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보도내용>
한일의 'GDP 역전'에 대주목
하지만 실상은 '생활의 풍요'면에서는 이미 한국이 일본을 앞섰다는 것을 알고 있으셨나요?
12월 14일 닛케이센터는 1인당 GDP 2022 일본대역전 보고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1인당 GDP는 2023년 한국에 추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분석은 엔화 약세에 따른 감소도 있지만 노동력 인구 1인당 자본 장비율이 일본은 부진한 반면 한국은 꾸준히 쌓여 왔다고 지적했다.
각국 경제의 규모를 측정하는 지표로 가장 대중적인 건 GDP를 들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일 양국의 GDP에 대해 GDP, 1인당 GDP, 구매력 평가 기준 환율로 달러를 환산한 1인당 GDP의 3가지를 비교하였다.
우선 GDP다. 1972년 한국의 GDP는 일본의 3.4%에 불과했다. 이후에도 일본의 10%도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되다가 1995년 10.2%에 이르렀으며, 2014년에는 30%를 넘게 되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GDP는 일본의 36.4%이다.
일본의 잠재성장률은 0.5%인 반면, 한국은 2.5%정도. 이 잠재성장률이 변화하지 않고 환율도 변화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GDP가 2090년 일본을 추월할 것이다.
2022년 고령화율은 일본이 29%, 한국이 18%로 일본이 한국보다 상당히 높은 상태. 2044년 역전될 것이고 그 이후로는 한국이 일본의 고령화율을 넘어서 높아져 갈 예정.
잠재성장률의 관점에서 보면 일본보단 한국이 불리한 환경에 있음. 이에 고령화율 뿐만 아니라 기술혁신 등 다른 요소들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확정적인 것은 아니나, 수십 년을 바라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게될 가능성이 높다.
<야후재팬 댓글>
ken*****
1인당 구매력 평가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지른다는 것이 불분명합니다. 물가상승률은 한국이 더 높기 때문에 오히려 불리할 것인데.
vrs*****
풍요가 뭔데? 청년 실업률은? 개인 소유의 자산은? 재벌 의존 경제는? 저출산 고령화는 어쩌고?
psl*****
넘었다고 생각하는 건 GDP만의 이야기에요. 실제로 생활해보면 알겠지만 한국은 회사 정년도 그렇고 의료 복지 후생등 모든 면에서 일본보다 크게 뒤쳐져 있는 것이 틀림 없는 사실이에요!!!
それでも、
일본에서 태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abn*****
1인당이라는 숫자로 보면 일본은 앞으로 아시아 신흥국에 추월당할 거야.
하지만 '생활의 풍요'란 그런 숫자만에 해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유럽에 갔을 때, 일본은 유럽보다 가난하다라고 실감했어. 당시에는 일본이 넘버원의 시대로 엔화도 급등하여 가치가 높아 유럽보다 풍요로웠다고 생각해.
당시 학생 신분이었음에도 환전 후 명품 매장에서도 쇼핑을 했으니까. 현지 학생들에게는 가당치 않은 일이었어.
당시 유럽은 전체가 풍요로웠어. 사회 인프라는 일본보다 잘 정비되어 있었고, 당시 일본에서는 사치품으로 인식되던 자동차가 완전 생활 수단으로 사용되었거든.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침착함과 여유로움이 있었어.
이걸 지금 아시아 여러 나라에 적용해보면 지금 일본은 당시 유럽, 지금의 신흥국은 당시의 일본같이 느껴져.
교만해서도 안 되지만 자학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
kfd*****
그럼 한국인은 일본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활이 넉넉한 자국에 있으면 좋을 거 아냐
vio*****
GDP가 전부가 아니야. 한국에 앞서 있는 것도 상관없지만. 일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풍조라면 구매력과 풍요가 감소하는 건 당연한 거야.
저출산으로 일하는 젊은 층도 감소해가고있고, 그 이상으로 일하지 않는 중장년층이 앞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당연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bot*****
한국에서 실제로 생활해봤지만 구매력은 확실히 일본보다 훨씬 높다고 느꼈어. 어디서 돈이 나오는 걸까 싶을 정도로 외식도 대단이 많이 하고 외출시에도 돈을 많이 써. 거주비에 매달 드는 돈이 적거나 미래를 대비한 월 저축액이 일본과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돼.
sin*****
일본에 취직하러 오고 있는데
헬조선이란 말은 저쪽에서 나왔는데요
ヘンジー
한국과 경쟁해도 어쩔 수 없지요, 이젠 낙오되니까. 슬퍼요!
yam*****
한국은 훌륭하네요, 그렇다면 낙오된 일본을 대신해서 유엔에 부담금이나 국제원조를 해주세요. 그리고 개도국 대우로 장사하게 해주세요.
thebeee
10년만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국했습니다.
