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익숙해지기전까지가 어려울뿐 익숙해지면 똑같을듯 중국식 젓가락이 길어서 더 힘들지않나?;;

잘봤습니다

콩자반, 나물반찬, 각종 묵 이런거 먹기에 좋은 형태가 한국의 젓가락
김치 찢어먹고 깻잎 뭉치 분리해서 먹고

한식을 먹으려면 한국의 젓가락에 익숙해져야죠.

국 끓일때 계속 냄비에 넣어뒀던 것을 바로 꺼내 쓰면 모를까나;;
자기 앞에 퍼놓은 국물 떠먹는 정도로 금속수저가 뜨거워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는듯;;

다른 용도로도 쓰이는걸 모르네 쇠젓가락은 상해 살인을 할수 있는 무기급이라서
군대에서 젓가락은 지급을 안한다고 ..알고보면 부대 맘인듯 하지만

나무젓가락으로도 가능한데 그런 소리를 하는 부대는 부대장이 문제가 있을 듯

90년대 1~3군지사까지 장비때문에 갔었는데 젓가락 사용하지 않는 부대는 기억에 없네.

포크 숫가락이 아니고 젓가락을 썼다고요?

92군번이고요. 숫가락 젖가락  사용했습니다. 75사단 포병연대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훈련 나갈때 운영창고에 가서 포크스픈 찾아오곤 했습니다.
갔다 오면 씻어서 다시 가져다 놓고요.

저도 92군번인데 젓가락 사용했습니다. 포크숟가락은 익숙해져도 아주 짜증나죠. 27사단 본부대인데 본부대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포크숟가락은 그냥 쳐박아 놓고 일반 숟가락, 젓가락 지급하더군요.

저도 90년대 강릉무장공비 때 최전방 강원도 고성에서 전차병으로 근무했었는데..전 젓가락은 구경도 못하고 포크숟가락썼는데..
그럼 아마 추측건데 95~96년 군번부터 완전히 바뀐 건지도..(부대마다 틀릴지도.)
그리고 원래 군에서 신형전투화나 신형전투복이 나오면 최전방에서부터 보급되기 시작하는..밑에서 올라오는 게 아니라.
아마 포크숟가락도 그렇게 최전방에서부터 최후방으로 완전히 교체해나갔을지도..한번에 일률적으로 교체하는 게 아니라~

또 보통 군대보급품들이 바뀔 때 특정사단이나 군단을 찍어서 먼저 바꾸고 문제점이나 보완할 게 없는지 확인하는 게 관례~
머 신형보급품이 나온다고 일률적으로 한번에 싹 교체되는 게 아니라..
가령,신형전투복이 처음 나오면 아마 최후방부대는 최소 2~3년..길게는 4~5년 지나야 그 실물을 볼 수 있을 듯..
왜? 최전방부터 교체되기 시작하고..특히,사병들보다 간부/장교들부터 먼저 교체되니.

또 추측컨데..다른 90년 군번분들은 젓가락/포크숟가락 둘다 보았다고 하시니 그 혼용/과도기 때 근무하셨던 듯.

2000년대까지 보급은 포크숟가락이 나갔는데,
장교식당이나 취사반들은 수저를 따로 사용했습니다.
일부 독립 대대나 중대도 사비로 수저 따로 사용하기도 했구요..
저는 국방부에 있었는데 미군과 일반인들, 군무원들도 있으니 당연히 수저 따로 사용했습니다.
국방부에서 보급품만 사용하라 할 입장은 아니었으니 지휘관 재량으로 수저 사용한 부대가 꾀 있었습니다.

뭔 소리임???? 포크숟가락만 썼었는데

90년대에 인제에서 군생활을 했었는 데 젓가락을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한국은 숟가락도 많이 쓰니까...

숟가락을 이렇게 많이 쓰는건 아시아에서 유일하다고 유튜브에서 봤음.

잘봤습니다.

한국 젓가락 싫어하는 외국인은 열에 아홉 중국인 아니면 일본인임.
서양인은 아예 젓가락 사용을 안해서 차라리 더 좋아함.
세척시 편하고 위생적이라서...

