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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태국에 4-0 승리, 태국반응
등록일 : 23-09-22 00:00  (조회 : 44,06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태국과의 경기에서 4-0 완승으로 조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완패한 태국 축구팬들 반응을 가져왔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예선 경기 종료
한국 4-0 태국

K-001.jpg


(전반전 종료)


Wararid Taif Puinoi
강팀과 경기는 배울게 많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길.


ㄴApichat Pongmai
저렇게 무참한 경기력인데 무슨 도움이 되겠어?ㅎㅎ


ㄴNon Anuchit
전반전에 4점, 후반전에 6점 먹을듯.


ㄴFew Apimahadech
그냥 축구 수준 자체가 다른 듯.


ㄴJay TheKop
아무리 배워야한다지만 너무 잔인하다.


ㄴKhundo Khothai
우리는 맨날 배우기만 해야하는거야?ㅎㅎ


ㄴArtjeet Pantong
한국 선수들은 피지컬도 우리보다 강하고 실력도 차이가 너무 나는 듯.


ㄴNut Thaisiri
후반에는 한국 선수들이 더 슈팅 많이 해서 우리에게 많이 가르쳐주기를.


Boripat Wannasri
이 경기전에 한국은 쿠웨이트에 9-0승리.
우리는 몇점이나 먹을까?


Nirun Kongkangwan
그래 패배해도 좋다.
다음 경기나 또 꿈꾸자고.


Thanathip Rinthanung
운동하느냐고 경기 못 봤는데 어떻게 된거야?
벌써 4실점??


Ronnarut Kaewchan
이 대회에서는 역시 한국이 우승할 듯.


Pink flowers and a good princess
경기는 너무 재미있네.ㅎㅎ


Prawet Tippara
태국 축구는 이제 방향전환이 필요해보임.
발전이 너무 없어.


Mon'n Chodiwat
완전히 다른 수준의 축구잖아.
우리는 완전 아이 수준.


ㄴEkkavish Laolekplee
한국 선수들은 23~24세 에이스 선수들에 와일드 카드까지 있음.


Saw Serithai
후반에는 6골 먹어서, 쿠웨이트의 기록을 깨보자고.ㅎㅎ


Itikorn Boonthai
역시 강하네.
괜히 지난 대회 우승팀이 아니었어.


forever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다.


Pongsak Khemthong
응원하려고 술집왔는데, 다시 집에 가고 있다.
근데 비까지 오네.


Phongsathorn Bunkhueang
한국 선수들은 군대 안가려고 진짜 열심히 경기함.
우승외에는 답이 없으니까.


Akerawee Pukpiboon
기술, 피지컬 모두 완패.


Jirayu Chakdi
태국 A팀 데려와도 상대도 되지 않을 듯.


Rern Srisongkram
월드컵 진출하는 나라니 수준이 다름.


Yoom Slw
그래도 9골이상은 주지 말라고.


Pop Supachai
우리 전술이 뭐야?
그냥 수비하다가 공 끊어내면 전방 패스??
패스플레이 없는거야?


Thaphanathorn Kosiri
그냥 다른 차원의 팀과 경기야.


Bass Magic Powder
후반전도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음.


(후반전 종료)


Singha Krup
후반에 골 먹지 않았어도 위로가 되지 않음.
한국이 후반에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어.


Suwin Wongsakorn
경기력은 전반이나 후반이나 차이 없음.


Lek Authai Thanomwong
마지막 경기에 한국은 후보 내보낼 듯.
한국이 바레인에 승리 기대하기보다는 태국은 반드시 쿠웨이트를 이겨야함.


Boysan TopGun
역시 다른 수준이었어.


Kai Ooh
수준차 너무 난다.
패스, 선수 움직임 다 차이가 심함.
월드컵 생각은 접어야 할 듯.


Ton Suchat
그냥 최선이나 다해.
너무 낙심하지 말고 발전의 기회로 삼기를.


Mad'yunu Pohde
태국 주전 선수들이 다 나왔다면 이정도 차이는 나지 않을텐데.
다음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ㄴPhiphat Wisetthong
쿠웨이트와 경기는 비기고, 한국이 바레인을 5-0으로 이겨주기를 기도나하자고.


ㄴMad'yunu Pohde
Phiphat Wisetthong/다음 경기는 오늘처럼 어렵지는 않을거야.


ㄴBig Karo Muang Bunmak
Phiphat Wisetthong/다음 경기서 우리는 쿠웨이트에 반드시 승리해야지.
한국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바레인에 대승하지 못하면 우리 3위나 기대해야함.


ㄴSuriya Rattanasopha
Phiphat Wisetthong/한국은 이미 예선 통과라서 다음 경기 선수 체력 비축 목적임.
힘들게 바레인에 5-0으로 이기려고 할 이유가 없어.


Gor Bannawich
후반전에는 우리가 더 나아진거야? 아니면 한국이 설렁설렁 뛴거야?


ㄴWitsarut Luthan
Gor Bannawich/후반에 한국은 쉬면서 뛰던데.


ㄴGugunnosleepz
Gor Bannawich/보고도 모르냐.
아빠한테 가서 물어봐라.


ㄴWasan Kanha
Gugunnosleepz/그거 말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무슨 아빠를 찾아?


Central Westgate
축구 수준 보니까 앞으로 더 노력 많이 해야겠다.


Pu is just someone cheering for football.
그래도 후반전은 전반전보다 경기력이 좋았어.


PT Akira
후반에 한국은 골 넣을 생각이 없는 것 같던데.
선수 교체도 많이 하고.


Freedom Demon
태국 리그 선수, 코치들 문제가 뭘까?
키도 작고 피지컬도 약하고.


Uraiwan Seeprai
계속 힘내라.
그래도 난 계속 응원할거야.


May Tamil
아세안 3팀 모두 패배.
12-0
태국, 베트남, 미얀마 모두 4-0 패배.


ㄴThe breath is faint.
베트남도 4-0패배.
우리만 못하는게 아니었어.


ㄴWitsarut Luthan
The breath is faint/동남아시안게임 챔피언도 대만에게 패배.ㅎㅎㅎ
(인도네시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ㄴWarich Luanwilaisakul
Witsarut Luthan/ㅎㅎㅎ
4팀 수준이 다 비슷하네.


Porche Che
태국 팀은 겁먹지 않고 제대로 뛰는 날이 언제 올까?


Gank Kesorn
나한테는 맨유만이 유일한 최고의 축구팀이야.
태국은 그냥 무에타이나 해야함.


Golf Issarapong Wongsasin
이정도면 충분히 잘한거야.
누가 지고 싶겠어?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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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23-09-22 00:03
   
Singha Krup
후반에 골 먹지 않았어도 위로가 되지 않음.
한국이 후반에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어.