일본은 22.3세에 취직해 복리후생이 튼실하고 정년까지 일할 수 있어서 20대 중반이면 가족을 꾸릴 환경이 충분히 마련됩니다. 한국은 군복무를 해야 해서 30대에 취업준비생도 많고 정사원이 되지 못한 채 인턴인 사람도 많습니다.
취직한다고 해도 40대에 정리해고 당하거나 경쟁사회에 지쳐 퇴직하는 사람도 많고요. 게다가 아파트 가격도 물가도 치솟고 교육에도 돈이 많이 들어 아이가 있는 가구에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노인들도 일본은 비교적 부유한 사람이 많지만 한국의 노인들은 비참한 상황입니다. 전체 가구를 봐도 일본이 더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보다 한국쪽 생활이 더 풍요롭다고요? 한국에서 직접 생활해보시면 그 현실을 알 수 있을 거예요.
tak3
숫자만 이용하면 어떤 결론이든 도출해낼 수 있어요. 따라서 한국과의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정말로 생각해야 할 것은 다른 나라와의 비교 없이 현재 국민이 행복한 상황에 있는지 여부일 거에요.
messo
GDP는 단순한 수치일뿐. 그게 전부가 아니다. GDP상위국인 미국, 중국, 일본, 독일을 봐도 행복한 나라로 인정되진 않는다. 행복도는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nnr*****
한국은 겉으론 화려해 보여도 개인 채무가 일본인과는 자릿수부터 다르니까 이건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죠.
tid*****
일본은 재무부가 재정난 선전만 해대며 세금을 올리니까 이렇게 쇠태해버린거야.
xyz
생활의 풍요로움은 GDP나 숫자만으론 측정할 수 없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수입이 많다고 하지만, 한국은 일본 이상으로 수입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라다. 게다가 일본보다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인걸 생각해보면 일부 엘리트 이외에는 실제로 부유한가는 미묘한 부분이다.
*****
가장 큰 원인은 이익을 사원에게 분배하지 않는 일본 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평균 소득은 하향세인 반면에 부유층 소득은 오르고 있으니까. 소수의 사람이 인간 대다수의 노동력을 싸게 쓰고 있다는 증거야.
근로자에게 적절한 분배가 이뤄지면 소비로 이어지기 마련이야. 이건 1학에서 배우는 내용인걸.
sas*****
그럼 왜 한국에서 일본으로 일자리를 구하러 오지만,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일자리를 구하려는 움직임은 없는 거죠?
世紀末占星術師
한국은 상위층이나 하위층이나 빚투성이다.
그래도 생활이 넉넉하다고? 지금이 즐거우면 미래는 상관없다고 여겨서 그런것 같네요.
bri*****
한국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부유층과 빈곤층의 차이가 일본보다 더 큰 것 같아요. 일류 기업의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일본보다 더 높은 급료를 받지만 적당한 직책을 맡고 있지 않는다면 40대쯤에 나가야 한다고 한국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umo*****
일본이 가난해진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한국에 졌다는 말도 많이 들리고요. 그렇지만 왜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으로 돈을 벌러 오느냐는 거죠. 불법체류까지 하면서 말이죠. 그냥 한국에서 살면 되잖아요.
w******
한국에 사는 친구는 일본쪽이 더 편하다고 말하던데... 학력 경쟁에서 겨우 승리한다고 해도 회사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
서울 시내에선 신축 맨션도 살 수 없고 중고 맨션도 힘들다고 해.
숫자만 보면 평균이 높을 수도 있겠지만 중앙값을 보면 일본만큼 비참한데 보이지 않는 느낌이랄까.
tayoto
한국이 훌륭하고 대단하다고 반일계 언론이 자꾸 말하고 있습니다.
yka****
저쪽이 저렇게 경제성장을 한 것은 일본 덕분도 있겠죠
DDAA
한국은 45세 정년에 퇴직하면 치킨집을 한다던데, 그게 풍요로운 건가요?
uru*****
이런 일본과 한국을 올해 추월한 것이 대만이야. 본래대로라면 일본과 대만을 비교하는 기사가 적합했겠지만, 대만을 비교해봐야 대만에 우호적인 일본인이 많다보니 접속수를 높이지 못하는 거지.
