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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 상점에 편리한 음료 보관대, 미국반응
등록일 : 24-05-18 10:03  (조회 : 27,02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상점에 있는 음료 보관대에 대한 미국인들 반응입니다.
미국에서는 음료에 약물을 타서 성범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음료 보관대를 보고 놀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일부 옷 가게에는 음료 보관대가 있어서, 음료를 들고 다니지 않고도 둘러볼 수 있다.


K-001.jpg




<댓글>


RedSonGamble
한국의 일부 가게에서는 음료를 반입 못 하게 하고, 그 음료를 보관해 둘 수 있는 곳을 마련해둠.

어쨌든 난 그렇게 방치된 음료는 다시 못 먹겠지만.


ㄴSpiel_Foss
한국인들은 이런 규정을 지킬만큼 예의가 있는 사람인가보네.
미국 같으면 손님들이 '꺼져'라고 할텐데.


ㄴrimjobvoyager
Spiel_Foss/문명화된 곳에서는 어디나 그러는거야.


ㄴmfact50
rimjobvoyager/미국인들이 특히 무례한 건 아니라고.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사람들 보면 알거야.


ㄴthesarc
mfact50/미국으로 이민온 스코틀랜드 사람인데, 미국인들이 대체적으로 더 예의바르고, 갈등을 피하려고 한다는 데는 동의.
근데 상황이 나빠지면, 그때는 겉잡을 수 없게 됨.


ㄴrraak
thesarc/최근 미국의 상황을 보면 사람들이 냉정함이나 공손함은 잊어버린지 오래됨.


ㄴnneeeeeeerds
rraak/미국 인구의 약 5%가 총을 가지고 다니니까.


ㄴSousVideDiaper
nneeeeeeerds/겨우 그정도라는게 놀라운데.


ㄴHolycommentMattman
SousVideDiaper/소유가 아니라 들고 다니는 사람이 5%라는 거야.


ㄴnneeeeeeerds
SousVideDiaper/지난달에 나온 통계인데,  장전된 총을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 추정치야.


ㄴRandyHoward
nneeeeeeerds/팬데믹 후에 총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 한 듯.


ㄴglassjar1
nneeeeeeerds/그래도 겨우 5%라고??


ㄴCatZombies
구글 검색해보니까, 한 달에 한 번 이상 총을 휴대한 적이 있는 사람이 1600만명.

미국 인구 3억3천만명의 4.8%는 1600만명.

개인이 무장하면 예의바른 사회가 된다는 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야?
적어도 내가 사는 곳은 전혀 그런 곳이 아님.
그냥 갱들의 폭력만 많더라고.


ㄴOk_Pizza9836
지금 미국인들은 너무 예민해져 있어서, 위험함.


ㄴFurrAndLoaving
사실 미국인들이 특별히 갈등을 피하려는 본성이 있는게 아니야.
총이 언제 발사될지 모르니까, 조심해서 행동하는거지.


ㄴiwilleattangos
FurrAndLoaving/맞아.
나도 그래서 낯선 사람들에게는 더 그런식으로 행동해.
특히 내가 사는 텍사스에서는 더.


ㄴthesarc
그래서 미국인들은 온라인에서는 용감한데, 길거리에서는 다 겁쟁이.


ㄴjinx_lbc
영국인들은 총만 없을뿐이지, 미국인들처럼 미개함.


kawaiipikachu86
처음 봤을때는 누가 우산 꽂이에 장난을 한지 알았네.


Precision_Cone
난 내 음료 저기에 두지 않을거야.
사람들 못 믿어.


ㄴspace253
공짜 약은 싫어?
들고 가서 집에서 먹으면 되잖아.
(미국인들은 음료를 먹을때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손으로 위를 가리고 있고, 내려놓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음료에 약을 타거나 하는 범죄 사건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ㄴblankblank
80% 사람들은 믿을만한데, 나머지 20%가 진짜 이상한 인간들이라서.


ㄴVeryCoolStuffHere
한국은 안전함.
저기는 핸드폰과 가방도 그냥 놔두고 화장실 같다오더라고.


ㄴalguienrrr
VeryCoolStuffHere/내 사촌은 서울 간 첫날에 노트북 도난당했어.
그래서 어디든 항상 조심해야하는거야.