어, 너 그거 알아챘구나. 축구 쫌 많이 보셨구만...
웰빙생활 23-09-22 00:06
   
동남아시아리그에서 이긴다고 아시아를 대표할 수 없고
아시아를 대표한다고 세계에서 최고가 아니듯
먼저 자신을 알아야지 눈만 높아서리
     
아폴로 23-09-23 09:00
   
우리 보고하는소리죠? 16강 당연시 가는걸로 아는 우리보고
바두기 23-09-22 00:13
   
잘봤습니다.
유니언츠 23-09-22 00:16
   
배트남 ㅋㅋㅋㅋ
마시마로5 23-09-22 00:24
   
태국 심판들 그동안 한국경기마다 장난질한거 생각하면 승질났었는데ㅋ
     
ckseoul777 23-09-22 00:58
   
일본대표팀의주심으로 5경기에서 4번이나 나왔었죠!
          
에페 23-09-22 10:00
   
그 주심 일본이 강팀상대시 배정함ㅋ 말도안되는 퇴장/전반일본파울없고 후반에도 위험지역 파울한번도 안붐/최우수심판상줌(심판배정과 함께이게 제일중요함 그냥 주최측,협회랑 첨부터 짜고 했다는 제일 큰 증거)/피케도 안줌/위험지역경합은 무조건 한국반칙
참 태국협회는 왜 일본을 그리 빨아주고 싶었을까
               
ckseoul777 23-09-22 23:49
   
일본은 매수를 아주 잘하는열도
이잖아요((。・ω・。)( ・ิϖ・ิ)っ )
감독 23-09-22 00:33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로버 23-09-22 00:37
   
태국은 눌러줘야 제맛이지. 건방떨지 말고 니들 주제를 알아라
     
블랙커피 23-09-22 09:17
   
베트남과 더불어 동남아에서 제일 근자감 쩌는 나라죠. 블랙핑크 리사 악개들만 봐도 뭐..
자신감 가지는 것 까지는 좋은데, 어처구니 없이 상대방을 깎아내리니 황당함
어딜 한국에 지들을 갖다붙여 ㅋㅋ 이번에 현실을 좀 깨달았길 바람
     
금소맛 23-09-22 09:44
   
태국이 한국 팀처럼 이 대회에 진심이 아니라서 선수 구성만 보더라도 제대로 된  프로 선수들은 데려오지도 않았죠. 일부 팀들은 아예 이번 대회 자체를 포기할 정도이니 말 다 했음. 이 대회에 진심인 팀은 한국, 이란, 중국, 북한 정도이고 경기 결과를 봐도 중국이 날아다니는 대회임.
          
금소맛 23-09-22 09:44
   
최근 국대 전적이나 아챔에서 동남아 팀들과의 경기 결과를 보면 경기 내용도 그렇고 간신히 이겨요. 방심하다가 따라잡히는 건 한국일수 있으니 건방떨지 말야야 하는 건 한국이고 워낙 수준 낮은 대회라 우리 선수나 팀 실력을 평가하기도 뭐하고 대회 우승해서 병역 면제 못 받으면 실패한 대회.
               
이젠 23-09-22 09:50
   
아. 네네. 꼬우면 이기세요. 4:0 따리가 혓바닥이 기네.
                    
금소맛 23-09-22 10:02
   
바로 얼마 전 u23 아시안컵 조별 예선에서 죽 쓰던걸 생각해야죠. 그게 우리 팀의 진짜 실력입니다

아시안컵처럼 상대들이 진심으로 나오는 대회에선 아시아 어떤 팀이든 이기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 이런 허접힌 대회에서 잘하는 거 아무 의미 없음. 이건 이번 대회 날아다니는 중국이 자신들의 진짜 실력 망각하고 국뽕 차오르는 것과 똑같은 건데 지금 건방 떠는 게 누굴까요?
                         
이젠 23-09-22 10:08
   
이기지도 못하는 게 말이 많아
                         
금소맛 23-09-22 10:47
   
중국스럽다는 말뿐이 못하겠네요..
                         
이젠 23-09-22 11:02
   
진심이 아니라 졌다고  변명질하지 말고 진심을 내세요. 패배자가 뭔 변명을 해도 패배자는 패배자임. 세상에 4:0으로 져놓고 진심이 아니라니. 태국인들은 창피도 모르나.
                         
금소맛 23-09-22 11:08
   
제가 태국인이 아니라서 태국 대변할 일이 없고.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건데 지금 다득점 연전연승하며 승리하는 중국이 국뽕차오른 상황과 다르지 않아서 그걸 말하고 겁니다만.
                         
이젠 23-09-22 11:16
   
태국이 진 게 그렇게 분함? 주둥이 털 시간에 실력을 키우라고
                         
금소맛 23-09-22 13:09
   
분할게 뭐 있나요. 여기 댓글들 지나가다 보기에도 내가 다 부끄러운 수준이라서요.
상대는 진심도 아닌데 이겼다고 국뽕차선 거기까진 좋은데 바로 차별적이고 동남아 깔아보는 소리까지 나오니 내가 다 부끄럽네요. 중국보다도 못한 거 같음.
                         
금소맛 23-09-22 13:30
   
동남아 애들이 일본은 인정하는데 한국은 인정 안 하는 이유가 그런 졸부스러움 때문이죠. 쟤들도 한국인들이 동남아 무시하고 차별하는 걸 잘 알거든 주는 대로 받는다고 쟤들도 한국은 그냥 졸부 취급에 인정 안 함. 축구에서 아무리 동남아 대상으로 대승을 해도 그렇고 모든 방면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아무리 중국 제품들 질이 올라가도 우리가 중국인과 중국제 인정 안 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죠.
                         
이젠 23-09-22 16:23
   
연달아 댓글을 두 개나 다네. 뭐가 변명이 그리 많아.
                         
글로발시대 23-09-22 20:41
   
동남아 애들이 일본은 인정하는데 한국은 인정 안 하는 이유가 그런 졸부스러움 때문이죠. 쟤들도 한국인들이 동남아 무시하고 차별하는 걸 잘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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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일본도 동남아 차별 장난 아니지 않아요?
일본도 차별하니 우리도 해도 된다 뭐 이런 말은 아니지만...

저도 동남아 무시하며 우월감 느끼는 글에는 반감이 들지만, 그걸 굳이 열심히 경기해서 승리한 우리 대표팀 실력 깎아내리면서 말할 필요는 없을듯요.
                         
낙의축구 23-09-23 03:04
   
한국만  그렇다고 몰고 가는 게 웃기네.. 일본도 동남아 얼마나 속으로 무시하는 데..
일본이  이미지 메이킹 하느라  그런 걸 감추고 이중적인 행동하는 건 모르나? 뭐든 지 기승전결 한국인가?  동남아를 잘 아는 동남아 통에게 들은 건데.. 태국도  자기보다 못한 동남아시아 국가에게  차별 장난 아니다고 하데요... 그리고 동남아도 같은 동남아라도 자기보다 못하면 얼마나 차별하고 무시하는데..  기승전 한국인가?
                         