그리고

깔끔한 금속 수저 써다

나무 수저 써면 텁텁한(여러 성분이 나무에 배어)  그 느낌에 꺼려지게 되는걸 느낄 겁니다

동감..
국의 건더기를 젓가락으로 건져먹을 때..
그 코팅된 나무젓가락 뜨거운 국에 담그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나 머래나..
저도 코팅된 나무젓가락을 쓰면 마치 연필씹는 맛이 느껴져서 별로~

나무보다 차라리 플라스틱 젓가락이 가볍고 좋긴하지만 좀 미끄럽고..
그것도 환경호르몬 걱정이 되고..
특히나 우리같이 뜨거운 불판에 고기집어먹고 뒤집고하니..
플라스틱 젓가락이 변형되거나 탈 수도 있으니,것도 위생적으로 안좋고.

중국의 오리지날 중국음식점에 가면 그 기다란 나무젓가락 코팅 많이 벗겨졌는데도 그대로 씀.
위생이 영~ 그걸로 뜨거운 국에도 담그고하니 원~
중국은 숟가락을 거의 안쓰니~ 국 먹을 때도 젓가락으로 건더기만 다 건져먹고 마는 등~

아항

서양이 모든 식기류를 스텐 금속으로 사용하면서 포크만 나무로 사용한다면 이상하잖아. 같은 거지.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야 정교한 젓가락질이 가능한 거임.
한국인이 기교 수준으로 피자도 치킨도 양념게장도 젓가락으로 먹는 사람이 있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님.
물론 기름이나 양념을 손에 묻히기 싫은 게 먼저겠지만 기본적으로 손가락 근력과 정교함이 잘 발달되서임

누가보면 한국인들은 독살위협에 시달리는줄 알겠네

그냥 은침으로 독 검사했기도 한게 왕실이었지만 우리나라는 원래 금속이 발달해서 밥그릇 부터가 금속이었음

금속 가공기술이 좋았다 라는게 가장 핵심임 그릇을 금속으로 만들어 쓴 것도 같이 언급해야됨

원류가 그렇다는걸 뭘 그리 말하는지.

그리고 서민들까지 금속 식기를 썼다는 의미는 금속관련 기술이 발달했다는 의미 즉, 선진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기준으로 그렇고 지금도 방짜 유기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하던데)

금속기에 음식을 먹는 나라들은 금속기술이 현대화된 뒤에 전세계적으로 근대에서나 가능.

유럽에서 포크와 나이프를 뭘로 만드냐?
그리고 그 이유는? 왜 나무로 만든 포크와 나이프가 없지?

석기시대도 아니고 목기시대냐? 그걸 왜 금속으로 안만드는데?

원래는 방짜유기 재질인데 걍 값싼 스뎅으로 바뀐거야 외국인드라ㅋㅋㅋ

아시아가 아니라 전세계 유일

제일 비싼 것은 도자기 였음. 왕실에서도 제사때 도자기 사용. 청화백자는 그만큼 비쌌던 것이고

임란 이후에 완전 파괴되고 도공들도 대부분 끌려가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방짜유기가 유행.
왜? 비싸서.

하지만 비싼만큼 내구성이 좋아서 한번 장만하면 평생 사용하고 수저를 제외하고는 대를 물려주기도 함.

주변국들 (서양도 마찮가지)을 보면 나무를 이용해서 식기와 도구를 사용했는데 그 이유가 서민들은 감히 금속을 사용 못해서 그럼. 그래서 지금 나무를 이용한 주걱이니 스푼이나 수저를 사용하는 것은 그들이 그런 삶을 살아서 그런데 한국인들이 그것을 따라하는 것을 보면... 참...

한국 음식과 문화에 최적화되어 있고
이 또한 환경 위생에선 k젓가락임.
질긴음식을 찢기도 좋고 힘을 줘도 부러지지않고
힘을 잘 전달함.
그리고 거의 무한으로 사용가능하고
식기세척기나 건조에도 유리함.

추가로 젓가락으로 방문도 열고 뭐 열때도 유리하고
심지어 병딸때도 씹가능.
멀티롤에 매우 강함.

