았어.ㅎㅎ


ㄴForthempire
시아버지, 시어미니에게 아첨하는 것도.


VictoryOrKittens
운전중에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도 않고 운전하는 강력한 기술.


thecourttt
난 평생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미국인이라서, 한국인보다 더 잘 먹어.ㅎㅎ
내 동료가 샌드위치를 젓가락으로 먹으려는 것도 본 적이 있는데, 좀 할말이 없더라고.


ㄴMoon_meets_venus
샌드위치를 젓가락으로 먹는다고?
난 한국인인데 그런 사람 본적이 없는데.
근데 난 좀 지저분하게 먹는 성격이야.


ㄴlimma
Moon_meets_venus/피자도 마치 전을 먹는 것 처럼 젓가락으로 쪼개서 먹는 사람도 있어.


hardyandtiny
물병을 입에 닿지 않고 따라서 먹는 기술.


ㄴericaeharris
이게 한국인 특징이야?


ㄴTitouf26
ericaeharris/다른 나라에서는 못 봤어.


ㄴericaeharris
Titouf26/나는 미국에서 그런 사람들 많이 봤는데,
보통 물병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게 되면 그렇게 함.
아니면 자기 물병이라도 입에 닿기 싫어하는 경우면.


hardyandtiny
손가락으로 빠르게 돈을 세는 스킬


Low-Championship986
한 번에 주차장에서 후진으로 주차하는 사람들.
보통 아시아 사람들은 운전을 잘 못하는데, 한국은 주차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주차를 잘하더라고.


MoreCoffeeSirMaam
생선 뼈를 바르고, 깨끗하게 살을 다 먹는 것.
내가 먹을때는 항상 가시가 입안에 들어오더라고.


FlatwormOk5014
길을 건너면서, 버스 타면서, 지하철을 누비면서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


Kyzara7
쌈밥 한 입에 먹기.
난 숨 막힐 것 같아서 아주 조금 넣고 먹거든.


ProcessStories
냅킨 없이 밥 먹으면서도 입에 묻히지 않기.


JoseMishmin
과도하게 박수 치면서 기쁨을 표현하는 방법.


AutomaticVisit5724
바닥에 쓰레기 버리기.


ㄴjigglewigglejoemomma
ㅎㅎ
그럼 영국에는 가면 안되겠네.


hospitallers
나한테는 한국어 스킬이야.


Dependent_Leave_4861
매운 음식 먹는 건 도저히 못 배울 것 같아.


dreamception
쌍추쌈을 크게해서 먹는 것.
난 지금도 그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PumpkinPatch404
땀을 잘 흘리지 않음.
어떻게 그렇게 더운데도 땀을 잘 흘리지 않는거야?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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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4-06-22 10:15
   
잘 봤습니다
하늘외톨이 24-06-22 10:20
   
AutomaticVisit5724
바닥에 쓰레기 버리기.
-------------------
?
     
merong 24-06-22 10:28
   
          
하늘외톨이 24-06-22 10:30
   
merong / 바닥에 쓰레기 버려요?
               
까만콩 24-06-22 10:54
   
홍대나 이태원 골목에 자주 갔나부죠....꽁초며 테이크아웃컵이며 등등 장난 아닙니다.
                    
레미르 24-06-22 11:17
   
그정도 번화가에 쓰레기가 없는 나라는 없음.
그 길거리 깨끗하다는 일본도 마찬가지임 ㅋ
                    
부엉이Z 24-06-22 12:08
   
공감가고 맞는 말씀인데........
신기한게 아침 출근할땐 길에 휴지하나 없이 깨끗해요...............ㅋ
                         
방울토마토 24-06-22 12:37
   
홍대앞에 사는 거주민 입장에서 보면 먹자골목이나 번잡한 곳 청소차가 다른 구역보다 많이 돌아다닙니다. 지나가는 횟수가 많아요. 그리고 까만콩님이 뭐 장난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좀 오버고요. 일반 쓰레기는 잘 없습니다. 사람들이 담배 피는 특정 포인트가 있는데 새벽에 다 청소 됩니다. 거기 가게들이 내는 세금이 얼마겠어요. 돈 잘벌라고 구청에서 신경 많이 쓰나보죠 ㅋ
                         
원형 24-06-22 14:06
   
주책가에 사는데길거리에 항상 널려있는 것은 담배꽁초죠. 예전에는 일수 대출 찌라시가 참 많았는데 그건 좀 줄어드는 것 같아요.