호날두s 23-09-23 11:29
   
동남아 애들이 일본은 인정하는데 한국은 인정 안 하는 이유가 그런 졸부스러움 때문이죠. 쟤들도 한국인들이 동남아 무시하고 차별하는 걸 잘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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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혼자 소설을 쓰고 계시네 ㅋㅋㅋㅋ일본이 동남에 축구에 투자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일본에 좋은 감정을 가지는 건 당연한거죠... 졸부스러움 때문에 한국 인정 못해!! 그러던가요? ㅋㅋㅋㅋ 현지인이세요? 현지인이시라면 본인나라로 꺼져주세요 ㅠㅠ
                    
낙의축구 23-09-23 03:20
   
나는 어떤 나라던 좋은  태국인에게는 호의적임...  솔직히 태국을 잘 몰라서  태국에 그동안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그러나 한류에 대한  태국 인터넷 네티즌  실체와 친일이 얼마나 강한지 태국을 잘 아는 사람에게 들은 이후로  마음이 달라졌음
쏘울 23-09-22 00:50
   
태국 애들 걸핏 하면 한국 이길만 하다 그러더만

후반에 점수 안줄러고 수비에 치중하서 최소 3위 할려는 분위기
     
ckseoul777 23-09-22 01:00
   
그래도 오늘은  중국사람들 태국팀 응원하러 오지도않았더군요^^
          
더맨 23-09-22 01:07
   
왔었음..
          
이젠 23-09-22 07:27
   
처절한 짜요 짜요를 못들으셨수?
          
다같은생수 23-09-22 11:59
   
엄청 시끄럽더라고요.. 어딜가나 민폐 ㅋ
     
낙의축구 23-09-22 02:24
   
상대가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도 존중하지 않을  것임
현실 파악을 전혀  못하고 자존심만 센 사람들이 있음
낙의축구 23-09-22 02:19
   
Phongsathorn Bunkhueang
한국 선수들은 군대 안가려고 진짜 열심히 경기함.
우승외에는 답이 없으니까.


ㅎㅎ 그럼  그게 아니면 한국에 지지 않는다는 말인가?
성인 대표팀에 지면.. 또  변명을 대겠지..
그냥 실력이 안되서 진 것이지..  패배를 해도 전형적인 합리화와 변명을 하는 사람이 있지
실력이 없는  팀이 그런 조건이 있어도 우승할 수 있을까?
기본 실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로버 23-09-22 03:09
   
꼬우면 태국 선수들도 지면 군대보내라고 해라
텍스북 23-09-22 02:28
   
태국 첫슛팅 처음속공공격에 골먹힐뻔 거의 골이나다름없었던적있음.
아무리 원사이드경기였다지만  우리나라가 아시아나라들이랑경기할때 항상 원사이드하다가
역습한방혹은 후방 패스미스로 한골내주고 0득하고지는경기 은근많았음
그래서 한국깨는유일한방법이 버스세우고 속공이 거의 교과서...
그런데  그장면보고  아  한국의  이병은 못고치는구나 생각함
류현진 23-09-22 02:29
   
동남아 특히나 태국 베트남은 붙을때 크게 이겨줘야지 1:0  2:0 이렇게 이기면 또 지들이
이길수 있다는 멍멍이 같은 소리함
     
블랙커피 23-09-22 09:17
   
22222222
     
ckseoul777 23-09-22 23:53
   
진심으로 적극 공감합니다
우뢰매 23-09-22 02:33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깍아내리고 싶은 맘은 없지만..
팀 스포츠 구기종목 중에 유일하게 군면제를 위해 목숨거는 종목이 아겜 남자축구일 듯.
일본이나 다른 나라들은 대학생선발이나 프로팀 2군들을 내보내면서 목숨걸다시피 하진않는 것 같은데.
농구나 배구는 중국이라는 큰 산이 있어서 20년에 한번(?) 금메달딸까말까 하는데..
아겜 남축은 거의 와일드카드로 해외파까지 다 끌어들이고..거기 엄원상이나 이강인 등은 국대수준이니.
그 외에 구기종목 중 그나마 군면제금메달(?)을 노릴만한 건 남자핸드볼일까?!
어찌보면 아겜 남축이 묘하게 타종목들과 차별되게 군면제를 위한 목숨걸기 종목으로 변질되는 것 같은~
그래도 나라를 위해 그렇게 헌신했으니..머든 당연한 건 없겠죠~ 이해는 하죠~
그 외에 금메달 군면제 주로 받는 종목이라면 사격이나 양궁같은..한국이 월등히 뛰어난 개인스포츠정도.
그렇게 아겜 축구를 보면 타종목 팀스포츠 선수들은 상대적 박탈감 느낄 것 같은.
나라에서 스포츠 군면제를 꼭 금메달이 아니라도..
빈약하고 항상 약한 종목들은 문체부(?)에서 달성목표를 내걸고 거기에 만족하면/하다못해 동메달이라도 군면제를 내걸어.
그렇게 비인기종목 선수들도 상대적 박탈감을 안느끼게 스포츠를 장려했으면 하네요.(군면제를 내거는 게 좀 글킨하지만.)
꼭 그 보답이 군면제가 아니라도 상금같은 것을 내걸어서 비인기/허약한 종목들도 장려했으면 하는 바램~
물론 그 이전에 그런 금메달유력 종목들이 아닌 그런 허약한 스포츠종목들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겠죠.
제대로된 그런 지원도 안해주고 목표만 달성하라고 한다면 의미없는 얘기가 되겠죠~
이상 개인적 생각이었네요.
     
낙의축구 23-09-22 02:44
   
님 의견에  솔직히 공감을 못합니다.
그럼 다른  나라는 열심히 안한다는 말임?  다 핑계임
대부분 나라에서 축구는 그 나라의 자존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차별화가 존재하고 당연한 것임
한국이 실력으로 압도한 것이고.. 이길만한 팀이 이기는 게 축구죠
          
우뢰매 23-09-22 02:53
   
물론 당연한 결과/당연한 금메달은 없겠죠..
하지만 농구/배구나 다른 비인기 팀스포츠선수들/우리가 약한 스포츠종목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 거란 얘기죠.
아겜 축구같이 군면제에 스포츠스타들 와일드카드로까지 나와서..그 금매달 유력종목에서 금메달따는 거랑..
비인기 팀스포츠 종목들에서 30~40년 만에 동메달따는 거랑..금은동 메달은 틀릴 수는 있지만..그 업적이나 느끼는 차이는 큰 겁니다.
어디까지나 달성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리고 지원해서 그런 허약하거나 비인기팀스포츠나 그런 종목들의 선수들도 나라에서 후원하자는 얘기인 겁니다.
그럼 이번 아겜 남축이 이번에 우승하면 4연속인가요? 그럼 남자배구/농구선수들은 실력이 없어서/노력을 안해서 금메달을 못딴다는 얘기인지?
상대적으로 강한 종목이 있고 약한 종목이 있는데..타 종목선수들도 똑같이 노력하는데..아시아(?)의 벽도 높은 걸 어찌합니까?
               