한국에 집착하는 건 결국 한국에 부정적인 감정을 품고 있는 일본인이 70%라는 설문답게 혐한 심리를 자극하는 방법이겠지.
dsr*****
일본은 이대로라면 약해지는 방향으로 가는 건 틀림 없어보여. 우수하고 견실하며 미래를 위해 설계할 생각을 가진 젊은이도 별로 없어. 확실히 있기야 있겠지만 옛날보단 상당히 줄어 버린 느낌이야.
편하게 살고 싶다, 지금 당장 밖에 생각하지 않는 바보가 너무 많아. 인생은 고생과 노력을 하지 않으면 개척할 수 없는데 말이야. 일본은 개혁이 필요해.
yan*****
일본을 넘었다면 국가 파탄이 나더라도 도움을 청하지 말아주세요. GDP를 넘었으니 스스로 이겨낼 수 있겠죠?
tok*****
그렇다곤 해도 대외자산 차이가 너무 큰 것 같기도 하네...GDP가 국력의 기준임에는 틀림없지만 부동산이나 지적재산권도 포함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반대로 일본이 더 위에 있다곤 말할 수도 없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irz*****
이거 오래전부터 루머로 돌던 이야기네요
유튜브 채널만 가봐도 팩트 체크를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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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한국과 비교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더 사이좋게 협력해나갈 나라를 선택하라고
z8h*****
생활의 풍요로움을 보고 싶다면 GNI를 참고하는 편이 낫다
yum*****
난 한국의 소비물가와 개인빚이 궁금한데, 이걸 봐도 일본보다 풍족한편인가요?
lqq*****
이 댓글창ㅁ나 봐도 일본을 어떻게 다시 번영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일본에는 일본만의 행복이 있다는 소리뿐이니. 일본은 정말 이대로 끝났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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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직접 가보면 알겠지만 문화의 질이라던가 시민들의 기질, 거리 등을 보면 완전히 일본이 더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got*****
왜 자꾸 일본과 비교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한국 기사에는 꼭 일본이란 말이 나와요! 자국은 자국이면 되잖아요!
yok*****
그렇다면 왜 한국의 젊은이들이 일본으로 많이 일하러 오는 걸까요?
kxj*****
한국 청년 실업률은 25%가 넘는데요
rab*****
바보같은 기사네요.
극히 일부의 초부유층과 그 기업이 평균치를 올리고 있을 뿐일텐데. 나라의 풍요로움이란 일반 서민 생활의 풍요로움을 말하는 겁니다. 직접 살아봐야 알 수 있어요.
sea*****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본 밖에 나가서 살 순 없어. 거기라고 생활이 더 좋은 건 아닐테니 여기서 다들 힘내자고요.
tai*****
애초에 왜 그렇게 한국에 집착합니까? 정말로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풍요롭고 행복하다면 왜 한국의 젊은이들이 부유하지 않은 일본으로 취직하러 오는 거지?
yam*****
다른 기사를 읽어보세요. 한국인들의 생활 기사를 읽어보면 좋을 거예요.
sap*****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본인이라서 다행이에요! 라는 것만으로도 이긴거임.
puraban
한국 수입차 판매량 (11월)
벤츠 7734
BMW 7209
볼보 2615
VW 1943
아우디 1667
미니 1227
쉐보레 1056
등등
일본 수입차 판매량(11월)
벤츠 5700
BMW 2913
볼보 2802
아우디 1762
미니 1655
쉐보레 1540
한국의 인구는 일본의 절반 이하지요.
구매력에선 확실히 일본이 지고 있습니다.
lif*****
한국에게는 경제에서 밀리고, 문화에서도 큰 차이가 났다. 한류가 세계의 주류가 되면서 일본은 이제 마이너한 존재가 되었어.
白猫
근데 일본보다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심해. 지금이 정점일테고 점점 더 빈곤해지고 말테야.
you*****
일하지 않는 고령자가 늘고 있으니 1인당 GDP는 내려갈 수밖에 없지.
世の中不思議
각 가정의 저축액이 전혀 다른가요. 한국은 거의 제로에 가까울까요. 저축만 따지면 역시 일본인가요? 그렇다면 노후를 생각해 일본이 더 낫겠네요.
unk*****
한국도 자-살율이 높기 때문에 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근데 그건 일본도 프랑스도 마찬가지지요.
voi*****
일본인은 원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에 한일 비교같은 걸 하지 않습니다. 역전이 되었다고 해도 아, 그래요? 정도의 감상밖에 없어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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