아시아 다른 나라보다 또 다른점은 한국만 유일하게 식탁에 항상 숟가락을 쓴다는 점.
다른 나라는 어쩌다 준다고 해도 이상한 국자 모양의 숟가락만 존재함. 우리처럼 밥을 비비거나 국밥을 떠먹기 보다
음식을 받쳐먹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일반적...  한식에는 금속 젓가락이 찟거나 국물 음식에 내구력이 강하기에
최적화되어 있고, 특히 수저와 젓가락이 같은 재질로 구성하는게 기본이라 더욱 더 많이 사용하게 된듯...

잘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고기 구워먹을때 불판 옆에 뒀다가 달궈진 젓가락 입술에 떡 붙었을때....ㅠ.ㅜ

ㅋㅋㅋ 태어나서 딱 한번 그래봤음 ㅠㅠ

잘 봤습니다.

똑똑하면 금속젓가락 쓰게된다.

고구려 백제 신라때부터 한민족은 금속을 잘 다뤘음 로마가 통금속 갑옷입고 뒤뚱거리며 전쟁할때 고구려는 찰갑이라고 물고기비늘처럼생긴 유연하게 움직일수있는 금속을 가공한 갑옷으로 전쟁을했음 모든분야에 금속을 가공해서 사용하는게 품질 위생 내구성 격식 모든면에서최고라는걸 알고있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거고 나무수저는 서민들이나 쓰는 미개한도구였음 왕이나 양반이 나무젓가락으로 밥처먹는게 얼마나 없어보이겠나? 서양 나이프 포크에 나무를안쓰는거랑같음

어이없는 게 서양 애들 포크나 스푼 나이프 같은 금속 식기류 쓰는 건 안 이상하고 우리가 금속 젓가락쓰는 걸 특이하다고 생각하네. 식기류 금속으로 하는 게 위생적이누거 본인들도 알면서

진심으로 적극 공감합니다.그러면서 젓가락이 무겁다하며 손이 아프다는게 웃기네요

아마도 재질은 전통과 음식때문일것 같은데.. 솔직히 납작은 불편한게 사실..가벼운 금속도 많은 만큼 압작한 형태는 결국 사라지지 않을까..

동그란 형태에 비해 납작한 형태가 훨씬 기능적으로 유용합니다. 손의 피로도도 덜하고.
납작한 형태가 사라질 일은 없어요.

기능성을 떠나 피로도가 덜하다는것은 동의하기 어렵네요.피로도와 편의성을 따지면.. 일본식 나부젓가락이 더 나음.. 물론 갠적인 생각..계속 하나만 쓰면 모르나 두개를 같이 쓰다보면.. 나무를 더 선호.. 단지 한국음식과의 궁합에서 불편한게 있는게 사실이어서..손잡이는 플라스틱.. 끝부분은 스텐.. 일자가 아닌 둥그렇거나 4각.. 결국 스텐소재에 가볍지만 손잡이 부분은 일자형이 아닌...기본적으로 고급수저 세트들을 보면 이런 구성이 많음..우리 경제수준이나 소재와기술발전으로 일자형을 고집헐 이유가 없음.. 물론 지금보다 가격이 더 싸져야 겠..지만

님이 그렇다고 하는거야 인정할수밖에 없지만
일반적으로 두꺼운 젓가락보다 납작한 젓가락이 손가락에 주는 부담이 적을수밖에 없고
당연히 피로도도 감소하는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납작한 금속 젓가락 사용하면 아 원래 젓가락이 이렇구나 하기에 아무 불편함이 없음.

하나도 안불편한디

잘 보았네요

이자식들이 남한산성에서 도토리묵을 쇠젓가락으로 먹어봐야
한국인의 손가락 말초신경의 강약조절 디테일을 알려나
하긴 가끔 식탁에 떨어진 깨 집을 땐 나 자신도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긴 함 ㅋ

번역 고맙습니다

스뎅 젓가락으로 도토리묵 집어 보라고 하면 아마도 머리를 쥐어 뜯겠죠? ㅋㅋㅋ

잘 봤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잘 봤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8tbH4GbkNXk?si=yujNpCYzRTJulajg

잼나네요 잘 봤습니다 ^-^)=b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