낙의축구 23-09-22 03:02
   
다른 나라도 축구와 다른 스포츠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름
축구는 그 나라의 자존심이자  삶일 정도로 축구에 열광함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몼따더라도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고
일종의 원수 국가나 라이벌 국가에게 이겼으면 좋겠다는 게 축구임
               
노중복 23-09-22 05:46
   
이상한 소리를 하네.. 축구만 금메달로 면제 받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국가대표 선발 되는 문턱이 애초에 그쪽이 말하는 비인기 종목보다 인기 종목이 훨씬 높음 왜냐면 축구는 경쟁력 자체가 넘사라서 국대 이전에 프로는 커녕 대학도 진학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거기다 현실은 비인기 종목이 오히려 나라에서 지원은 더 많이 받음 세금 지원도 더 받고
          
우뢰매 23-09-22 03:09
   
물론 전 군대다녀온지 20년도 훌쩍 넘었고 예비군/민방위도 끝났고..당시 강릉 무장공비 사건 때 강원도 최전방에서 엄청 빡시게 군생활을 했지만.
그래서 군면제/병역특례에 대한 부분은 좀 덜 민감할 수 있겠죠.
(하지만 다시는 군대가기싫을 정도로/20년이 훨 지난 최근에도 다시 군대가는 악몽을 꾸곤 한답니다.)
앞으로 군입대할 청년들이 반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누구는 군대에 가면 얻는 게 많다고 하겠지만,어느 누구는 건강을 잃거나 죽거나 평생을 고통받기도 한답니다.
(최근 해병대 대원 사고처럼..그 유가족들의 고통은 얼마나 클까요? 그건 한 가정을 다 망가뜨린 겁니다.그 부모/형제까지도~)
제때는 군대에서 총기난사니 X살이니 구타X인이니 하는 사건들은 빈번히 듣고 보는거라..
저 당시에도 광주 기계화학교 후반기교육수료하고 강원도 고성 최전방 자대로 오니 벌써 한두달 전에..
그 군기빠졌다고 하는 행정병 내무반에서 말년병장이 자기 밑 당직병?(같은 병장)이 잔소리하고 대든다고 내무반 평상에서 뒷통수를 발로 후려갈겨서 X인한 사망사고 전후였고.

저같은 경우에는..전차 100kg이 넘은 쇠덩어리 탱크햇찌가 강원도 똥바람에 넘어와서 손을 찧었는데..
국군병원 돌팔이가 엑스레이찍어서 보더니 뼈가 이상이 없다고 붕대만 감아서 보낸..
신경이 나갔는데..그래서 물리치료를 계속 받아야했었는데..지금은 그대로 오른손이 불편한 채로 굳어버려서..
당시 강릉무장공비에/군기도 세서 구타나 갈굼은 일반적이었고..일등병이 2와 2/1톤 트럭타고 그 강원도 최전방에서 의무대까지 갈려면..
2시간을 혼자타고 가야하는..그래서 맨날 아프다고 고참들에게 찍히는 게/괴롭힘당하는 게 싫어서 안갔더니..
20년이 지난 지금도 오른손가락이 다 오무려지지 않을 정도인데 국가보훈도 못받고.
그 후에 공구쥐고 일하는 것/모든 것에 불편함을 겪으며 살아온 것..(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신청해볼까 생각도 하지만.)
(아무쪼록 군대가는 젊은 청년들 군대 돌팔이의사 말은 1도 믿지마시고 자기 건강은 자기가 챙겨야합니다.)
위처럼 전 군대가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앞길 창창한 우리내 젊은 청년들이 모두 군대안갔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왜 돈있고 권력있는 것들은 부동시 윤씨랑 원희룡이처럼 어떡해서든 군대를 안가려했을까요? 자기시간 아깝고 잃는 게 더 크다는거죠~

저도 군대에서 x살생각 많이 했었던 사람으로서.
지금은 좀 나아졌을련지 모르겠지만 군대라는 그 폐쇄적인 사회는 인간을 망치기도 한답니다.
인간이 스스로 자기목숨을 끊게만들 정도로..그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주는겁니다.그 회피처가 목숨을 끊는 것이니깐요.
머 약해빠진 인간들만 그렇다/약해빠진 젊은 청년들만 그렇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군대내 X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죠..
그 구타와 갈굼으로 갈비뼈가 다 부러져서 죽은 군인에게 먹다가 목에 걸려서 죽었다고 군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다 숨기고 가려지지만..우리가 지금 숨쉬는 이 순간에도 60만 대군?그 군대내에서 아직도 월 1명이나 일 1명 정도는 X살할지도 모르겠네요.
1년에 몇백명 죽어도,수십명 죽어도 티도 안나죠~ 그 수십만 중에..병력자원이야 계속 보충되는거고..다 덮히죠~ 밖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특히,그 폐쇄적인 군 사회의 하사관이나 장교도 믿지마세요..지금 해병대 대원 사고조사만 봐도 알겠죠.거긴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만 하는 사회라~
군대내 부소대장 하사관이 병장들에게 압력을 가하죠~ "소대 쫄다구 일이등병 누구 왜이리 군기가 빠졌어~"하며 싫은 소리하면~
그게 말년병장(자기는 쏙 숨고 좋은 기억만 남기고 나가고싶은)에서 상병 말호병으로 내려오고 그 다음 일병 선임/그 다음 이등병 선임에게..
그 단계를 내려오면 올수록 그 파급효과가 커지는겁니다..그냥 갈굼으로 끝날 일이 마지막에 구타/X인/X살까지 가게 만드는거죠..
저런 군대내 하사관이나 장교들의 말 한마디가..그 마지막 당사자에게 돌아오면 엄청 크게 돌아온다는 겁니다.나비효과처럼..
저 폐쇄적이고 모두를 감시하는 군대라는 사회에서는 말이죠~
소대원 전체가 하나를 갈구고 괴롭히는거죠~ 그랬던 악인들은 그런 얘기를 하죠~ "그거? 고문관이었다고!!"
그게 그 악인들의 자기합리화/동조 또는 방관했던 그들의 변명이고 핑계죠. 한 사람을 망가뜨리는지도 모르면서? 그게 큰 죄인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괴롭히던 애가 X살하거나 총기난사하면?! '차라리 저도 X살은 왜 하지? 그냥 D.P처럼 총기난사해버리지~'
물론 X살도 용기가 필요하더라고요~

하사/중사/상사/원사가 직접 쫄다구 안갈굽니다..다 병장들에게 시키죠..군기빠졌다고 저거 조지라고/더 갈구라고..
하기사 상사에서 바로 원사로 진급했던 끝발날리던 제 전차장인 그 부소대장은..
여름밤 전반기 전차포 야간사격 훈련 잘못했다고 그 밤에 훈련 중에 직접 내려와 다 집합시켜놓고 패기도 했지만..
(포탄 한발에 40만원? 군대에 있는 동안 포탄/K5권총/전차에 달린 M50/M60기관총 등 제 전차에서만 제가 군생활하는 동안 그걸로 1억은 세금이 들어간 듯..)
전차장(탱크에서 내다보는 상관) 전투화발이 전차 포수 바로 등뒤에 있기에,바로 정신차려라고 훈련 중에 전투화발로 퍽퍽~ 등뒤를 까는 게 그 군대이니.
그 전차내 같이 탄 탄약수/조종수는 전차포수 등뒤를 전차장이 까는 걸 알지.
그게 군대라는 폐쇄적인 사회의 한 단면이죠. 밖에서는 그 사회가 제대로 안보이는~