ㄴVeryCoolStuffHere
alguienrrr/그런 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흔하지는 않다는거야.
이탈리아처럼 5분 이상 물건을 내려놓으면 평생 사라지는 나라는 아니라는 거지.


ㄴsociety_inf_friends
확실히 한국은 치안이 좋기는 함.
난 외국인으로 한국에 있는데, 이런게 또다른 자유인 것 같아.


assbeeef
무료 커피 나눔인가.


ㄴnaughty_dad2
맞아.
다 식은 커피들.


jennaau23
커피를 상점에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나본데.
그래도 먹던 커피를 저기에 두는 건 좀...


MjauDuuude
그냥 다 마시고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


ㄴDay_Bow_Bow
내생각도 그럼.
저렇게 놔두면 그냥 버리는 사람도 있을거야.


Fine-Benefit8156
미국에서는 가능할리가.
한국의 치안 상태에서나 가능한거겠지.


ㄴSonnyBallonDOr
한국은 CCTV가 어디에나 있기때문에, 절도하다가 잡히는 건 시간 문제임.


ㄴNineThreeFour1
SonnyBallonDOr/범죄가 발생한 후에 찾는다고 해서, 피해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ㄴKrikke93
NineThreeFour1/계속 쉽게 잡히는 일이 반복되면 결국 범죄는 줄어드는거야.


ㄴnotabigmelvillecrowd
Krikke93/그렇다고 해도 CCTV가 모든 범죄를 줄일 수는 없음.


ㄴNineThreeFour1
Krikke93/다른 사람이 음료에 뭘 넣는다고 하면, 1초밖에 걸리지 않는데, CCTV가 무슨 도움이 되는데?
CCTV 믿을게 아니라, 먼저 조심해야지.


ㄴcCrystalMath
그리고 법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CCTV가 아무리 많아도 도움이 되지 않음.
내가 아는 사람은 누가 자기 계좌에서 1000달러를 빼갔는데도 경찰이 잡아주지도 않더라고.
CCTV에 다 찍혔는데도 잡지도 않음.


herealgranny
미국에도 저런 곳이 있어.
LA의 리틀 도쿄에 갔을때 가게에 음료 보관대가 있어서, 난 다 마시고 들어갔어.
물론 그냥 저기에 버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음료는 못 가지고 들어가는게 더 맞다고 생각해.


DJ_ICU
음식, 음료가 매장에서는 허용되지 않는게 당연한데.


redditardshateme
나 같으면 저기에 놔뒀다가, 나갈때는 가지고 가지 않을 것 같아.
누가 이상한 짓을 했을지도 모르잖아.


ㄴalfooboboao
그래서 난 스타벅스나 음식점의 포장도 믿지 않음.


Masasdfg
내 친구는 중국 여행 갔을때 가게 앞에서 담배 피고 있었는데, 주인이 재떨이 주면서 안에서 피라고 했었어.
담배 피면서 가게 구경함.


ㄴNykcul
중국 가게들은 좀 독특하기는 하더라.
나도 들어갔다가 상술에 속아서 얼마나 샀었는지.


nashdep
신뢰가 높은 사회에서는 가능한 일.


MaxTriangle
저걸 보면 커피 도난 보다는, 누군가 약을 탈지 모른다고 걱정하는게 이상한건 아니지?


ㄴget_there_get_set
나도 보면서 바로 그 생각 들었어.
약쟁이들이 몰래 들어와서 약타고서는 몰래 따라와서 범죄 저지름.


ㄴNo_Flamingo9331
도난 걱정은 주로 남자, 약물 범죄 걱정은 여자들.
특히 내가 사는 캐나다 여자들은 자기 음료를 손에서 떨어뜨리는 걸 극도로 불편해함.


AdVivid8910
저건 전혀 좋은 생각이 아니야.


ㄴSilpher9
한국에서나 가능.
거기서는 사람들이 식당가서 지갑이나 핸드폰을 탁자위에 놓고서 화장실 갔다 오니까.


IAmQuiteHonest
미국에서도 아시안 몰에 가면 저런 보관대가 있음.
음료 반입을 금지하는 글이 있고 문 앞에 저런게 있더라고.