음료수 마시다가 정류장에 방치하고 가는 것들은.. 길에 마시던 음료수를 버리고 휴지통이 안보이면 버스안에는 있는 경우가 많으니 거기에 버리던가...
                    
나이트 24-06-22 14:13
   
상가 골목에 학생들 담배 피우고 꽁초 버리고 침뱉는거 흔함.  그 골목을 지날 때 마다 세월의 흐름을 느끼는데, 애들이 담배 피우다 어른이 지나가면 담배를 뒤로 숨기던 때에서 요즘은 대놓고 피우는거를 넘어서 길바닥에 침 뱉으면서도 죄책감 1도 없습니다.  더 문제는 이런 애들이 중,고등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되어도 계속한다는거.
     
블루올인 24-06-22 12:36
   
ㅎㅎ 우리 동네는 안 그런데...아무리 번화가라도,
일부 사람 몰리는 데만 그러는 걸 일반화 하면 안 돼겠죠.
본문 제목엔 한국인의 특별한 스킬 이러는데
더군다나 이태원 같은 덴 외국인들 많은 동네.
Balzac2 24-06-22 10:41
   
잘 봤습니다
체사레 24-06-22 11:30
   
잘 봤습니다
구레나룻 24-06-22 11:40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4-06-22 11:41
   
잘봤습니다.
부엉이Z 24-06-22 12:08
   
잘봤어요.......
발자취 24-06-22 12:42
   
잘 봤습니다~
록키발보아 24-06-22 15:24
   
VictoryOrKittens
운전중에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도 않고 운전하는 강력한 기술.

아~~요즘 운전하다보면 진짜 짜증나게 이런ㅅㄲ들 무진장 많음...운전면허를 짤짤이해서 습득했는지...
     
뽀송이 24-06-22 16:17
   
한달전인가
미국에서 아반떼 훔쳐서
경찰인데 쫓기는 와중에도 깜빡이 켜는거...

그게 생각나네요 ㅋ
복분자 24-06-22 15:46
   
얼마전 초등학교 담길을 지나는데 서남아시아쪽 애들로 보이는 무리가
앞에서 길빵하며 가다가 그대로 꽁초를 바닥에 패대기침.
나도 모르게 야! 하면서 빽 소리치니까 깜짝놀라 뒤돌아봄
안 줏어? 하면서 꽁초 한번 쳐다본 후 인상쓰고 노려보니까
덩치에 위축됐는지 지들끼리 눈치 보더니 말없이 주워들길래
여기 초등학교야 이씨..하고 인상 한번 더 써주니까
죄송합니다. 하고 감.
한국말 다 알아들어 스벌럼들.
나도 모르게 반말로 소리친건데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키도 큰데 최근 살이 붙어 퉁퉁해 보이니
사람들한테 더 무섭게 보이는듯..
엘리베이터 탔는데 흠칫 놀라 나즈막히 비명 질렀던 여학생...잊지 않겠다.
     
홍대피플 24-06-23 09:53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출한술래 24-06-22 19:56
   
잘봤습니다.
안알려줌 24-06-22 20:04
   
뜨거운 국물을 먹고서는 시원하다고 하는 사람들.
----------------

시원하다가 온도 이야기로 차갑다라고 잘못 이해하는 외국인이 많은가...

한국어 교재나 이런거에 제대로 안 나온 건지..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오는 거 보면..

영어 핫 쿨 도 여러 의미가 있는 거 잘도 사용하면서...

시원하다는 온도 이야기가 아니라...뭔가 흐름이 잘 안돌아가는 것이 아닌 막힘없이 잘 풀려서 돌게 되는 상황에서 쓰는 단어라고 설명을 해줘야..

그러니 뜨거워도 시원하다고 하고... 경치나 차량흐름이 탁 트여도... 경기에서 홈런이나 골 터지거나... 문제가 해결되도 쓰고... 못하던 소리를 하게 되도...

시원하다 반대 상황에 쓰이는 ... 갑갑하다 답답하다가 떠오르는 것만 봐도 이해하기 쉬운데 말이지
자기자신 24-06-23 04:06
   
잘 보았네요
마칸더브이 24-06-23 09:59
   
잘봤습니다
에페 24-06-24 10:51
   
잘봤습니다
carlitos36 24-06-24 12:39
   
잘봤습니다.
즐거운상상 24-06-24 15:04
   
잘 봤습니다
redshark 24-06-24 21:24
   
잘 봤습니다.
소고기좋아 24-06-28 17:29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