학교폭력과 군대내 갈굼-구타-왕따(군대내 폭력) 등은 한 인간의 정체성을 망가뜨리기도 하죠.
(저도 그 당시 군휴가나올 때나 군제대 후에 가장 친한 친구놈들 앞에서 '내가 얘들사이에서 어떤 놈이었지?'하며..
기억이 안나서 그 가장 친한 친구놈들 만날 때마다,당시에 어색해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당혹해하며..
저 자신이 저들에겐 어떤 놈이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저라는 자신 스스로를 잃어버렸던.)
학교폭력이나 군대내 폭력이 무서운 게 한 인간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를 남긴다는 겁니다..
구타만 폭력인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을 말려죽이는/그 정신적 괴롭힘이 더 크나큰 고통이지요..우리 사회 고질적인 문제인 갑질처럼~
그거 다 군대에서 배워나온 것임..(사람들이 그렇게들 말하죠~) 또 그 인간들이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고.
더구나 군대는 그래도 사리판별이 가능하고 성인인(?) 상태에서 가지만 학교폭력은 아직 어리숙하고 성숙하지못한 자라나는 아이의 일생/인간 자체를 망치는거죠.
그게 무서운 겁니다. 그 후유증으로 그 사람에겐 평생가는 정신적 고통을 주고 한 인간의 존엄성을 망가뜨리는 것이..
그건 평생갑니다. 전 아직도 당시 악질적으로 괴롭혔던 전라도놈 고참보면 지금이라도 죽일 수 있을 것 같은데..드라마 D.P처럼
(당시에도 전라도/경상도 지역감정이 심할 때라..제가 갱상도놈이라고 엄청나게 싫어하고 갈구고 괴롭혔던.
그 말로만 들었던 지역감정을 군에 가서 처음 겪어본~ '저것들은 그냥 일방적으로 싫어하는구나~'하면서~
그 이후론 저도 전라도놈들만 보면 정이 안갔음..죽이고픈 그 고참 생각이 나서..
구타는 순간의 고통입니다.아무것도 아니에요~ 맞아서 재수없게? 죽으면 죽는거고..
그렇게 죽으면 스스로 X살안해도 되니 다행인거고..
그것보다 전체가 소수를 갈구고 괴롭히는 게 더 큰 고통이죠.
그 폐쇄적인 사회에서 내려오는 압력/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못한다는 그 구조..그게 사람을 망치고 정신적 고통을 주는겁니다.)
구타은 순간의 고통이지만 정신적 갈굼/왕따 등은 평생의 고통입니다. 한 인간의 정신/인간에 대한 믿음을 망쳐서 평생을 그 트라우마에 살게합니다.
(마치 아직도 지난날 기억에 의한 악몽으로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신다는 위안부할머님들의 고통처럼..그 기억에 의해 정신적 충격/고통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그게 치유되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특히나 저렇게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이 당하면 그 아이의 일생을 망칠 수도 있는거에요.
그래서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이나 나라의 대책이 필요한거죠.

또 다른 얘기지만,BTS같은 경우는 나라의 경제파급효과가 몇조나 된다고들 하는데.
그 애들이 스스로 군대를 간다고 해도 나라에게 뜯어말리는 게 정상이겠죠..BTS로 인한 국위선양효과도 엄청 큰데.
즉,나라에서 바보 짓을 하고 있는겁니다.
하기사 지금은 군대도 넘 짧아져서 1년 몇개월 다녀오는 것도 경험상 나쁘지않을거라고도 생각은 하지만.
그 중 누구는 가서 죽고 누구는 x살하고 누구는 x신되고 또 누구는 그걸로 인해 평생 고통받기도 하니.
그게 드라마 D.P와 같이 본인은 아닐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지?!
군대는 더더 바껴야합니다. 그 폐쇄적인 사회를 다 까발려야 바뀌지..
그 안에서 자기들 스스로 바꾸지못하는 게 그 군대라는 사회인 겁니다.
불합리한 처사/저런 괴롭힘의 연대까지도 그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만 하는 사회..안그럼 자기가 왕따가 되는 사회..
지금 진실을 말하는,그 해병대사망사고 수사단장이 겪는 고초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저런 분들이 나와야 군대라는 사회도 변화할 수가 있는겁니다. 아직도 진실은 명령의 복종보다 더 멀리에 있는 것 같네요~

하고보니,술먹고 실없는 소릴했네요~

P.S 전 아직도 군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군대내 PX병은 어떤 장군의 아들인지/그 신분이 궁금하다는 것~?!
               
논리 23-09-22 06:41
   
그 정도면 복수하는게 낫습니다
한국에서 사람찾는거 어렵지않은데요?
                    
우뢰매 23-09-22 06:53
   
그렇죠~ 근데 한둘 죽여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요..살다보니까..너무도 많아져서 ㅎㅎ 가족까지도~
생판 모르는 남에게 받은 상처잊기도 힘들지만..친구,가족,형제 즉,아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아마 평생을 가도 못잊을겁니다.
그게 상처로 남아 이미 그 인간을 망가뜨렸거든요~ 그러니 그 기억을 잊고 살고싶은데 그게 쉽지않은.
마음의 상처에 극복이나 망각으론 답이 없어요..자기자신이 납득이 가능할 정도로 치유를 해야/도움을 받아야 하는거죠.
마치 "친구란 내 등의 짐을 등에 이고 가는 자"란 말처럼..어느 누군가에겐 항상 고민상담과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우리 사회도 경제발전/돈에만 의존하기보다 사람에 대한 치유를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저 마음 깊은 밑바닥에 잠식되어 있다가,치유가 되지않은 채  D.P같은 드라마를 보면 다시금 그 기억이 되살아나는..
본인이 치유되었다/잊었다라고 무의식 중으로 생각하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절대 잊혀지는 법이 없더라고요.
아마 남은 반평생 미래에,제가 마지막 숨을 내쉬는 그 순간까지도 불현듯 생각나서..
"아 전라도 그 놈을 내 손으로 못죽이고 이렇게 눈을 감는 게 한탄스럽다."고 할지도..ㅎㅎ

제가 X살방조/X인방조한 것 같아 좀 그렇지만..앞으로 군대갈 젊은 친구들도 확실히 알고 느끼고..
나중에 군에 가더라도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강하게 얘기하다보니~
아직 젊은 친구분들 군대가서 힘들면 힘들다고/누가 괴롭히면 괴롭힌다고 말을 하세요~ 아님 다른 부대로 옮겨달라고..
참는 게 능사가 아니더라고요..참는다고 해결되지도 않고 자기자신만 더 망가지더라고요..
인간이 참는다는 건 그 고통을 해결하는 게 아닌 버틴다는 의미인데..그렇게 해선 답도 안나오고 해결이 안되죠. 맞서싸워야죠.
머 군대에 인내심을 배우러간다?! 그건 "개들은 고문관들이라 당해도 싸지~"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직접 피해를 입히는 가해자나 범죄자보다 그걸 보고 방관하고 동조하고 보고도 모른 척하는 무관심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하는 것인 것 같아요.