ㄴNo_Flamingo9331
문제는 커피 도난보다, 누가 약을 탈까봐 걱정되잖아.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는 여성들이 자기 음료를 그냥 방치하면 큰일남.
난 캐나다 사람인데, 음료를 사람들 있는 곳에서 마시는 것 자체도 불편해.


xeq937
미국에서는 난리날 것 같은데.
사람들이 커피에 장난치려고 할 것 같아.


ㄴalfooboboao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하루에도 수백번씩 저러잖아.
카운터에 그냥 커피를 가져가라고 방치해둠.
그래도 문제 없었어.


Dry-Smoke6528
내 음료는 절대 저렇게 방치해두지 않을거야.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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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박 24-05-18 10:05
   
별게 다 화제구나 ㅎ
     
ckseoul777 24-05-18 16:59
   
진심으로 격하게 공감됩니다
ibetrayou7 24-05-18 10:22
   
약탈까봐...
미국의 현실을 잘 알려주네...
솔매냐 24-05-18 10:29
   
세계 대도시 기준으로 서울은 CCTV가 평균수준임.  중국제외하곤 런던이 CCTV가 많은데 범죄율은 상위권임.

CCTV가 설치된 런던 카페테이블에 스맛폰 올려두고 화장실 갔다올 수 있을까?

서울 치안에 관한 댓글에 보면 항상 CCTV어쩌고 하는데 틀린말임.
구레나룻 24-05-18 10:37
   
잘봤습니다.
치즈랑 24-05-18 10:46
   
총 앞에서는 겸손해야지..
바두기 24-05-18 11:09
   
잘봤습니다.
ㅇㄹㄴ 24-05-18 11:21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4-05-18 12:27
   
잘봤습니다.
대한민 24-05-18 12:33
   
리틀 도쿄 얘기하는 걸 보니 일본애네. 중국애까지 나타나서 중국 좋게 얘기하려 드네. 한국 칭찬글에 아시아계 몰려드는 것 봐라! 사촌이 노트북 사라졌다고 구라치는 애는 섬원숭이인가 섬장개인가?
     
ckseoul777 24-05-19 06:36
   
팩트폭격이죠^^
샤넬구찌 24-05-18 12:50
   
한국으로선 생각못한 약을탄다는 걱정글이 많은게 놀랍네
Balzac2 24-05-18 13:32
   
잘 봤습니다
체사레 24-05-18 15:20
   
잘 봤습니다
안알려줌 24-05-18 16:44
   
클럽 같은 곳에서 약물 사건 일어나긴 하고...

예전 택시에서도
자기자신 24-05-18 17:06
   
잘 보았네요
서클포스 24-05-18 17:58
   
1600 만이 총을 들고 다니는 나라  이니..  저쪽에는 그냥 화를 못참는 사람들이 그냥 총을 갈기는 나라이니 얼마나 불안 하겠냐.. 아무리 미국이 돈이 많은 나라지만.. 실제로 국민들 생활 수준은 못사는 사람들이 대다수 라더만..  치안도 불안하고 생활 수준도 딱히 나은게 없는거 같음..  차라리 대만 같은곳이 오히려 월급은 적어도 물가는 낮아서 생활 자체는 편할거 같은데..
가출한술래 24-05-18 19:41
   
잘봤습니다
원형 24-05-19 04:16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 유튜버)은 총차고 다녀서 사람들은 물론이고 경찰도 존중한다고 떠듬.
발자취 24-05-19 05:55
   
잘 봤습니다~~
ckseoul777 24-05-19 06:37
   
잘 보고갑니다^#^
carlitos36 24-05-19 11:13
   
잘 봤습니다~
즐거운상상 24-05-19 14:05
   
잘 봤습니다.
유닛 24-05-19 20:26
   
전체 인구의 5퍼라면 대략적으로 대부분 남자들이
들고 다닌다 가정하면 남자의 10퍼가 들고 있고
젊은 남자가 50퍼라고 하면 젊은 남자의 20퍼가 들고있고 빈민층이 50퍼라고하면 젊은 빈민층 남자는  50퍼가
총을 들고 다닌다는 헉
부엉이Z 24-05-20 02:17
   
잘봤어요........
마칸더브이 24-05-20 19:25
   
잘 봤습니다