최근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묻지마 X인/무차별 X인 등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런 사람들의 입장이나 그들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던..
"아 나도 희망을 잃고 내 마음이 바닥을 치면 저렇게 될 수도 있겠구나~"하면서..X살할 생각에 마구잡이식으로~
그래서 판도의 상자에서 인간에게 가장 마지막에 남은 것이 "희망"이라는 것 같네요.
그것마저 잃어버리는 순간 마음이 텅비게되고..위처럼 더 이상 사람이 아닌 지경에 이르게 되는..
우리는 사람을 바라볼 때 문제적 관점에서 많이 바라보는데..
시선을 바꿔서 그런 사람들은 상처가 많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인 겁니다. 즉,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이란 얘기죠~
가령,어릴 적 가정의 불우한 환경,부모로부터의 무관심/학대,가족간의 성폭력/성범죄?,학폭,군폭,가난,배고픔 등등.
<제가 수많은 사람을 만나왔는데..몇 년전 아주 우연찮게 처음 보는 어떤 20대 아가씨와 그녀를 아는 지인때문에 우연찮게 함께 밥을 먹게됐는데.
그 식당에서도 큰소리로,막 자랑스럽게 떠들며 하는 얘기가..(자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자기를 봐달라는 식으로~)
어릴 적 친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는데..(그 뒤 그 상처로 정신이 나가버려서?/인간이 망가져서.)
그 후로 집에서 도망나와서 학교도 중퇴하고 노래방 접대부? 일을 하다가..
친부한테 잡히면 정신병원잡아넣고 또 도망나와서 저 일을 하다 또 잡히면 정신병원 잡아넣고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당시도 그 병원에서 도망나온거라고.
그렇게 상처와 아동학대로 제대로된 성인으로 성장을 못한..그렇게 부모로부터 제대로된 케어나 사랑을 못받은..
그 여성분도 어찌보면 마음 속 깊은 응어리로부터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예전 변진섭의 노래처럼,우리에겐 (같이 숨쉬고 사는)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 피해자분들은 무슨 죄일까 생각하지만..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가 똑같은 "방조/방관죄"를 저지르고 있는 게 아닌지..돌아볼 필요가.
"나만 아니면 된다."식으로 흘러가서는 답이 나올 수가 없는 문제라~
한 예로,미국의 학교 총기난사처럼 나라가/사회가 나서면 어느정도 근절될 수가 있는 문제인데도/해결 방안은 명백한데도 하지않는 것.
총기자율화를 폐지하고 그 총기를 미국의 막대한 예산으로 거둬들이면 되는데,하지않으니..그렇게 사회가 방관하고 있는거죠.
"아 너 총있어~ 아 나도 총있어~","니가 날 총으로 나를 죽이려들면  나도 너를 총으로 너를 죽이겠다."는 마인드이니.


우리도 세계에서 가장 심하다는 국민들의 스트레스/정신적 고통을 독일처럼 국가가 나서서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하네요.
독일은 트라우마 치료나 정신적 고통호소 등에 대해선 엄청 체계가 잘 잡혀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게 다 저출산과 국민행복도/복지랑도 관계되는 것이니..
우스갯소리로 세계에서 일본이 가장 정신병원많다고 하는데..우리나라에 그에 못지않을 듯. 다 쉬쉬하면서 숨겨서 그렇지~
여기 가생이만 봐도 잘 아실 듯~ 온라인 익명에 숨어서 기어나오는 것들..직접 얼굴대면하고 얘기하면 말 한마디로 못할 것들이~
     
쏘울 23-09-22 02:48
   
그런 논리면 아시아게임 다른 스포츠도 전부 남자는 다 1등 해야죠
     
할리데이 23-09-22 02:54
   
군면제가 아니라 병역특례.
          
우뢰매 23-09-22 02:58
   
ㅇㅋㅇㅋ 그게 그거 아님? 의미는 통할거라 생각하네요~
     
로버 23-09-22 03:10
   
아니 스포츠에서 종목을 막론하고 병역혜택에 목숨 안거는 남자 선수들이 어디있나요. 그리고 이란도 우승하면 면제로이드 있습니다
     
노중복 23-09-22 06:19
   
다른 나라가 설렁 설렁 하는게 아니라 아시안 게임 하면 금메달 다 쓸어가는 중국이 축구를 개못하는 나라니까 상대적으로 한국 일본 축구가 그 자리 노리기가 상대적으로 쉬운것뿐임 일본이 대학생 뽑으니까 대충 한다고? 한국이랑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되는게 일본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프로 입단 하기보다 대학 진학 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음 미토마도 프로 입단 늦게 한 케이스고
     
환승역 23-09-22 07:27
   
축구의 저변은 타종목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라 타종목들과 달리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해도 프로에도 입성 못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타종목보다 저변이 넓기 때문에 국대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종목이 축구입니다.
          
우뢰매 23-09-22 09:19
   
그러면 그런 엘리트들은 종목을 잘 선택한 탓에 우승해서 4연속 병역특례받고 하는 게 정당하다는 건가요?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 다 노력해서 한 나라의 1인자들/국대마크를 다는겁니다..뭔 엘리트타령임..
그럼 농구/배구는? 여타 비인기종목 선수들은 노력을 안하고 실력이 없어서 메달을 못딴다는건지? 세계/아시아의 벽이 높은 걸..
세계에 비춰볼 때,우리가 잘하는 종목이 있고 딸리고 못하는 종목도 있을텐데..그런 선수들도 다 피를 깍는 노력으로 국대된겁니다.
최근에도 말 나오듯이..저번 아시안게임?이 손흥민일병구하기라면 이번엔 이강인일병구하기?
아마 이강인선수 8강이나 4강 아니면 결승전에 한두경기 뛰고 병역특례를 받을겁니다.
헌데 위에서도 제가 말했듯이,BTS의 경우처럼 병역특례를 반대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종목별로 그런 차별이 있고 상대적 박탈감이 있을 수 있단 얘기죠.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순간,무슨 얘기를 하지요?
오히려 BTS,손흥민의 경우는 나라가 나서서 병역특례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들이 한 국위선양과 국대헌신으로 보면..
넓게 봐서 그런 비인기종목도 목표를 설정해주고 20년 동안 동메달하나 못딴 종목의 선수들이 메달을 따면 병역특례같은 방식으로..
균형을 맞춰줄 필요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김연아의 경우를 보세요~피겨불모지인 한국에서 어릴 적부터 그렇게 피나는 노력을 해서 국가대표가 되고 여성 피겨계의 위대한 선수가 된겁니다.
예전에 빙상의 어떤 선수들은 생계를 위해 투잡,쓰리잡을 뛰면서 국가대표해서 결국엔 불모지인 한국의 국가대표로 메달을 딴 예도 있듯이.
처음부터 세계와 경쟁해서 잘하는 선수들이 누가 있나요? 김연아처럼 꿈나무로 키우는거죠..
제가 하는 얘기는 김연아의 예처럼 그런 우리가 잘하지 못하는 종목의 선수들도 지원과 후원으로 키우자는 얘기인거지..병역특례를 거저 주자는 얘기도 아닙니다.
뭔 축구계만 경쟁이 치열하고 다른 곳은 안그런가요? 양궁만 해도 우리 국대선발전에 나온 선수들 전부 올림픽 금메달 딸 수 있는 실력일겁니다.
쇼트트랙보세요~ 한 사람에 금메달이 몇개씩~ 그렇게 죽을 때까지 연금 받아먹고 할건데.
여타 우리가 약한 종목선수들은 머해서 먹고삽니까? 그럼? 메달연금도 없이..
그런 국가대표로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세계의 벽이 높은 걸 어찌합니까?
무조건 메달/성적/돈에만 얽매여서 엘리트지상주의..그런 것들이 엘리트 스포츠에서 파벌을 만들고 서로 좋은 자리가려하고 하는 거죠.
뇌물받아먹고~ 아마 협회나 코치에게 뇌물을 안받치면 국대되기도 힘들걸요~ 진짜 실력으로 자신이 나라의 1등, 세계 1인자가 아니고서는.
글고 또 구기종목/팀스포츠는 또 틀린겁니다.개인이 아무리 날고기어봤자 소용이 없어요~
               
Pictobo 23-09-22 09:45
   
이번에 하면 4연속 아니고 3연속이고
강한종목은 금메달 약한 종목이니깐 동메달?로 기준을 낮춘다? 말도 안됨.
공산당도 아니고 무슨
                    
우뢰매 23-09-22 10:00
   
그리 따지면 월드컵 4강갔을 때 그 때 선수들 최초라고 모두 병역특례받았죠..병무청에 월드컵 4위 병역특례 조항없어요.
병역특례가 왜 특례겠어요?
그렇게 종목별로 형평성을 맞춰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거기서 꿈나무를 제대로 발굴하고 키워서 김연아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도 있는거고.
가령,양궁같으면 국대선발전에 나온 어떤 선수도 데려다가 코치가 훈련을 빡세게 시키면 전부 올림픽 금메달 딸 실력은 될건데.
우리 엘리트 지상주의로 그렇게 묻히는 선수들이 몇이나 될까요? 아~ 종목을 잘못 선택한 탓이다?
     
134340PLUTO 23-09-22 09:28
   
한 국가에서 현존하는 모든 스포츠 종목에 다 관심을 쏟을 수는 없습니다.
전략종목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전략적으로 접근해 경쟁력을 키워낼 만한 종목을 골라 집중 육성하는 방법이죠.
그리고 이러한 육성에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올까요? 바로 기업에서 나옵니다.
근대5종은 LH, 양궁은 현대자동차에서 나오고, 핸드볼은 SK에서 지원합니다.
하지만 기업이 아무런 이유없이 지원하지는 않죠. 다 '싹수가 보여서' 투자하는 거죠.
          
우뢰매 23-09-22 10:08
   
처음부터 싹수가 있고 잘하는 선수가 어딨겠어요? 김연아는 처음부터 잘했나요? 우리핸드볼이 처음부터 잘했을까요?
특히,핸드볼같은 경우가 우리도 일본처럼 전략종목으로 키운겁니다. 하키도 마찬가지이고~
양궁? 양궁은 제가 올림픽에서 처음 메달딸 때부터 쭈욱 보아왔는데..머 동이족의 후손이라면서 활을 처음부터 잘 쐈겠습니까?
아닙니다.비인기종목/전략종목을 기업후원받아서 키운거임.근데 그게 이제 엘리트스프츠화되어서 그 폐해가 나타나는거고요.
마치 여자배구 그 학폭자매들처럼..그들 엄마가 협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하면서~
글고 제가 말하는 것은 병역특례의 형평성/공평성에 관한 문제이고요.
그리고 한두종목씩이라도 약한 종목/비인기종목을 전략적으로 투자해서 일본처럼 키우자는 비슷한 얘기죠..
일본 육상이나 수영 등 처음부터 잘했을까요? 다 나라에서 투자하고 지원하고 키운겁니다.
현재 엘리트 지상주의의 그늘에서 그 폐해가 심하기도 하고..
코치나 협회임원에게 뇌물을 주지않으면 고등학교 진학/대학교 진학도 힘들고 국대 역시도 그런 비리가 많죠..빙신연맹만 봐도~
뇌물안주면 국대되기도 힘들다?! 엘리트 스포츠계에선 다덜 아는 사실일텐데..
               
134340PLUTO 23-09-22 12:26
   
참 염세주의적으로 살고 계시네. 어제오늘 일도 아닌 것을..
그렇게 신세 한탄에 가까운 말 쏟아내면 기분이 나아지세요? 뭐 어디 우울증 있으신가?
어떤 규칙이라는 거에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예외사항이 등장할 수밖에 없어요.
때문에 특례도 아주 제한된 조건에서만 적용되도록 하고 있죠.

그리고 일본 육상과 수영을 예로 드시는데 그네들이 모든 세부 종목에서 잘하던가요?
아니죠? 우리도 많지는 않지만 박태환 이후로 황선우 선수같은 인재도 나오고 있고,
육상에선 필드종목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있습니다.
                    
우뢰매 23-09-22 14:35
   
그래.이런 놈들 기어나올 줄 알았지.
사람을 비난하기위한 비난을 하는.
상대한 내가 잘못이다.
               
134340PLUTO 23-09-22 12:40
   
병역특례의 형평성과 공평성의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 정해진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서
받는 것이기에 일부 개정이 필요할 수는 있겠지만 그 원칙에 대해서 만큼은 왈가왈부할 수 없습니다.
특정 대회 내에서 어느 종목은 금이어야 하는데 다른 건 동메달도 해당이다?
이게 원칙에 위배된다는 겁니다. 뭐든 기준은 동일해야죠.
그래서 아시안게임은 금, 올림픽은 동 이상인 겁니다.

그리고 엘리트 지상주의라던가 진학이나 국대가 되기 위해선 뇌물이 필요하니 뭐니 하는 문제는
여기서는 논외의 문제로 보여집니다만?
                    
우뢰매 23-09-22 14:37
   
그렇게 원칙주의자가  그럼 월드컵 4강들었을 때 병역특례 반대했음?
것도 병역특례 조항에 없는 건데.
전 반대안했음.오히려 해줘야 한다고 상각했지.
다덜 축구얘기만 나오면 카바치는.
제가 머 운동선수 출신이라 이런 얘기를 할까요?
병역특례? 그 말 그대로 특례임.
벙역에 예외로 해주는 법이란 말인.
국민적 공감대/여론이 있다면 그렇게 법에도 없는 걸 해줄 수 있는 게 병역특례임.
물론 그것도 어찌보면 저 고지식하고 몰상식한 국방부 장관 맘이거나 대통령맘이겠지만.
쇼트트랙 국가대표? 양궁국가대표? 거의 다 병역특례일걸요.
몇년이고 군대미루고 미루다가 금메달하나 따면 됨.
우리가 어주 우세한 종목이고 금메달따기 수월하니?!
물론 그 금메달이 당연하게 따는 건 아니겠지만.
것도 그 선수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훈련의 결과이겠지만.
면 됨.
그럼 축구 외 배구나 농구,럭비.하키 등 그런 팀스포츠는어찌함?
그런 선수들은 노력도 안하고 놀고먹음?
실력이 없어서?!
                         
134340PLUTO 23-09-22 16:55
   
제가 위에서 말했죠? 모든 종목을 다 아우를 수 없다고.
세상이 모두에게 공평했다면 이런 문제도 없었겠지.

대한민국은 [병역의무의 특례규정에 관한 법률]이라는 기본적인 원칙 하에서
병역특례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지금 이야기하는 것들 다 법에 입각해 그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기준을 잡고 시행하고 있다고요. 법에서 그러라는데 뭐 어쩌라구요?

그리고 국민적 여론? 그것도 당시에나 통했지 지금은 예외사항이 너무 많아진다고
다 없앴습니다. 앞으로도 어지간하면 다시 부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134340PLUTO 23-09-22 09:29
   
금전적 포상? 당연히 있습니다. 입상을 했거나 해당 협회 자체적으로 고생했다며 조금씩 쥐어줍니다.
비인기/허약한 종목? 근대5종 종목을 예로 들자면, 종목 자체가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지만
대한민국 근대5종 경쟁력이 어떤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메달 땄고(남자 개인 전웅태 동메달, 정진화 4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전종목(남녀 개인, 단체 총 4개) 석권을 노립니다.
양궁은요? 양궁이야 우리가 제일 잘 한다는 건 알지만 인기종목이던가요? 아니죠?
솔직히 핸드볼처럼 대회 때만 반짝이죠.
     
134340PLUTO 23-09-22 09:30
   
사실 여러 종목에 대한 장려? 투자를 통해 크게 성공한 케이스가 일본입니다.
이전까지는 생활체육 or 아마추어 레벨의 선수들 위주로 종합스포츠이벤트 대회에 출전을 해왔다면,
최근 들어 거기에 자본적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경쟁력이 커지게 되었고,
현재의 일본 스포츠는 우리의 그것보다 상당한 격차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조차도 아무 종목에나 투자한 건 아닙니다. 자기들이 잘 하는 것을 찾았고,
거기에 힘을 쏟은 것일뿐입니다.
     
134340PLUTO 23-09-22 09:31
   
무작정 아무 종목이나 붙잡고 도와달라 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만큼 경쟁력을 가졌음을 보여줘야 가능성이라도 타진해 보는 겁니다.
그것조차 안된다면 미안한 얘기지만 생활체육 차원에서 출전하는 것밖에는 없겠죠.
개인적 의견을 장황하게 쓰셨는데 저도 거기에 제 개인적 의견을 하나 써보자면,
솔직히 군면제라는 동기부여만큼 확실한 경기력 상승요인이 어디 있습니까?
특히나 축구는 대중의 관심도가 야구만큼 큰 종목이라 못하면 그에 대한 비난이 상당하니
그 동기를 동력삼아 잘 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은 거 아닌가요?
     
134340PLUTO 23-09-22 09:31
   
그저 지켜보는 입장에서 자기 감정을 이입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내 삶 살기 바쁜데 이런 데에 관심을 둘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냥 선수들 응원을 해주세요.
선수들 사정은 자기들이 알아서 할 거니 놔두고,
그들이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성과가 나오기를 바라며 응원을 해주는 게 더 의미있을 거 같네요.
     
나이트 23-09-22 13:06
   
야구를 빼네. ㅋ  야구가 젤 심함.
     
프레디스 23-09-23 09:00
   
그나마 선 지킨다고 23세 이하로 팀 꾸려서 나가는 축구는 양반인데요? 저번대회까지 나이제한은 무슨 전원 프로 그것도 미필로만 팀꾸려서 나가던 야구도 있는데ㅋㅋㅋ그리고 종목간 형평성때문에 월드컵은 병특없고 아시안게임에 있는거임. 애초에 축구협회는 자기들 스폰수입이나 경기 수입으로 알아서 투자하고 국가 지원금은 감사받는거때문에 형식적으로 조금 받고 맘. 축구에 들어가는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이 없다시피한데 뭔...
Balzac2 23-09-22 02:34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3-09-22 03:19
   
잘 봤어요
체사레 23-09-22 05:52
   
잘 봤습니다
골드에그 23-09-22 06:06
   
잘봤습니다.
ZZangkun 23-09-22 06:20
   
잘봤습니다 열심히하는게 뭐 어때 ㅋ
유베알레 23-09-22 06:33
   
잘봤습니다.
내손안에 23-09-22 07:48
   
호부 아시아에서 축구 이기면 국가위상 드날렷다고 모조리 병력특혜??
BTS는 한국위상에 똥칠해서 군대보냇나
헤리테이지 23-09-22 08:03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ㅇㄹㄴ 23-09-22 08:06
   
잘봤습니다
비무티 23-09-22 08:30
   
저 태국 친구들 잘 모르거나 간과하는 게 하나 있네요.
지난 2번의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땄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 맴버들은 또다른 게 하나 있어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 맴버들은 몇 년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맴버들이 주축이에요.
아시아대회도 아니고 세계대회 준우승 맴버들임.
그러니 격차가 없을 수 없죠.

그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같은 팀도 이겼으니.
현재 쿠웨이트, 태국이 비빌 팀이 아니죠.
(당시 U-20 월드컵 MVP인 이강인은 아
직 출격도 안 했음)
     
이젠 23-09-22 09:43
   
오죽하면 원래는 와카 멤버들이 하드 캐리하는 구도여야 하는데, 이번엔 와카 멤버들이 업혀 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 물론 와카 멤버들도 실력 좋지만, 그 정도로 원래 완성도 있는 팀이었다는 거죠.
비무티 23-09-22 08:32
   
그 당시 정정용 감독이 위업을 달성했는데
그 U-20 월드컵 준우승 맴버 위주인
아시안게임 대표에는 감독이 정 감독이 아닌
다른 사람이 취임했죠.

황선홍이 아시안게임 대표 감독이 되면서
일부 축구팬들에게서 말이 좀 나오고 있죠.
"이 팀은 감독이 최대 약점이다"라고.

아무튼 대표팀이 순항 중이니
착실히 준비한 걸 잘 발휘해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carlitos36 23-09-22 08:59
   
잘 봤어요
아이온 23-09-22 09:18
   
한국은 군면제로 열심히 한다고 태클 거는 놈이 있네.
실력 없이 열심히만 한다고 이기냐? 월드컵은 열심히 안 한 팀이 떨어지는 것임?
실력 없는 놈들이 일본에게 못된 것만 배워서 변명질 하는거 웃기네.
텅빈하늘 23-09-22 09:39
   
태국애들 댓글이 참 얌전한듯
에페 23-09-22 10:01
   
잘봤습니다
에페 23-09-22 10:02
   
우승 관건은 체력안배임. 위기는 8강이나 4강에 한번은 오기때문에 그땐 체력 많은 팀이 이길 확률이 올라감
할로윈W 23-09-22 10:20
   
인도네시아 애들이 진건 진짜 고소했어요. 경기전에 본인들 조 1위 아주 확정처럼 말하던거 어이가 없었는데 ㅋㅋ
즐거운상상 23-09-22 11:04
   
잘 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3-09-22 18:36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9-22 19:36
   
잘봤습니다
멀더요원 23-09-22 20:27
   
잘 봤습니다.
발자취 23-09-22 20:57
   
잘 봤습니다~~
할말할일 23-09-23 22:07
   
한국팀에겐 명백한 동기부여가 있고
다른팀이 볼때에도 한국팀에게 명분이 있으니 물론 한국선수들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인간인 이상 그걸 고려하지 않을수 없는듯..
아무튼 실력으로 한국팀을 압도하지 않는 이상 이길수 없는 상태가 됏네요.
꼭 우승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